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적 국립 공원 해제 충격 .. "이러면, 못 지을 게 뭐 있겠어요?"
류현준 기자 / 2023-02-14
보도 원문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55272_36199.html#none
앵커
환경부 산하 국립 공원 위원회가, 지난 달,
국립 공원인 흑산도에서, 축구장 94개 넓이의 땅을 국립 공원에서 해제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국립 공원으로서의 가치는 변한 게 없는데,
해제 이유는 단 하나, 공항을 짓기 위해서입니다.
정부가 대형 시설물을 짓기 위해 국립 공원 해제 결정을 내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MBC 기후 환경 팀은,
이번 결정을 계기로, 개발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위기의 국립 공원들을,
취재했습니다.
오늘 그 첫 순서로, 류현준 기자가 흑산도를 다녀왔습니다.
첫댓글
"법치 운운 윤석열 정부, 정작 '꼼수'로 흑산 공항 건설"
"그간 지켜왔던 절차조차도 무시하는, 막무가내 식 결정"
"지난 10년 동안,
흑산 공항의 경제성, 안전성 등을 논의해왔지만,
이러한 절차를 하루 아침에 무너뜨리고, 곧바로 사업 착수에 나서"
"만약, 이대로 흑산 공항 건설 사업이 진행될 경우,
환경 문제 뿐만 아니라, 안전 문제도 발생할 것"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3021218091740408
흑산도 공항 은 군사용으로 예전부터 거론은 되었는데....
흑산도 군사적 목적 활용 건설은, 세금 낭비라는 얘기가 많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