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웰니스 스테이' 신청 안내 병원에서 알려주지 않는 꼭 알아야 할 골든 룰, 한 명의 환자에게 주어진 진료 시간 '3분'의 효과적 소통법
안녕하세요. 깊은산속 옹달샘 웰니스 담당 아침지기 이효정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사랑하는 사람의 아픔을 옆에서 지켜봐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최근 저는 믿고 의지하던 멘토 코치님의 암투병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주변 지인들에게 대장암에 대해 물어보며 제가 있는 자리에서 도움이 될 것이 있을지 챙겨보게 되었습니다. 아직 항암중에 계시지만 수술을 잘 마치시고, 옹달샘에서 얼굴을 보면서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막상 암에 걸려 치료를 시작하다 보면 암에 대한 정보는 넘쳐나지만 환자와 가족들은 어떤 정보를 믿고 따라야 할지 혼란을 겪게 됩니다. 의료전문가, 한의사, 기능의학자, 자연치유 전문가 등 각 분야에서 서로 중요하다고 하는 부분이 조금씩 다르기도 하고, 사람마다 건강 상태, 암의 진행, 환경에 따라 중요한 부분도 다르기에 이를 놓치고 남을 따라 하다 중요한 시기를 놓치고 에너지를 낭비하는 경우도 종종 봅니다.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웰니스 스테이는 이승희 코치님과 함께 합니다. 제약회사, 의료 관련 회사에서 22년간 교육팀장으로 활동하는 중 아버지가 3주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되고, 환자의 보호자로서 2~3년 투병 생활을 하며 의료 시스템, 의사, 환자, 항암에 대한 것들을 전략적으로 수행하며 성공적으로 완치를 이루어 낸 경험을 나누게 됩니다.
1박2일의 짧은 시간이지만 단순한 경험의 공유를 넘어 앞으로 거칠 과정의 환자와 가족들의 항암 페이스메이커가 될 코치들을 육성하고 매칭하는 소중한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웰니스 스테이에서는 아래 내용들을 다룹니다.
- 의료시스템의 현실과 한계 - 환자 혁명의 기반을 둔 건강주권과 환자의 역할 -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의료진과의 '3분 소통법' - 시기별 성공적인 전략과 실행지침 - 스트레스 관리 실전
나의 건강 웰니스 플랜 만들기, 서로를 위한 격려와 응원의 시간이 될 웰니스 스테이에 많은 신청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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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학자 주시경('주보따리')
주시경은 35세가 되어서야 비로소 이런저런 공부를 마칠 수 있었다. 그때는 1910년 불행하게도 나라가 일제에 패망한 해였다. 하지만 그는 절망에 빠지지 않고 민족정신을 바로 세우기 위한 국어 운동, 국어 연구와 교육을 통한 계몽 운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그를 두고 사람들은 '주보따리'라고 불렀다. 가방이 없던 시절, 보자기에 책을 싸서 우리말 한글을 가르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찾아갔기 때문이다.
- 김슬옹의 《길에서 만나는 한글》 중에서 -
* 민족정신을 되찾는 길은 그 민족의 혼이 담긴 말과 글을 지키는 것입니다. 주시경 선생님같은 위대한 분들이 계셨기에 우리가 한글이라는 빛나는 문화유산을 잃지 않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말과 글이 혼탁해지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신조어가 난무해, 세대간 소통조차 어려운 오늘날, 주시경님과 그분의 별명인 '주보따리'를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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