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FC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7)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스포르트')
FC 포르투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작손 마르티네스(28)를 영입하려는 아스날의 시도가 끝내 불발됐습니다. 마르티네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4년 계약을 체결하며 입단을 확정했기 때문입니다. (스페인의 '아스')
맨유는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4)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센터백 세르히오 라모스(29)의 부분 트레이드를 단행하고 싶어합니다. 레알은 라모스를 이적시키는 조건으로 이적료 2,000만 파운드(약 350억 원)에 데 헤아를 더한 조건을 원하고 있다는데요. 맨유는 자신들이 요구하는 조건을 레알에서 수용하지 않으면 앞으로 1년 후 계약 기간이 끝날 때까지 그를 계속 잔류시킬 것입니다. (데일리 스타)
맨체스터 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61) 감독은 지난 시즌의 자신들은 야심이 부족했다고 솔직하게 인정했습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앞으로 지도자에서 은퇴하기 전에 한 번쯤은 고국 칠레 대표팀을 꼭 맡아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칠레의 '엘 메르쿠리오')
한편 맨시티 2군의 파트릭 비에이라(38) 감독은 구단 측이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라힘 스털링(20)을 데려오는 것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데일리 스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올 여름에 잉글랜드의 공격수 앤드루 캐롤(26)을 떠나보내지 않을 것입니다. 이들은 캐롤이 다음 시즌에는 자신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더 선)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찰리 오스틴(25)의 영입을 1,400만 파운드(약 246억 원)에 성사시킬 것이 유력합니다. 한편 사우스햄튼과 첼시, 웨스트햄에서도 오스틴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뉴캐슬과 스토크 시티는 우크라이나 대표팀의 윙어 예프헨 코노플리얀카(25)를 자유계약으로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코노플리얀카는 최근 FC 드니프로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와의 계약이 만료된 바 있습니다. (미러)
스토크는 첼시가 800만 파운드(약 140억 원)로 평가받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표팀의 골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28)의 영입을 공식 제의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첼시에게 베고비치를 데려가는 조건으로 나이지리아 대표팀의 윙어 빅터 모제스(24)와의 부분 트레이드를 반드시 포함시켜줄 것을 요구할 것입니다. (텔레그래프)
그런데 첼시는 베고비치의 영입에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모제스가 스토크에서 다시 뛸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모제스는 올 시즌 내내 스토크로 임대된 바 있습니다. (타임스)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은 과거 뉴캐슬과 첼시에서 뛰었던 세네갈 대표팀의 공격수 뎀바 바(30)를 데려오며 그에게 팀내 연봉 최고액을 안겨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바는 현재 소속팀인 베쉭타쉬 JK에게 중국의 상하이 선화보다는 잉글랜드 무대로 컴백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답니다. (버밍엄 메일)
과거 토트넘 홋스퍼와 QPR을 이끌었던 해리 레드냅(68) 전 감독은 앞으로 어느 팀에서든 지휘봉을 잡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호기롭게 말했습니다. 레드냅 전 감독은 지난 2월에 수술을 받으면서 QPR의 사령탑에서 사임하게 만든 무릎도 지금은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가디언)
웨스트햄은 올랭피크 마르세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윙어 디미트리 파예(28)를 1,200만 파운드(약 210억 원)에 영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과거 레알의 구단주를 지냈던 라몬 칼데론(64) 변호사는 맨유가 스페인 대표팀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9)를 데려오는 데 성공한다면 굉장히 운이 좋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3) 감독은 현재 팀내 최고 스타로 꼽히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골키퍼 위고 요리스(28)를 주장에,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1)을 부주장에 선임하여 두 사람을 붙잡아두고 싶어합니다. (미러)
첼시에서 뛰고 있는 이집트 대표팀의 윙어 모하메드 살라(23)는 올 시즌 후반기에 임대됐던 ACF 피오렌티나에게 다음 시즌에도 이곳에서 뛸지의 여부는 오늘(현지시각) 중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텔레그래프)
