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신문 내용인데요
'과연 지금 내가 가는 길이 맞을까?' 격무에 시달리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씩은 해보는 고민입니다. 이럴 때 떠올리는게 유학 혹은 대학원 진학이다. 하지만 석사 학위를 땄거나 유학을 다녀왔다고 불러주는 곳이 있을까란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반면 과감히 현 직장을 그만두고 결국 직종도, 회사 명함도 바꿔 단 이들이 있다. 그 흔한 유학도 가지 않았다. 국내 MBA를 통해 일궈낸 결과다.
Q. MBA 하면 보통 국외 MBA를 생각하게 마련입니다. 왜 국내 MBA를 택하셨나요?
A. MBA에 관심 갖는 사람들은 당연히 미국 MBA를 가장 먼저 고려합니다. 저 또한 처음에 준비할 때는 미국 학교를 염두에 두고 시작했어요. 그런데 준비를 하면서 국내에도 전일제 MBA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구체적인 정보를 찾기 시작했지요, 국내 MBA의 최고 장점은 "교육 질 대비 학비 면" 에서 최고의 효율성이 높다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사회적으로 국외 MBA 출신을 더 인정하고 일부 대형 컨설팅 회사에서는 아예 국내 MBA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MBA가 단순히 이직이나 좋은 직장을 얻고자 하는 수단이 아니고 자기발전을 위하는 것이라 생각했어요. 그렇다면 굳이 멀리 갈 필요가 없다고 봤습니다.
Q. 국외 MBA를 다녀온 사람들은 국제적인 인맥과 넓은 시야를 얻었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여기에 비해국내 MBA가 주는 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솔직히 국내 MBA 출신들이 국내 근무환경에 익숙하다 보니 업무나 조직에 적응하는 과정이 빠른 것 같습니다. 한국 기업 중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업이 많다 보니 굳이 외국에서 사례를 찾기보다 한국 기업에서 찾는 경우도 많아요 한국이 강한 IT,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특화된 산업 부문에서는 국내 MBA를 통해 더욱 많은 걸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
또한 공학을 전공하고 엔지니어로 입사해 회사 구매부에서 일했는데 약 5년 정도 업무를 담당하면서 많은 고민이 생겼다고합니다. 당시 협력 업체들 경영현황을 분석해야 하는데 입사 초기에는 재무제표도 제대로 못 읽었어요, 과연 내가 공부한 게 맞는지도 의문이고, 회사 내에서도 한 부분만 하다보니 아는 것도 없는데 더욱 아는게 없어진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MBA 공부를 하면서 구매 프로세스, 생산 프로세스에 대한 부분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전략기획이나 사업기획을 짜보면 더욱 회사에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생을 하면서 직종 전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지요. 더불어 어떤 사업에 대한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입장이 돼보고 싶었는데 이제 그 꿈이 실현됐습니다. 라고 손헌배 과장님이 말씀하셨는데요~
최근들어 MBA과정이 다시 주목을 받으면서 국내 MBA과정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MBA과정을 밟는다고 하여 당장 봉급이 오르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직종이나 취업에는 도움이 되겠지요 말그래도 자기계발과정 요즘은 비학위로 e-MBA과정도 많이 있다고 하니까 관심있으시면 한번 스펙업을 위해 수료해보시는것도 좋을 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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