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들었는지는 모르지만 불행은 혼자오지
않는다는 애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화상을 당한지 치료가 긑나고 불과 10여일후
축사에서 비바람이 심하게 치는날
사다리를 놓고 올라가
함석 양철을 고정시키러 올라갔다가
넘어가는바람에 머리가
터지는 부상을 당하여 결국119가출동하게
되었고 이후15 일간을 병원에서
뇌출혈 치료를 받게 됩니다
평소에 병원과는 갈일도 없고 무관하게
사는것이 보통사람들의 생활인지라
뇌출혈이란 중풍과 연관 있고
나이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병인줄 알았지
다치고 나니
나도 어느덧 그사람들 대열에
서고 있다는걸 금방 느낌이 오더군요
그중 다행인것은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처럼 압력에 의해서
혈관이 뇌에서 터졌을시 위험하지만
나같은경우는
떨어져 머리에 상처를 입은경우라서
그후유증은 크진 않지만
뇌출혈 치료를 모두 받고
나오게 됩니다
장장 15일동안
다리가 붇고 여기저기 몸이
말이 아닙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운동을 안하고
하루종일 누워만 있으니
다리엔 혈전이 쌓이기 시작했고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큰병원이 아닌
작은병원을 갔기에 놔출혈 치료시
올수있는 혈전 방지 에 대한
지식이 없는 시골병원을 간게
큰실수였습니다
무지한나는 다리가무겁고 간신히 걷는것도
그 후유증인줄알고 운동을 하면
낳는건줄알고 퇴원 합니다
퇴원후5일후 냇가에 갔다가
쓰러져또다시119를불러서 또다시
응급실로실려 왔고 결국종아리에 혈전이 쌓여
다리가 갑자기 퉁퉁붙고 코끼리
다리가 되었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심부전 혈전증이라
합니다
다리가 너무 무거워 들지도 못할정도로
힘이들고 극심한 통증이 옵니다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어쩌다<2>
이규철
추천 0
조회 12
24.10.23 21:17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