선더랜드는 PSV 에인트호번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헤오르히니오 베이날뒴(24)에게 1,100만 파운드(약 192억 원)가 넘는 몸값을 제안했습니다. 한편 이들의 지역 라이벌인 뉴캐슬에서도 베이날뒴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가디언)
WBA의 팬들 사이에서는 최근 아일랜드 대표팀의 윙어 제임스 매클린(26)이 팀에 입단한 것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고 합니다. (더 선)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풀백 셰이 페이시(20)는 뉴욕 시티에서의 임대를 연장할 것입니다. 한편 올 시즌 맨시티에서 임대 선수로 뛰었던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7)는 곧 뉴욕에 입단합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헐 시티는 구단 역사상 최고액인 1,000만 파운드(약 175억 원)를 투입해 영입한 우루과이 대표팀의 공격수 아벨 에르난데스(24)가 완전히 이적하는 조건에서만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다른 구단으로 떠나는 것을 허락할 것입니다. 이들은 에르난데스가 임대를 통해 다른 팀으로 이적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헐 데일리 메일)
뉴캐슬은 마이크 애쉴리(50) 구단주가 올 여름에 큰돈을 쓰겠다고 공언했는데도 지난 시즌과 달리 올 여름에는 드러나지 않게 비밀리에 움직이는 모양입니다. (뉴캐슬 이브닝 크로니클)
현역 시절 아스날의 전설적인 골키퍼로 활약했으며, 지난 1970/71 시즌에는 이곳에서 더블을 달성했던 밥 윌슨(73) 씨는 첼시에서 체코 대표팀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33)가 친정팀에 입단하는 것이야말로 폴란드 대표팀의 골키퍼 보이체흐 슈체스니(25)가 발전할 최적의 기회라고 기대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버밍엄 시티의 개리 라윗(41) 감독은 잉글랜드의 어린 윙어 디머레이 그레이(18)가 그에게 딱 맞는 구단으로 떠나야만 최고의 스타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러)
AFC 본머스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션 맥도널드(27)는 다른 팀에서 임대 선수로 뛰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주전 경쟁에 힘쓰기로 다짐했습니다. (본머스 데일리 에코)
뉴캐슬에서 뛰고 있는 세네갈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파피스 시세(30)는 최근 불거진 이적설을 일축하며 팀에서 충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노던 에코)
VfL 볼프스부르크의 디터 헤킹(50) 감독은 네덜란드 대표팀의 공격수 바스 도스트(26)에게 뉴캐슬로 떠나지 말 것을 권유했습니다. (독일의 '볼프스부르커 알게마이네')
Best of Social Media
과거 첼시에서 뛰었던 볼프스부르크의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이너(23)는 사자와 함께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더 브라이너는 "사자들과 함께 걷는 중입니다. 멋진 경험이군요!"라고 썼습니다. (더 브라이너의 트위터)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의 풀백 칼럼 체임버스(20)는 오늘(현지시각) 열리는 이탈리아와의 유럽 21세 이하 선수권대회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우렁차게 응원가를 불러줄 것을 팬들에게 당부했습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44)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은 오늘 이탈리아전에서 승리하면 준결승전에 진출하는데요. 체임버스는 트위터를 통해 "조별 리그 최종전을 위한 준비는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는 여러분의 성원이 필요합니다!"라고 호소했습니다. (체임버스의 트위터)
얼마 전까지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했던 스페인의 골키퍼 호세 마누엘 레이나(32)는 SSC 나폴리로의 이적을 앞두고, 얼마 전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오스트리아 대표팀의 왼쪽 수비수 다비트 알라바(23)에게 작별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레이나는 자신의 트위터에 "다비트, 정말 네가 그리울 거다! 그동안 정말 고마웠어. 솔직히 내가 지금까지 만나본 동료들 중에 네가 단연 최고였던 것 같다!"라고 썼습니다. (레이나의 트위터)
And Finally
미들스브러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의 풀백 벤 깁슨(22)은 유럽 21세 이하 선수권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동료들과 종종 '크레이지 골프' 경기를 즐겼더니 팀의 사기가 살아났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과거 토트넘과 QPR을 이끌었던 해리 레드냅(68) 전 감독은 인터넷에 "앞으로 잉글랜드 볼링 대표팀의 사령탑을 맡기로 했다"는 낚시 동영상을 올렸답니다. (텔레그래프)
앞으로 스토크의 홈구장은 사람들 사이에서 '브리태니아 스타디움'으로 불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들을 후원해온 스폰서 '브리태니아 빌딩 소사이어티'와의 계약이 올 여름을 끝으로 만료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경기장은 지난 1997년 개장할 때부터 지금까지 쭉 '브리태니아 스타디움'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습니다. (스토크 센티널)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