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아니구요 가두리낚시를 오전 8시경시작하였습니다
생미끼를 할까 루어를 할까하다가 루어로 잡아볼라고 웜을 달고 낚시를 했지요
친구랑 둘이서 우럭낚시대를 들이우고 어신이 오기를 기다리면 액션을 밑바닥부터
주기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때 첫번째 친구에게서 소식이왔습니다
어 그런데 전혀 물고기가 올라오질 않습니다 되려 줄이 풀려나갑니다
우럭대에 아부가르시아4500번 베이트릴에 5호 합사를 감고있었거든요
그런데 뭐가 물었는지 절대 끌어올릴수가없었습니다
결국 친구가 뒤로 뒤집어집니다 허탈하게 올리니 낚시바늘이 부러졌더군요
담은 저에게 똑같은 입질이왔습니다 역시 절대 감기질 않습니다
제 채비는 다이와토너먼트2500번 릴 우럭대로
결국 요번은 제 낚시줄이 끈어집니다 제 낚시줄은 그냥 3호 나이론줄
그렇게 10번을 씨름에서 모두 패하고 결국 얼굴을 보지못하고
다시 친구 어신왔지만 요번엔 합사가 끈어집니다 씨름하는동안 이놈이 물속에서 몸터는 액션이 느껴집니다 저는 낚시줄 또 끈어지고 이렇게 10정도
오전 11시가 지나니 그 괴물의 입질이 갑자기 사라지더군요
첫댓글숭어라면 2500 스피닝릴에 루어대로 충분히 제압이 됩니다. 루어를 물지도 않습니다. 광어라고 해도 루어낚시 라이트대로 충분히 제압이 됩니다. 그놈은 그물 혹은 구조물의 일부가 아닐까요? 물고 그물을 감으면 로드에는 고기가 있는 느낌이 들고 올라올듯 하다가 끊어질 수 있지요.
설명에 앞서 그날 그 시각 물때를 먼저 참고 해 보십시오.몇 물인가 간조만조가 몇 시 몇 분인가 그리고 수고를 확인 하십시오. 앞에 설명이 있었습니다만 가두리는 물때에 따라 항상 제자리에 있지 않고 여유 줄 발생만큼 움직인다는 사실 즉 가두리를 붙잡고 있는 앙카 밧줄의 범위이지만 분명 움직이는 거대한 배를 그날 타고 계신 겁니다. 나머지 설명은 본인의 몫으로 남기고 싶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제압못할 고기라면 제 갈길로 그냥 묵묵히 가버립니다. 황가오리 종류는 쏜살같이 내빼다가 바위에 달라 붙어 버리면 천하장사도 못당깁니다. 문어도 바위에 달라붙어 버리면 속수무책입니다만 줄을 풀어주면 다시 움직이지만요. 우럭이나 다금바리도 구멍속에서 아가미 벌려 버리면 상황 끝입니다. 같은 상황이 10번 반복되었다 함은... 정황상 같은 류의 물고기가 비슷한 위치에서 계속 입질을 하였다 함인데.. 시간이나 물 흐름상 같은 위치라 함이 ....??? 평생 잊지못할 추억이 생기셨군요. 다음에 다시 도전하여 보심이?? 대어소식 기다려 봅니다..... 홧팅.!!!
첫댓글 숭어라면 2500 스피닝릴에 루어대로 충분히 제압이 됩니다. 루어를 물지도 않습니다. 광어라고 해도 루어낚시 라이트대로 충분히 제압이 됩니다. 그놈은 그물 혹은 구조물의 일부가 아닐까요? 물고 그물을 감으면 로드에는 고기가 있는 느낌이 들고 올라올듯 하다가 끊어질 수 있지요.
