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수확의 계절~~~
밭에서 막 뽑아 온 채소들은
왜? 그리 귀해보이는지....
도시사람의 부러움을 담아 마지막까지
알뜰하게 먹고 싶은 마음입니다 ^^*
제가 캐 었던 고구마와 당근....
밥반찬으로 식탁 위에 올랐답니다 ^^*
작은 짜투리 고구마를 골라내어~~~ㅎㅎㅎ
재료
밤고구마 + 당근 400g, 올리브유 1큰술,
물 1컵, 간장 1.5~2큰술, 올리고당 2큰술
만드는법
작은 사이즈 당근과 고구마는 껍질 째 깨끗하게 씻어
한 입크기로 어슷비슷하게 썬다
팬을 달궈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고구마와 당근 썰은 것을 넣고
어느정도 고구마와 당근의 표면이 노릇하도록 굽듯이 볶아준다
* 이렇게 볶아주면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율이 좋아지고,
졸였을 때 살이 잘 풀어지지않아요 ^^
물, 간장, 올리고당을 넣고 끓인다
뚜껑을 덮고 당근과 고구마가 어느정도 익으면
뚜껑을 열고 국물이 자작하게 남도록 졸여준다
* 조림 국물이 약간 넉넉하게 있는 것이 촉촉해서 좋구요
다시 뎁혀 먹기도 좋아요. 고구마는 푹 익히지 않는 것이
반찬으로 먹기에는 더 나은 것 같아요
미리 살짝 구워서 졸여서인지 모양이 똘망똘망하지요? ㅎㅎㅎ
그냥 조금만 별미반찬으로 만들어 보세요
많이 달지않고 촉촉하게 ~~~^^
요기조기서 들어 온 텃밭 채소로
요즈음 식탁을 채워가고 있네요
귀한 채소들이라 ~~
아까워서 알뜰하게 먹고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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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요리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