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이 물씬 풍기는 대학로 거리, 매일같이 관객들의 웃음소리로 끊이지 않는 이곳에 오늘의 주인공이 있다 지독하게 웃기는 놈들,,바로 개그콘서트 <독한놈들>의 멤버 정범균, 최효종이다 무대가 오르기만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행복 웃음을 전하기 위해 이리저리 맞춰보는데... 말끝마다 “독해”를 연발하며,,. 일상과 친숙한 그들의 기발한 멘트는 한밤의 더위도 날아가 버린다
KBS 공채22기로 개그를 시작한 정범균, 그는 뒤늦게 목회를 시작한 아버지 밑에서 늘 말씀을 배우며 기도하는 삶을 살아왔다 어릴때부터 TV에 출연하는 개그맨들을 부러웠던 그는 대학도 꿈을 향한 비전으로 진학했는데... 그곳에서 평생을 개그로 함께할 친구 최효종을 만나게 된다
최효종, 그도 어릴때부터 개그맨이 되려는 뚜렷한 꿈을 붙들었다. 언제나 공연과 개그에 집중하고 있던 어느 날 예상치도 못한 친구... 정범균을 만나게 됨으로써 개그만이 아닌 인생의 참 진리, 복음을 만나게 되었다 하나님은 이들의 만남을 우연 같아 보이지만.. 필연으로 태초부터 예비해놓으심이 분명했다
개그를 통해 하나님을 만났고, 하나님 안에서 개그를 창조하는 이 두 명의 개그맨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더욱 확장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