그곳은 가두리 양식장의 완전 끝자락이구요 그당시 조류는 가두리 양식장의 그물에 걸릴 조류방향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그 상상도 안해본게 아닌데 전혀 그물에 걸릴 상황이 아니며 입질이 들어온 지점은 거의 바닥층이란사실입니다 정확하게 물고기랑 씨름한게 맞습니다
가족들에게 생소한 바다낚시를 선 보여주기엔 좋은듯 하네요.즐낚을 축하 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린다면 다음에가도 그넘은 못잡아 냅니다.그넘은 고기가 아닙니다.가두리양식장 끝부분은 수심에 따라 앙카줄(닻줄)을 짧게는30m 길게는 50m까지 서로 크로스 되게 앙카를 시킵니다.규모에따라 4겹8겹혹은그이상으로 즉 간조와 만조또는 태풍에 대비하여 가두리의무게(부이,그물,물의저항등)지탱을 하기위한 계산된 기본장치인것 입니다.
자 이러한 물밑상황인데 루어케스팅을 하면 고정설치된 로프에 바늘이 걸리게 되어그날 물때(오전오후)에 따라 부르르하고 로프가 떨리게됩니다.이때 꾼들은 흡사 고기가 훅킹된것으로 착각하기 십상입니다.착각속에 강제집행하면 바늘이 부러지고 줄이터지게되는건 당연한 이치이겠지요.
맞는말씀일듯해요..한표!
합사가 끊어질정도라면 물고기는 절대 아닐듯하네요 바늘이부러진것도 ....
그러지요 합사 끊길 정도면 아마도 샤크 아니면 못 끊을 겁니다... 요즘 샤크는 낚시 못가서 줄 못끊고요 도다리님 말씀에 공감이 ........... 미터급 고기도 합사 못 끊지요.. 하지만 마눌 잔소리는 합사도 끊는다는 ~ 거
저도 한표요~~~~휘리릭.~~~
모두 들 고기가 아닐거라고 말씀들을 하시니 잔뜩 기대에 부풀었던 히포크라테스님이 섭섭하시겠습니다...저 역시 윗 분들과 같은 생각이긴 하지만 원래 낚시라는 게 물 밑이 안보이기 때문에 즐거운 거 아닐까요?
봄도다리님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요 의문이 있는것이요 베이트릴의 스플 스피닝릴의 스플이 서서히 풀려나간다는겁니다 엄청난 힘에 의해 풀러나가요 계속 이건 어떻게 설명하죠 그냥 말씀처럼 로프에 걸린거라면 스플이 풀릴일은없지않습니까
지 생각엔 샤-크인것 같은데 다음 확인사살 출조시 목줄에 와이어 1m 사용해보심이......실제 경험해서 드리는 말씀...
설명에 앞서 그날 그 시각 물때를 먼저 참고 해 보십시오.몇 물인가 간조만조가 몇 시 몇 분인가 그리고 수고를 확인 하십시오. 앞에 설명이 있었습니다만 가두리는 물때에 따라 항상 제자리에 있지 않고 여유 줄 발생만큼 움직인다는 사실 즉 가두리를 붙잡고 있는 앙카 밧줄의 범위이지만 분명 움직이는 거대한 배를 그날 타고 계신 겁니다. 나머지 설명은 본인의 몫으로 남기고 싶습니다.
아뇨......대물 1 미터 광어 인것 같습니다.......ㅎㅎㅎㅎㅎ...........담에 한번더 도전해보세요...ㅎㅎㅎㅎ
제 경험으로는 제압못할 고기라면 제 갈길로 그냥 묵묵히 가버립니다. 황가오리 종류는 쏜살같이 내빼다가 바위에 달라 붙어 버리면 천하장사도 못당깁니다. 문어도 바위에 달라붙어 버리면 속수무책입니다만 줄을 풀어주면 다시 움직이지만요. 우럭이나 다금바리도 구멍속에서 아가미 벌려 버리면 상황 끝입니다. 같은 상황이 10번 반복되었다 함은... 정황상 같은 류의 물고기가 비슷한 위치에서 계속 입질을 하였다 함인데.. 시간이나 물 흐름상 같은 위치라 함이 ....??? 평생 잊지못할 추억이 생기셨군요. 다음에 다시 도전하여 보심이?? 대어소식 기다려 봅니다..... 홧팅.!!!
가두리,,,,밑에는 폐그물이라는 큰고기가있죠,, 전설의고기,,
영목항 하면 제가 자주 다니던곳 입니다 저도 첨엔 고기인줄 알았지요 .... 분명 가두리밑에 연결해논 밧줄아니면 대형 통발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