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이웃
東方大海萬波望(동방대해만파망)-동쪽 바다 큰 물결 바라보니
對向至處倭寇住(대향지처왜구주)-그 건너편에 왜놈이 사는 곳이라
朝鮮文化早受恩(조선문화조수은)-일찍이 조선의 문화를 받으면서도
不知其恩奸惡恣(부지기은간악자)-그 은혜를 모르고 방자하고 간악해
恒常盜賊侵略想(항상도적침략상)-언제나 도둑질과 침략만 생각하니
原來島人特性啊(원래도인특성아)-섬에 사는 놈들의 특성이구나.
早期討伐爲朝領(조기토벌위조령)-일찍이 토벌하여 조선 땅으로 만들었으면
有惡隣佑無不幸(유악린우무불행)-나쁜 이웃을 두는 불행이 없을 것을
百萬買家比好事(백만매가비호사)-백만금 집을 사는 것 보다 좋은 것은
千萬有隣是幸福(천만유린시행복)-천만금 이웃을 두는 것이 행복하다는
先人敎訓不虛言(선인교훈불허언)-옛 선인들의 교훈이 헛말이 아닌 것은
光復後至兩葛藤(광복후지량갈등)-광복 후 지금도 한일 갈등 여전하니
三六奴隸望記憶(삼륙노례망기억)-36년 노예살이를 벌써 잊어버렸나
親反日争羞愧吗(친반일쟁수괴마)-친일 반일 싸움이 부끄럽지 않는가
光復祖國不守護(광복조국불수호)-광복된 나라를 지키지 못하고
分斷過失治人責(분단과실치인책)-나라를 남북으로 분단시킨 못난 정치인들
농월(弄月)
일본이 만든 “대통령”명칭을 쓰면서 친일 척결 외치다니 !
지금 이 나라 형편이 부동산 폭등, 코로나 만연, 실업자 증가로 사느니 죽느니
난리인데 정치인들이 “친일 파묘(破墓)”로 국민의 관심을 호도(糊塗)할 때인가?
백선엽 대장은 친일파니 현충헌 묘를 파내라 !
국립묘지에 다른 친일파 묘도 파내라 !
마치 사상혁명이 일어난 분위기다.
지금 세계는 국제간에
4D(4차원 Dimensional)
5G(5세대 5th Generation Mobile Telecommunication)의 전쟁터다.
세계는 최첨단 IT 기술경쟁으로 국가 간에 죽느냐 사느냐의 치열한 생존전쟁을
벌리고 있는 시간에
(예를 들어 중국 HUAWEI에 대한 미국 제재 중국은 반격--)
(미국은 중국 IT 업체인 HUAWEI가 미국 기술을 빼가고 있다고 주장---)
공장을 하나 더 만들고 규제를 풀어 외국에 있는 한국 기업을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도록 경제 제도를 개선할 생각은 안하고---
노조에 덜미를 잡혀 국가의 장래를 망치고 있다.
중국에 있는 한국 기업이 인건비가 오르고 기업에 대한 제약이 늘어나 중국을
떠나고 있다.
한국은 기업 규제가 심하여 들어오지 못하고 동남아 다른 나라로 이전한다는 소식이다.
기업규제의 적폐를 왜 없애지 않는가?
한국 젊은이들은 일자리가 없어 야단인데---
요즘 젊은이들이 너무 불쌍하다 !
민주당 정권에서는
임진왜란. 동학란. 4.3제주사태. 친일척결. 5.18. 세월호 등등,
조국이 조선 중기 학자인 조식(曺植)의 직계 자손이니-----
참 우습고, 호랑이 댐배피우던 시대의 일을 정치에 이용하려고 머리를 싸매고 있다.
참 촌스럽고 다른 나라 보기에 부끄럽고 기가 찰 노릇이다.
민주당 정권의 머릿속에 이런 생각만 들어 있나?
필자가 이 지면(紙面)을 통하여 하고 싶은 말은
친일이나 적폐 이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통령(大統領)” 명칭의 어원(語源)이
어디에서 나왔는가를 대한민국 국민은 관심을 가져 본적이 있는가?
대통령(大統領president) !
필자는 오래 전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대통령(大統領)”명칭이 어떻게 하여 불리게
되었는지 대통령 어원(語源)이 궁금하여 여러 관련 책을 찾아보았으나,
“대통령(大統領)”은 이런 의미에서 만들어진 명칭이다.
“대통령(大統領)” 어원(語源)은 이런 것이다.
라는 설명을 보지도 듣지도 못했다.
대한민국 헌법에서는 “대통령”을 아래와 같이 규정하고 있다.
제4장 정부
제66조
①대통령은 국가의 원수이며, 외국에 대하여 국가를 대표한다.
②대통령은 국가의 독립.영토의 보전.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진다.
③대통령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성실한 의무를 진다.
