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그녀에게 문자를 보냈다.
'자기야 사랑해!'
그녀는 그에게 답장을 보냈다.
'나도...ㅎㅎㅎ'
그는 그녀에게 문자를 보냈다.
'자기야 너무 보고 싶어!'
그녀는 그에게 답장을 보냈다.
'나도 그래...ㅋㅋㅋ'
그는 그녀에게 문자를 보냈다.
'오늘 하루종일 네 생각뿐이었어!'
그녀는 그에게 답장을 보냈다.
'당연한거 아니야...ㅎㅎㅎ'
ㅎㅎㅎ
ㅋㅋㅋ
ㅎㅎㅎ
어느덧 그의 사랑도 웃음소리처럼 가벼워지고 말았다.
물론 진지하거나 부담스러운 표현에 대해서 유쾌하게 대응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러나 적어도 한번쯤은 찐하게 '!'를 사용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얄밉다가 미워지고, 그렇게 싫어진다."
첫댓글 오랜시간을 만나다보면 한번쯤 겪게되는 과정인것 같네요...이럴땐 딱딱한 문자보다는 편지를 써서 보내 보세요...좀 구식적인 방법이지만... 자신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쓰다보면...사랑이 묻어 날겁니다...^^;;
그러네요..문자의 내용을 보면 그사람의 성격이 보입니다...또 하나 상대의 성격을 파악하는 방법은 가장 좋아하는 노래5개만 알려달라고 해서 들어보면 그사람의 성격이 어떤지 알수있습니다^^
플랫툰님.리벌버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