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2025년 1월 5일 야간 지산리조트 모글코스 설질 현황과 몇가지 공지사항 전달 합니다.

[서준호]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동안 눈이 많이내려 모글 조성 4일차인데도 모글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주 수요일 모글크리닉에 아주 좋은 코스가 되리가 생각됩니다.

지난 17년간 지켜온 지산 모글의 몇가지 공지를 전달합니다.

1. 지산 모글은 24시간 자유 개방합니다.

2. 지산 모글은 누구에게도 정설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3. 정규로 조성된 라인 외 안전구역에 모글을 임의 조성하지 않습니다.

지산이 정설을 하지 않는 몇가지 이유가 있고, 그동안 정설로 인한 불미스러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1. 지산모글은 24시간 개방 정책으로 정설후에도 모글을 계속 개방하기에 정설 효과가 많이 떨어집니다.

2. 지산모글은 거의 매일 모글코스 위에 제설을 하기때문에 정설을 안해도 다음날 제설된 눈으로 자동 정설 되어 있습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글이 너무 깊어지거나 얼어서 위험하게 되면 지우고 다시 만듭니다. (약 2주에 1회, 년간 6~8회 재조성)

따라서,

지산에서는 모글정설을 하지 않습니다. 24시간 개방하는 국내 유일의 모글코스 '자유'를 위함이지요.

다만 너무 불편하여 자발적으로 정설 하실 수 있지만, 자유로운 모글을 위하여 언제나 라인 하나는 비워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정설하시는 분들에게 비키라고 하거나 정설하시는 분 뒤까지 타면서 위협하지 마세요. 잘못하면 추돌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런건 말씀 안드려도 상호 매너에 해당합니다.

마지막으로 정규 라인이 아닌 안전구역에 모글을 만들지 말아주세요.

말그대로 그곳은 안전구역입니다. 타다가 튕겨 나가기도 하고 중간에 휴식하는 분들도 계시는 곳입니다.

상호 배려와 매너있는 모글스킹으로 세계유일 24시간 모글코스 개방과 완벽한 100% 자유모글의 즐거움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모글제국 25주년

SMX

[서준호]

1월 10일 금요일 재조성하는 모글은 가로 22미터 공간에 3줄의 라인이 만들어 집니다.
그중 바깥 두줄은 공용라인이고 제일 안쪽의 라인은 프리스타일 전용으로 낙차 3미터의 점프대가 있는 코스 입니다.

프리스타일 코스는 최상급 난이도에 해당하죠.
모글 키커의 위치와 구조도는 가급적 FIS 경기 규격을 따랐습니다.

모글키커는 누구나 이용가능하지만 안전사고를 예방하기위하여 관리자가 상주하는 수,금,토,일 야간시간에만 개방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모글제국 25주년
SMX

[임시혁(해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