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 체결 등 재건 관련 후속 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관심 당부 - 우수한 기술과 경험을 가진 한국 기업이 재건 과정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0월 4일 수요일 14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한-우크라이나 의원친선협회 방한단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에는 안드리니콜라옌코 의원, 세르히 타루타 의원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참석했다.
김 차관은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 이후 구체적인 협력 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이라고 언급하면서, 이에 따른 후속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국 간 협력에 속도를 내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지난 9월 재건협력 대표단 우크라이나 방문 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공여협정이 체결되었는바, 이후 기본약정도 신속하게 체결될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 정부‧의회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우수한 기술과 경험을 가진 한국의 공공기관, 민간 기업이 참여하여 우크라이나 재건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한강의 기적’처럼 우크라이나에서도 ‘드니프로 강의 기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은 우크라이나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