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정원
봄볕이 맑다
하늘에서 구름들이 내려와
마음 밭에 앉았다
공원안에 작은 정원들이 모여
오솔길을 만들었다
나비들이 날아들고
사람들이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눈다
공기도 맑다
따뜻한 햇살에
마음이 녹듯
작은 정원안에 그네가
왔다갔다 하늘 향하여
춤을 춘다
나쁜 일들이 너무 많은 세상입니다.
조용하고 평화롭지 못한 세상입니다.
조용한 시간들이 좋은 생각을 좋은 결과물들을 만드는데
세상은 너무도 험악하고 힘든 상황들로
사회적 뉴스를 도배하고 있습니다.
자신들만 사는 세상처럼 수업비타령들 해 가면서
어딘가 모여서 자신들끼리 공부하고 몰려다닙니다.
언제부터인가 공공기관 교육기관과는 상관없이
교육도 그렇게 이루어지고
공공의 장소로 이어지 못하고 사설 학원같은 곳이나
과외로 이어지면서 사교육비를 더 높이고 있고
가난한 사람고 부유한 사람들의 사이를
더욱더 이간질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조장질을 하는 사람들의 소리를 들어보면
서툰 한국어 말투라 외국사람같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외세의 침투가 이런곳인가 싶을 만큼 말입니다.
일제강점기 언어까지 교육장에서 일본어를 배우는 신세들이
갑자기 생각이 나게 하는 상황들 입니다.
왜 우리나에서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는 것일까 의문입니다.
평화롭지 못한 학교 교육까 보충수업타령하는 교육부장관과
외국인들까지 정상적인 학교는 문을 닫기 시작합니다.
벌써 도봉구 고등학교는 학생수가 줄어 폐교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하다보니 사회가 더 비정상적으로 변화해 갑니다.
나쁜 사회로 바뀌어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