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 미술 등, 그림을 통해서 찾아보고, 알아 봅시다.
중국문화의 뿌리는 다양하다
신화의 배경이 되는 시기는 일반적으로 신석기 시대라고 한다. 신석기 시대는 작은 마을 단위의 공동체이지만 지도자는 마을을 지켜야 하는 의무와 더불어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사회-문화적 배경에서 신화가 만들어졌다.
중국은 초기에 어디서 뿌리를 박고 있는 씨족사회가 발전한 걸일까. 황허 유역이라고 한다. 황허도 상류지역에는 앙소문화가 뿌리내리고 있었고, 하류지역인 산동 지역은 용산문화가 뿌리내리고 있었다. 이들은 이웃 마을과 싸움도 하면서 신화를 만들었고, 세력을 넓혀서 하나라는 몰라도, 상나라를 만든 것은 분명하다.
중국 문화의 뿌리는 황허 지역만일까. 아니다. 양즈강이라는 거대한 강은 넓은 평야지대를 안고 있다. 역시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면서 살았다. 이들도 이웃과 다투면서 세력을 넓혀갔다. 두 지역이 세력을 넓혀가다가 보면 두 지역은 마주칠 날이 왔을 것이다. 세력이 마주치면 싸워야 한다. 하나로 나아가기 위한 여정이기도 하다. 황허 문화권과 양즈강 문화권이 부딪힌 곳이 탁록전쟁이다. 황허 세력은 동이족인 치우를 무찔렀다고 한다. 이들은 양즈강 하류와 동해안 쪽에 살았던 종족이리라고 한다. 남쪽 세력인 염제도 무찔렀다. 신화적인 이야기로 전해오지만, 어느 정도 역사성도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어쨌거나, 이와 같은 신화의 시대를 지나오면서, 중국은 하나의 문화로 통합되어 갔다.
첫댓글 중국 문화의 뿌리 잘 보았스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