④행정권은 대통령을 수반으로 하는 정부에 속한다.
단지 “대통령” 기능(機能)을 말할 뿐이다.
역사적으로
조선왕조시대에는 국가의 최고 통치자를 “왕(王)”이라 했다.
고려시대에도 “왕(王)”이라 했다.
신라. 백제. 고구려 시대에도 “왕(王)”이라 했다.
다만 신라시대에는 한때 왕(王)의 칭호를 이사금(尼師今). 마립간(麻立干)이라 했다.
■역사 언어학적 설명과 중국어사전에서 “간(干)”에 대한 설명은
간(干)-1.사물의 주체 또는 중요한 부분. 줄기.
2.대수장(大首長)을 뜻하고 있다.
※대수장(大首長)-집단(集團)이나 단체(團體)를 지배,통솔(統率)하는 사람. 우두머리.
■국어사전(民衆書館)에서 “대통령” 설명은 아래와 같다.
공화국(共和國)의 원수(元首)
(모든 행정을 통할하고 주권(主權)을 대표함)
※세세한 설명이 있지만 이 글에서는 필요하다고 생각지 않아 생략함
“대통령(大統領)”명칭의 어원(語源)을 책에서는 찾지 못하여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였다.
아래는 인터넷 검색 내용이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는 “대통령(大統領)”에 대한 설명을 아래와 같이 하고 있다.
【공화국의 국가원수(國家元首).
외국에 대하여 국가를 대표하고 행정권의 수반(首班)이 되는 최고의 통치권자를 의미한다.】
다시 말하지만 필자가 쓰는 이 글의 요지(要旨)는
“대통령(大統領)”이라는 어원(語源)을 어디에 두고 있는가?
를 묻는 것이다.
■동남아에서는
▲중화권이나 베트남에서는 “총통(總統)”이라 사용하고 있다.
▲공산국가에서는 국가원수를 “주석(主席)”이라 칭하고 있다.
▲대통령(大統領)이나 중국어의 총통(總統)이라는 번역어가 정착되기 전에
대한제국(大韓帝國)에서는 대통령을 군주(君主)에 준하는 사람으로 인식해서
“국주(國主)”라고 표현하거나,
중국에서 격식을 갖춰 미국의 president를 음역(音譯)한
“백리새천덕(伯理璽天德)”이라 쓰기도 했다.
※백리새천덕(伯理璽天德) 설명
•백(伯)-백작(伯爵)·맏형·우두머리 등의 뜻.
•리(理)-다스리다. 법(法). 관리(管理).통치한다는 뜻.
•새(璽)-군주(君主)의 상징물인 옥새(玉璽왕의 도장)를 뜻한다.
•천덕(天德)-하늘의 덕(德)이라는 뜻.
하늘의 명을 받아 즉위한 군주(君主)라는 뉘앙스의 단어
▲중국 한(漢)나라 시대에는 북방(北方) 흉노(匈奴) 군대의 장군을 “통령(統領)”으로 지칭했다.
즉 소수 민족 군대의 장군을 의미했다.
나관중의 소설 삼국연의에는 아래의 글이 있다.
조홍에게 통령케 명령하다(令曹洪統領)
至元六年七月 지원 6년7월,
遣明威將軍都統領脫脫兒-명위장군 도통령(都統領) 탈탈아,
武德將軍統領王國昌-무덕장군 통령(統領) 왕국창,
武略將軍副統領劉傑-무략장군 부통령(副統領) 유걸(劉傑)을 보내어서
往視耽羅等處道路-탐라 곳곳의 도로를 살피게 하고서,
詔高麗國王王禃選官導送-고려국왕 왕식에게 조서를 내리시어 관리를 뽑아서 길을
안내토록 하였다。
중국 명(明)나라 송렴(宋濂)이 쓴 역사책 원사(元史)에 있는 내용이다.
▲청(淸)나라 후기에 “통령(統領)”은 오늘날 군부대의 “여단장급” 무관 벼슬 명칭이었다.
▲조선 시대에는 조운선(漕運船) 10척을 거느리는 벼슬을 “통령(統領)”이라 불렀다.
※조운선(漕運船)-물건을 실어 나르는 데 쓰는 배.
▲일본에서는 “통령(統領)”이라는 말이 고대부터 쓰였다.
“사무라이(武士)를 통솔하는 우두머리”라는 군사적 용어였다
군사적 수장(首長)이나 씨족의 족장(族長)을 의미하는 용어로 매우 흔하게 쓰였다.
▲일본에서는 메이지(明治) 시대 고대 로마의 집정관이나 베네치아 공화국의 원수,
프랑스 제1공화국의 집정관 등 다른 나라의 직위를 설명하는 번역어로
“통령(統領)”을 이용하였다.
▲동학혁명 때 동학(東學)의 총본부를 뜻하는 북접(北接)에서
총 사령관으로 의암 손병희 직명을 “북접 통령(北接統領)”이라 했다.
