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만봐도 뭔이야기인지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수도권 광역철도 도시철도에 (경전철은 도저히 표현불가.) 이번에 말나온 GTX란것도 그려놔봤습니다.
어차피 기존노선에 겹쳐 잘 뵈지도 않지만...
그외에 지방권은 보시는대로입니다.
현재 추진중인 사업외에 아직 결정이 나지않은 사업.
2020년을 목표로하는사업. 여튼 최대한 꾸겨넣어봤습니다.
GTX 목표가 16년 개통이라죠?
14조원이라는 도저히 상상자체가 안되는 돈이 들어간다고합니다만.
그 재원조달구조를 보면 두루뭉수리하게 민자가 60%이상을 차지하더군요.
민자? 진짜 8조가 넘는돈이 그렇게 쉽게 민자유치 되는겁니까?
만약 민자유치가 안되면? 수조원의 돈을 아주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민자유치한다는것.
나중에 안되면 정부에 손을 벌릴께 뻔합니다.
사실 이 사업에 계획대로 국비가 지원돼도 1조가까운돈이 들어갑니다.
이미 1조원도 뉘집 애이름이 아니죠. 지방에 도시철도 1개노선 놓을수 있습니다.
경기도의 최대 모순은 인구증가시킬 궁리는 죽어라고하면서 거기에대한 교통대책이랍시고
거창한계획세우고 이거밖에 없다. 라고 말한단거죠.
경기도 지자체와 도가 내놓는 인구예측 시나리오대로면 대심도 터널 3중으로 뚫어도 교통 막장입니다.
웃기는건 정부는 또 귀기울여 들어줍니다.
아주 단적으로 대심도전철 이야기가 나온지 불과 2년남짓만에 정부가 협조적 자세로 나오고있고
이제 경기도는 대놓고 16년 완공목표라하는데...
동해남부선 언제완공됩니까?
대구주변부 연결하는 광역철도(김천.구미~경산) 06년에는 사업 빠꾸먹었고
아직까지도 결론 안나고있습니다. 정부에서 장기적으로라도 하겠다 안하겠다 말도없죠.
참고로 제가알기로 이사업 전체 공사비가 500억이 채 안됩니다.
대구선, 중앙선 복전선화 합니까 안합니까?
참고로 대구1호선 하양연장이 계획만 2019년인가로 잡혀있습니다.
제가 영남권 계획을 그나마라도 좀 아니까 이것만 들어놓은건데
전국으로 따지면 셀수도없이 많을겁니다.
수도권 철도가 대피선없이 장거리 전철을 개통시켜서 문제가 없진 않지만.
노선이 어떻고 정차역이 어디고를 다떠나서
아무리 생각해도 불평등하고 부조리한 구조하에서 사업추진된다면 저는 좀 반대하고싶군요.
다른동네는 몇십억 국비지원해주고 생색내고, 지원 안해준다고 엄포놓아서 경전철로 노선 짤라먹기 개통하고.
시민편의고 뭐고 계획 갈아엎고 전구간 지상건설해야되는 어느도시의 노선도 그렇고.
첫댓글 글쎄요.한번에 쏟아붓는 건 아무리 봐도 객기성 프로젝트고 들어준다고 해도 정부에서도 저중 하나나 둘은 짤라버릴 겁니다.가뜩이나 용산이나 송도도 투자가 지지부진해진 이때 민자비율이 턱없이 높은 저런 노선에 변수라고 생기면 손벌릴 게 뻔한 이상 그냥 들어줄거란 생각이 들지 않네요.더군다나 사업비도 km당 단가도 확 올라갔으니 이건 뭐 어떻게 봐야 할지...
경기도의 제안 노선 중 동탄-삼성-서울역 을 제외한 나머지는 경기도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버릴 카드로 만든 들러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부에서 모두 무시할 수는 없을테니까요. 동탄-삼성의 반대편 노선인 서울역-킨텍스도 버려질 수 있고요. 이런 삐딱한 생각이 드는 이유는 경기도 김지사가 동탄을 편애한다는 얘기들이 돌기 때문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안 된다고 하면 일차로 동탄-삼성이라도 하자고 물러나겠지요.
제발 다른거 다 필요없으니, 기존 국철을 활용한 광역전철(서울1호선 같은)에만이라도 전액 국비 좀 어떻게 안되겠습니까?? 왜 경기도만 전액 국비의 특혜를 받아야 하는지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것만 된다면 대심도전철 아니라 대심도 전철 할애비라도 찬성하겠으니, 제발 지방권에 '최소한' 이라도 해 주면 좋겠습니다.
그러게말입니다. 제발 지방권에 '최소한' 이라도 해 주면 좋겠습니다.
동감합니다.. 지방경재 말로만 살리지 말고 이런것부터............
서울경기 이외 사는 입장에서 보면 너무한다는 생각도 들고....암튼 씁쓸하네요...................................
저도 동의합니다. 그 돈으로 기존에 벌려 놓은 사업들이나 얼른 마무리 했으면 좋겠네요. 저도 뉴스 보면서 이 생각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