[TO. 박소은] 우리 슈퍼매인보컬 소은이에게♡

[Chris]

소은아 안녕? 데일리 오빠야~~

어제 수요일날 하루도 상쾌하게 잘 보냈니?

요즘도 잘 지내고 있니? 오늘따라 자꾸만 생각나네..

우리 소은이도 숙소에서 푹 쉬고 있으려나?

아니면 맴버들이랑 안무연습 또 열심히 하고 있을지..

오늘따라 우리 소은이도 너무너무 보고싶네..자꾸만 

그리워..오빠는 항상 잘때 늘 소은이도 만나는 꿈을

매일매일 꾸던데 언제쯤이면 오빠의 영원한 소원

이 이루어질지...요즘도 감기 조심하고 있는지 왠지 

걱정되네..무슨일이 생긴건 아닌지 걱정이 태산이네..

아무튼 오빠는 어제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자마자 씻고 

아침밥 간단하게 미역국 먹고 9시 넘어서 자전거 타고 

먼 길을 달려서 구래동에 도착하자마자 볼링장에서 

또 소은이도 위해 열심히 쳐봤는데 이번 점수는 무려 

214점 획득하고 나서 오후에 치킨마요덮밥 또 먹고 

이따 2시에 또다시 볼링장에서 선수들이랑 볼링 친

후 다시 자전거 타고 사우동에 가서 저녁 먹고 드럼

학원에서 또 열심히 죽어라 연습하고 밤 8시에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씻고 한국사 프로그램 시청한 후 과일

도 많이많이 먹은 후 이닦고 자기전에 우리 소은이도 

또 너무너무 그리워서 이번에도 편지 쓰고 있어~

요즘 오빠는 이제 드럼도 더 많이많이 해야되서

더욱 많이 바빠질텐데 우리 소은이도 마음속이라도 

응원이라도 해줬으면 좋겠어..비록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오빠는 여전히 끝까지 소은이 널 바라볼꺼야~

왜냐하면 오빠는 소은이도 영원히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하니까~오빠가 진짜 어떤 말을 해주고 싶어도

결국엔 보고 싶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너무 그리워..

그나저나 요즘 날씨도 되게 맑고 미세먼지도 좋아

밖에 나가기 딱 좋던데 울 소은이도 혹시 갑갑하면

가끔 혼자서라도 바람 쐬러 나가봐~오빠도 너무 집안

에 있으면 항상 갑갑해서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들거든~

참! 말 나온 김에 우리 소은이한테 물어볼꺼 딱 하나

있는데 우리 소은이도 밖에 돌아다니는걸 좋아할지

아니면 숙소에서 있는걸 좋아할지나중에 그것도

위버스 라이브 할때 물어봐야겠다~소은아

그나저나 요즘 코로나 갑자기 5만명으로

늘어나고 있어서 왠지 더 불안하네...정말

지긋지긋한 코로나 도대체 언제쯤이면 없어질지...

우리 수진이 올 겨울이라도 많이많이 만나고 싶은데..

언제쯤이면 팬사인회나 팬미팅을 자유롭게 가서

우리 수진이를 실제로 만날수 있는 진정한 소원이 

이루어질지 모르겠지만 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겠네..

처음엔 오빠도 코로나 초기때 심했던 적이 마스크도

자꾸자꾸 써야 하니까 너무 불편했는데 이젠

마스크를 계속 쓰다 보니까 익숙해지더라구....

도대체 언제쯤이면 실내도 편하게 마스크를 벗는

날 올지는 모르겠지만 내년이라도 빨리 코로나 

사라져서 더욱 위클리랑 데일리랑 소통하는 날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우리 수진이랑 맴버들이 

지난 2월에 갑작스럽게 코로나 걸렸던 최악의

일이 또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네...빨리 우리

소은이랑 맴버들이 지난 2월에 코로나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을텐데...갑자기 11월말에 또

코로나 유행이라니...우리 소은고도 또 걸릴까봐

왠지 자꾸만 두렵고 불안하네..제발 우리 소은이랑

맴버들에게 불행한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반드시

계속계속 우리 소은이에게 더 많이많이 행복을

불어넣어서 최고의 걸그룹이 되길 바랄께!

아이고ㅠㅠ 벌써 또 순식간에 12시가 넘었네..

오늘밤에도 잘때 우리 수진이 또 만나는 꿈 꿔야겠다!

소은이도 항상 잘때 좋은 꿈만 꾸고 편안히 잘자~

내일 목요일날 하루도 언제나 아자아자 힘내!

항상 건강 챙기고 비타민도 많이 챙겨먹어~♡

힘든거 있을때 데일리들을 생각하면 기분 나아질꺼야~

소은이 넌 언제나 하늘에서 내려온 소중한 존재니까

인생은 언제나 반짝반짝 황금빛처럼 빛날꺼야~!

넌 지금까지 오빛팬들에게 행복을 줬으니까 나도

울 소은이에게도 행복하게 만들어줄께~알라뷰~!

잘자 소은아 내일 금요일날 하루도 힘내자 화이팅!

울 소은이 인생도 황금빛처럼 반짝반짝 빛날꺼야!

Good night love leaderqueen Lee so jin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