▲미국 대통령 명칭인 president는 유럽 봉건왕정체제에서 자유를 찾아 신대륙에
새 나라를 세운 미국인들이 탄생시킨 것이 대통령(president) 제도다.
president 뜻은 민주적 국가지도자 개념으로
“president”의 어원(語源)은 “회의(會議)를 주재한다”는 뜻이다.
*pre-...앞의. 미리,의 뜻을 나타냄
*sident-의회(議會)
▲중국에서는 “president”의 번역어로 1817년 “두인(頭人)”이라는 비칭(卑稱)의
성격을 띤 호칭을 사용했다.
※두인(頭人)-우두머리
※비칭(卑稱)-낮추어 일컬음
그후로 “president”를 “총리(總理)” “국주(國主)” “수사(首事)”
“추장(酋長)” “방장(邦長)” “백리새천덕(伯理璽天德)”등의 용어로 썼다.
▲우리나라에 대통령이란 말이 들어 온 것은 미국식 대통령제의 president에 대한
번역어로서 일본에서 만든 “신조어(新造語)”다.
1881년 신사유람단(紳士遊覽團-외교사절)의 일원으로 일본에 다녀온
이헌영(李憲永)이 여행보고서로 작성한 “일사집략(日槎集略)”이란 책에 이런 기록이 나온다.
“新聞紙見 米國大統領 卽國王之稱 被統見害云(신문james A Garfield)
(신문을 보니까 미국 대통령 (즉 국왕지칭)총격으로 피해를 당한 것을 보고 ----)
총격을 당한 사건을 일본 신문이 보도한 내용에 “대통령(大統領)”란 표현이 나온다.
하지만 일본이나 우리나라에서는 실제로 사용되지는 않았다.”
1883년에 체결된 한미조약에는
“대조선국군주 대미국백리새천덕 병기상민(大朝鮮國君主 大美國伯理璽天德 幷其商民)”이라 하여 president의 중국식 표기인 백리새천덕(伯理璽天德)을 사용했다.
그러다가 1892년 부터는 “대통령”이라는 단어가 공식적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대통령이라는 단어가 한글사전(辭典)에 오른 것은 1938년 문세영(文世榮)의
“조선어 사전”에 처음 등록되었다.
▲서양의 근대 문명이 동양으로 많이 전래될 당시 가장 서양과 교류가 활발하던
일본에서 영어를 한자어(漢字語)로 번역되는 과정을 거쳤는데, 당시 민주공화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일본인들이
president(회의를 주재(preside)하는 자(-ent), “의장(議長)”으로도 번역)를
자신들 일본인 사회의 신분제(身分制)를 바탕으로 한 세계관으로 해석하여
“대통령(大統領)”이라는 대단히 권위주의적(權威主義的)인 용어로 번역한 것이다.
위에 각 항목별로 설명한 바와 같이
본래 군대의 직책으로 쓰이던 “통령(統領, 통솔하고 명령하는 자)”에
“큰대 大” 자를 붙여서 “대통령(大統領)”이라 한 것이다.
※통령(統領)- 통솔하고 명령하는 자
president는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종합하는, 상향식(上向式) 의사소통의
의미인 명칭인 반면,
“대통령(大統領)”은
하향식(下向式) 명령을 내리는 권위적인 명칭인 것이다.
이렇게 일본이 미국의 president를 한자(漢字)로 표기한 것이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있는 “대통령(大統領)” 명칭이다.
지금 일제의 식민지 치하에서 광복(光復)된지 80년이 된 이 시간까지도
그렇게 “친일(親日)죽일 놈, 친일(親日) 원수”하는 우리 생활 곳곳에
일본말을 쓰고 있다.
“대통령(大統領)” 명칭도 그 중 하나이다.
“대통령(大統領)”은 조선이나 대한제국 또는 독립한 대한민국에서 정한 명칭이
아니다.
36년 동안 대한제국을 식민지 노예화한 일본이 정한 명칭이다.
진짜 친일 명칭인 “대통령(大統領)”을 그ㅓ대로 두고 어떤 친일을 파묘(破墓)
하자는 것인가?
특히 국가의 질서를 감독하는 사법부(司法府)!
법원 검찰 경찰에 아직도 일본어 투성이다.
한 가지 기억에 남는 것은
미국 국무장관이었던 힐러리는 자국 문서에서 “위안부”를 버리고
“일본군 성노예”로 고쳐 적도록 지시했다.
얼굴을 들 수 없는 부끄러운 일이다
그런데도 한국은 “위안부 할머니”라고 부르고 있다.
일본이 지어준 “대통령(大統領)”호칭을 자랑스럽게? 사용하면서
누가 누구를 친일파라고 손가락질하고 있는가?
대한민국 국민이 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수반(首班)의 명칭을 바꾸어야 한다.
농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