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 가면 꼭 가야 할 장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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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 가면 꼭 가야 할 장소 5

① 풍경과 함께 걷기 좋은 장소

강릉과 속초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여행지입니다.

강원도 여행을 떠올리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이기도 하죠.

하지만 강원도에는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춘 다양한 여행지가 있습니다.

강원도 철원에 자리 잡은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위치했습니다.

한탄강은 화산 폭발로 형성된 강으로 독특한 지형을 볼 수 있는데요.

이곳은 웅장한 풍경으로 철원의 대표 여행 코스로 손꼽히고 있죠.

2021년 개장해 여전히 트레킹 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협곡을 따라 이어지는 길을 거닐면서 화산활동이 만든 한탄강 일대의 지형을 감상할 수 있죠.

3.6km 코스에는 전망쉼터 10곳이 있어 풍경을 감상하며 쉬었다 갈 수 있습니다.

한탄강에는 ‘철원한탄강은하수교’에도 방문할 수 있는데요.

송대소 주상절리 협곡에 건설한 총길이 180m의 현수교로 철원 9경에 속하는 곳입니다.

삼척의 ‘초곡용굴촛대바위길’ 해안 절벽을 잇는 산책로입니다.

지난 2019년에 개장한 곳으로 출렁이는 동해를 바라보면서 산책을 즐길 수 있죠.

초곡용굴촛대바위길에서는 촛대바위와 거북바위, 사자바위, 용굴 등 독특한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데크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출렁다리가 나오는데요.

초곡용국촛대바위길 출렁다리는 절벽 사이를 가로지르고 있으며 길이 56m입니다.

다리 중앙이 유리로 되어 있어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한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초곡용국촛대바위길은 왕복 30분 정도 소요되며 천천히 걸으면서 풍경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② 정상에서 바라보는 넓은 초원

평창의 ‘육백마지기’는 평창군 남쪽에 자리 잡고 있는 청옥산의 정상입니다.

이곳은 해발 1,256m의 고지대로 축구장 여섯 개 정도를 합쳐 놓은 넓은 평원인데요.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평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차를 타고 산길을 오르다 보면 저 멀리 풍력발전기가 서서히 눈에 들어옵니다.

산 정상에는 20여 기의 대형 풍력발전기가 돌아가고 있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죠.

굽은 길 때문에 방문하기 쉽지 않지만, 이곳에 도착했다면 절로 감탄이 쏟아져 나오는데요.

청정 자연은 물론 뛰어난 풍경으로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육백마지기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무척 아름다운데요.

자연과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을 선사합니다.

밤이 되면 하늘에 수 놓인 무수한 별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정상에 오르면 마치 하늘에 오른 듯한 분위기를 풍기는데요.

육백마지기에는 초원 한 가운데 성 모양의 조형물, 무지개 의자 등 곳곳에 포토존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이 되면 넓은 초원은 샤스타데이지로 가득합니다.

초원 전체에 피는 꽃으로 장관을 이루죠.

③ 가족 여행지로 좋은 강원도 명소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봉화 분천역에서 태백 철암역까지 이어지는 열차입니다.

낙동강 물줄기를 따라 백두대간의 협곡 사이를 달리는데요.

쉽게 볼 수 없는 대자연의 풍경을 열차 안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국내에서 스위스 못지않은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열차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창밖을 향해 좌석이 배치되어 있는데요.

열차에 탑승한 내내 밖으로 보이는 자연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종착역인 철암역에 내리면 옛 탄광촌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과거 탄광촌의 생활을 보여주는 전시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강원도 영월의 ‘젊은달 와이파크’는 술샘박물관이 재생공간으로 재탄생한 복합예술공간입니다.

박물관, 전시관, 공방이 함께 운영되는 곳으로 영월에 새롭게 탄생한 곳이죠.

젊은달 와이파크는 영월의 대표적인 여행지로 자리 잡았는데요.

다양한 공간과 체험할 수 있는 곳들도 많아 여행객의 흥미를 이끄는 곳입니다.

이곳은 붉은 대나무, 붉은 파빌리온, 목성 등으로 공간이 구성되어 있는데요.

마치 우주 속을 거니는 것 같이 느낄 수 있도록 이루어져 있습니다.

젊은달 와이파크는 대지 미술 공간이자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거대한 미술관인데요.

젊은달 와이파크에는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있어 지루할 틈 없이 시간 보내기 좋은 곳이죠.

거대한 붉은 대나무 작품은 사진을 남기기도 좋은 장소로 손꼽히는데요.

강원도 여행 중 특별한 예술 공간을 만나고 싶다면 젊은달 와이파크에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곳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이용 요금은 성인 15,000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