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어느 언론인이 보내신 숨가쁜 현실탄식이오니.....》
<큰일났다. 개돼지같은 국민들아! 제발 정신 좀 차리자>
북한 비핵화는 죽어도 깨도 불가능하다고 한다. 북한은 현재 최대 60개 정도 핵탄을 보유하고있는데 설사 이것을 다 해체해 미국에 반납한다 하더라도 그들이 보유하고있는 핵개발 기술인력 3천여명을 동원, 은밀한 지하공장에서 소위 "연탄찍어내기" 식으로 언제라도 다시 100개, 200개도 찍어 낼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으로서는 대응책으로 핵무기 개발에 나서든지, 아니면 핵을 가진 북한에 굴종해 노예같은 삶을 사는 길 밖에 없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 문재인 종북좌파정부가 나아가는 방향은 후자에 가깝다고 한다.
지금 이 정부에는 대한민국을 몽땅 북한에 갖다 바치려는 움직임 마저 있는데 이는 후자와 무관치 않을 것이다.
[김광일의 입] 北 비핵화가 불가능한 3가지 이유 (펌)
기사입력2018.11.12 오후 7:03
미국과 북한이 서로 맞서 있는 분위기입니다. 상당히 안 좋습니다. 펜스 미국 부통령은 전례 없는 대북 압박을 계속하겠다고 했고, 북한은 이럴 거면 대화할 필요 없다, 이렇게 부딪치고 있습니다.
서균렬 박사 얘기 좀 하겠습니다.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입니다.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올해 예순두 살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원자핵 공학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분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핵무기 제작도 공부했습니다.
서균렬 박사가 최근 인터뷰에서
"북핵 폐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우리도 핵무기를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 서균렬 박사는 왜 북핵 폐기가 불가능하다고 했을까요.
비핵화는 이젠 안 된다, 개수가 너무 많다, 그 정도면 가히 ‘연탄 찍기’ 수준이라고 합니다.
연탄 찍기 수준, 이걸 더군다나 지하에서 찍으면 어떻게 막겠는가, 하는 겁니다.
비핵화를 한다고 해도, 북한은 보유 핵탄두 50~60기 중에 겨우 10% 수준인 5기 정도를 없애거나 내놓을 텐데, 나머지 40기는 어쩌지 못한다는 겁니다.
더군다나 북한은 양질의 우라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2000만 톤이라고 하는데, 그 절반인 1000만 톤이라고 해도 OECD 전체를 합친 것보다 3배나 된다고 합니다.
우리는 북한 우라늄 농축시설이 4000개 정도로 보고 있고, 미국은 북한 우라늄 농축시설을 1만개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설령 북한이 보유한 핵탄두 50기를 다 없앤다고 해도, 불과 3주면 금세 다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탄 찍기’라고 하는 겁니다.
게다가 북한에는 1만 명에 달하는 핵개발 인력이 있습니다.
우라늄 농축과 재처리 경험을 가진 이 1만 명 인력이 존재하는 한 비핵화는 어렵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뇌가 존재한다는 겁니다.
서균렬 박사는 마음 무거운 현실 진단을 계속합니다.
북한이 핵무기를 쓴다면, 서울까지 1분 30초면 도달한다고 합니다.
서울시민이 1분 안에 대피해야 하는데, 이건 불가능합니다.
공중요격, 뭐, 일단 생각해볼 수 있지요. 그러나 탄두가 여러 개, 가령 수십 개 날아오면, 어느 게 진짜 핵무기인지, 수십 개 탄두 중에 어느 게 가짜 쇳덩어리이고, 어느 게 진짜 핵탄두인지 알 수 없다는 겁니다.
서균렬 박사는 피 끓는 목소리로 우리들의 대비책을 역설합니다.
우리도 핵무장을 해야한다는 겁니다. 이것 말고는 어떤 대책도 사실은 무의미하다는 쪽이지요. 서균렬 박사는 2011년부터 자체 핵무장을 주장해왔습니다.
서균렬 박사는 말합니다.
지금 당장 핵무기를 만들자는 게 아니라, 우리도 핵무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나라 안팎에 명징하게 보여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서균렬 박사는 자신 있습니다.
관련 기업과 연구소 등에서 인력을 500명만 확보하고, 6개월만 연구하면 수소폭탄급 핵무장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산도 1조원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서균렬 박사는 걱정합니다.
비핵화와 관련해서 지금 김정은과 트럼프가 자동차 앞좌석에 앉아 있고, 문재인 대통령은 뒷좌석에 있는데, 이런 흐름대로 간다면 문 대통령은 조금 있다가 갓길에 내려야 할지 모른다고 말입니다.
저도 제안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 우리나라 핵무장에 관한 민간 연구소가 출범했으면 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압박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는 독립적이고 개인적인 독지가 종잣돈을 대고, 뜻을 같이 하는 국민성금을 모아서 핵무장 민간연구소를 차리자는 겁니다.
핵무장과 관련된 직접적인 기술도 연구하고, 핵무장과 관련된 정치적 경제적 영향도 연구하자는 거지요. 한마디로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자는 거지요. 시작이 반입니다.
*TV조선 ‘신통방통’ 진행자 김광일 논설위원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유튜브 ‘김광일의 입’, 상단 화면을 눌러 감상하십시오.
[김광일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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