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많으십니다.
경상대학교 실기시험 고득점(?) 합격후기입니다.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필기시험) - 19년 1차 합격(62점)
19년 1차에 62점으로 운 좋게 한번만에 합격...(책 한권사서 기출위주 학습)
(실기시험) - 19년 1차 불합격(58점), 2차 합격(61점)
- 영남대(불합격) -
실기시험 접수가 그렇게 박터지는 상황인지 모르고 여유롭게 할려다...가까운 경상대에 접수 못하고 영남대에 접수함.
실기시험 첫날 첫시험이라 수험장 준비가 안되어있더라구요...
공단 직원이 아침부터 정신없이 뛰어다니고 수험생 대기실도 준비 안되어있고...강의실, 시험장 너무너무 추웠고...긴장도 많이 되었습니다.
시험도중에 실습 감독관님이 "유튜브에 나오는 '방쓰o' 동영상 보시고 오신분들... 그대로 하시면 안됩니다." 그러시더라구요. 그러면서 혼잣말로 "수험생들 유튜브 보고 다 이상하게 하네(혼잣말)" 그러더라구요...(병원균분리 및 접종, 평판배지 획선배양부분이없음, 그렇다고 딱히 뭐가 잘못되었는지 얘기는 안해줌ㅡ,.ㅡ)
그 얘길 듣는 순간...자신감이 확 떨어지더라구요...어째야 될지도 모르겠고...어쨌든...도말평판도 실제 백금이로 해서 바로 배지도 찢어먹고 합격은 솔직히 힘들겠구나 했습니다. ㅋㅋ 현미경도 겨우 하나 맞추고...
- 경상대(합격) -
접수부터 컴터 앞에 미리 준비해서 경상대 1자리 남은거 겨우 접수함.
일욜 오전 셤...일단 대기실 가니 딱봐도 제가 최연장자 ㅡ,.ㅡ
복장이 다 각양각색...슬리퍼에 반바지 입고 온 친구도 있었고...ㅋㅋ
작업형 감독관님들은 일단 시험 중 잘못된 부분은 지적해주심...만약 떨어지더라도 다음시험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는 느낌(?)이 들어서 무뚝뚝했지만...속으론 감사^^
일단 현미경이 생각보다 쉬워서 3개다 맞춤...도말평판도 실제 배지에 하지 않아서 배지 찢어먹을 일 없어서 다행이라 생각함...
운좋게 61점으로 합격 했습니다.
(총평)
일단 16년만에 자격증 취득이라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분 좋습니다.
다들 후기를 적어주시는데...작업형의 정답이랄까 FM이 없어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감독관들이 본인 나름대로는 객관적 판단에 배점을 하겠지만, 수험생 입장에선 그 객관적 기준을 알수 없으니 안타깝습니다.
결국 한번의 실패를 통한 깨달음이 큰 공부가 되었네요...그래서 한번더 떨어질거 각오하고 첫 실패처럼 주눅안들고 저 하고싶은데로 막했거든요...ㅎㅎㅎ
겨우 턱걸이 합격이지만... 이렇게 후기를 적을 수 있게 되었네요...
다들 힘내시고...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뭐가 다른지 알려주셔야 되는데.. 아쉽네요....
여하튼 축하드립니다~
축하합니다^^
고생하셔서 결국 합격하셨군요
잘 읽었습니다
합격축하드립니다~^^
디비디 몇 개 예상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