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는 베일리스가 뛰지 않았지만..
자신의 섬머리그 총득점의 두배에 가까운 30점을 몰아넣은 JR핀콕의 폭발로 이겼습니다..
하이라이트 보면,경기는 상당히 접전이었던 것 같습니다..4쿼터 막판에 점수차가 확 벌어졌어요..
포틀랜드는 지난 시즌 초반 뉴올에서 바이아웃 당한 버나드 로빈슨도 악을 품고 뛰었는지 잘했지만..
고무적인 것은 니콜라스 바텀이 대단히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점일겁니다..
안 좋은 평가도 받았지만,섬머리그에서의 모습은 기복도 없이 대단히 안정적이네요..
전 뉴올에선 딱 세 선수만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박 가능성을 보여준 주주..
언제쯤 포텐셜이 만개할지 모를..가끔 저렇게 끝날까봐 걱정도 되는 힐튼..
섬머리그의 주전 포인트가드를 꿰찬 바비 브라운..
주주는 뛰는지 안 뛰는지,하이라이트 필름에도 거의 안나오고..
그냥 슬슬 뛰는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극악의 필드골 성공률..엄청난 턴오버..
블록슛,스틸,어시스트,리바운드 수치는 그래도 꾸준히 나오지만..
제 아무리 섬머리그라도,걱정되네요..빨리 컨디션을 찾아야되는데..
힐튼은 워낙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확실히 지난 시즌의 힐튼은 어떤 면에선 그 전보다도 퇴보했습니다..기회를 못 받으면서 자신감을 잃었어요..
노마크 찬스를 놓치거나..볼을 흘리거나,뺏기거나..어이없는 턴오버도 많고..
섬머리그에서 기회를 받는만큼 잘해줘야 되는데..
오늘 하이라이트에선,포스트업에 이어 힘으로 수비수 두 명 제치고 덩크 하나 성공하는 게 나오네요..
이 장면만은 멋있습니다..이전엔 볼수 없던 모습..힐튼의 포스트업에 이은 덩크라....
바비 브라운..앞으로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섬머리그에선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어시스트,득점,필드골 성공률 모두 꾸준합니다..
하이라이트 찾아보는데..바램과는 달리,듀얼가드 냄새가 짙네요..
힐튼의 스크린을 넘어 8미터 거리에서 3점을 던지는 모습 보곤,"저건 파고도 안 하는 짓인데.."생각이 순간 드는..-.-
그래도 볼만한 킬패스도 몇개 하고..파고처럼 패스 능력 자체가 떨어지거나 킬러본능으로 불타는 놈은 아닌듯..
좀 더 비켜봐야겠죠..이 상태라면 파고를 버리고,폴의 백업으로 밀고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지난 시즌 뉴올에 드래프트되었지만..벤치만 지키다가..
휴스턴과의 트레이드 때,휴스턴으로 건너갔다 바로 방출되었던 아담 할루스카..
대인배이자 의리파인 바이런 스콧이 기회를 한 번 더 주지만,역시 NBA에서 뛰기는 다소 어렵나 봅니다..
할루스카와 마찬가지로 지난 시즌 호네츠에 드래프트되었지만,벤치만 지키다가..
휴스턴과의 트레이드때,건너갔다가 바로 방출되었던 또 한명의 선수인 브라질 출신의 마우쿠스 비니시우스..
선즈 소속으로 섬머리그에서 뛰고 있네요..아예 못 나오는 경기도 있는걸로 보아,역시 쉽지는 않을듯..
첫댓글 제가 지켜보는 선수도 바비브라운입니다. 주주와 힐튼은 그냥 nba경험도 있으니 잘하든 못하든 관심이 없네요. 바비 브라운 경우는 플레이를 보니 파고와 비슷한 성향인것 같습니다. 듀얼가드에 가깝더군요. 물론 섬머리그라서 개인이 마무리할려고 하는건지 모르겠는데(솔직히 잘보여야 nba에 올라올수 있죠) nba리그 올라오면 저런플레이는 조금 자제될꺼라고 생각도 합니다. 확실히 패스와 시야는 파고보다 좋은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오늘 슛은 난사했지만 어시스트도 10개나 했고.. 전 백업으로 보강하고 폴의 백업은 바비브라운과 마제가 맡으면 될것같다는 생각이네요. 지금 샐러리도 빡빡한데 굳이 파고를 잡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폴의 백업을 맡는다면 2쿼터 6분은 뛸텐데 그정도면 마제도 있으니 브라운에게 큰 걱정은 없을것 같습니다. 뉴저지가 마커스 월리엄스 + 션월리엄스 or 조쉬분으로 베테랑 선수를 원한다고 하던데....딱 뉴올이 부족한 부분을 메꿔줄 선수들인데 베타랑 마제로는 안되겠죠???..욕심나네요
서머리그에서 잘한다고 리그에서 잘하는건 아니지만.. 러브와 베일리스 리얼스러워요... 특히 베일리스.. 자신을 뽑지 않은 모든팀들을 후회하게 만들어줄만한 득점력을 보유한듯.
주주가 UNC의 줄리안 라이트를 말씀하시는것 맞나요? 코포넨은 슛감이 별루 좋지 않았나 보네요.
호네츠의 주주는 캔사스 출신입니다..
UNC의 라이트는 브랜든라이트이죠 골든스테이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