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 초에 입주해서 불편함 하나 없이 잘 살고있다가 가구도 어느정도 다 들여왔겠다~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먼저 제 조건을 말씀드린 후 돈이없는 저에게..최적의 장소를 추천해주셨어용 ㅋㅎㅋㅎㅋㅎ
제 조건을 먼저 말씀드리면,
1k, 6조, 월 고정비용 6만엔(넘어도 6만엔 초반)
위치
-바다나 강이랑 가깝지 않은곳
-난바역까지 전철로 15-20분 안에 갈 수 있는곳
옵션
-북박이장, 택배박스함, 사고물건x, 엘리베이터, 오토락, 햇빛o, cctv, 와이파이(인터넷)무료, 화이트톤 인테리어, 분리형 화장실, 쓰레기장이랑 건물이 분리되어있으면 좋겠음(벌레 나오는곳X)
-콘크리트 건물
동네
-치안이 좋은곳(나쁜곳만 아니면 ok)
-너무 시골X
되게 조건이 좀 많죠..?ㅋㅎㅎㅋ
그래도 너무 열심히 상담해주신 덕분에 조건에 꼭 맞는 좋은 방을 소개받을 수 있었어요!
게다가 되게 현실적인 조언들을 많이 해주셔서, 아 이거 찐으로 믿을수있는 곳이구나 느꼈습니다..
게다가 제가 원하던 인테리어에 딱 살기좋은 원룸..
제가 원래는 2월 말에 입주하려고 1월초에 연락을 드렸었어요!
좀 빠르게 구한감이 없지않아 있긴한데, 혹시나 좋은 매물 놓칠까봐 ㅠㅠㅠ
다들 공감하시지않나요..?뭔가 가서 볼수없기도 하고, 일본에서 집 구하는게 처음인 워홀러분들은 그냥 계속 준비하고싶어지는 엄청난 걱정..
저 정말 너무 감동한게 입주 전, 직접가서 확인해주시고..
심지어 영상까지 보내주시고, 입주 전에 체크리스트랑 방 크기, 커튼봉~바닥까지의 길이를 보내주시더라구요..!!
안그래도 커튼같은건 미리 준비하려했는데, 길이를 몰라서 어쩌지 하고있었거든요ㅠㅠ
아 글구 원래는 2년 미만 계약시 위약금이 있는 집인데, 경력이 많으셔서 그런지 집주인과 딜 봐주셔서 덕분에 1년 미만으로 잡아주셨어용 ㅠㅠㅠ
저랑 같이 간 친구는 다른 부동산에서 구해서 살고있는데,
구한 집에 여러가지 문제가 좀 터져서 연락을 해도 며칠 뒤에 오고, 막 전화도 문자도 다 안봐서 답답해하던데..
여긴 너무나도 연락 빠르게 잘받아주셔서..
이래서 다들 임상현 부동산 하나보다 했습니다..
요기가 저희 집 현관입니다!
화이트톤 인테리어 너무 깔끔하지않나요?
현관 바로 왼쪽을 열면 세탁실, 세면대가 있어요!
여기도 완전 깔끔해서 제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ㅠㅠㅠ
방문 옆에는 화장실이 있어요!
옆에는 핸드타올을 걸어둘 수 있게 해놔서 넘 좋았어용 ㅎㅎ
입주날에 슬금슬금 이것저것 넣고 막 해서 드디어..!
제 꿈의 자취라이프가 완성되었답니다!!
쓰레기 분리수거장도 건물이랑 분리되어있어서 그런가 벌레도 안나오고 너무 좋더라구요ㅠㅠ
너무 좋은 방 구해서 너무 만족하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대학 후배들 워홀 온다하면 다 여기 추천중입니다ㅠㅠ큐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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