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인민폐의 인물들은 모두 가정인물로서 화가들이 상상으로 그린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은 실제 생존해 있는 인물들이다.


1980년판 20전짜리 인민폐에 나오는 두 여인이다. 왼쪽은 토가족(土家族)처녀 황치핑(黄其萍)이고 오른 쪽은 조선족처녀소춘희(苏春熙)이다. 당시 그들은 북경민족문화궁에서 주최한 전국민족공작전람회 해설원으로 일했다.
현재 황치핑(黄其萍)은 호남성농업청부청장(湖南省农业厅副厅长)이고 소춘희는 북경에서 외국어학교를 경영하는 CEO로 성장하였다.


1962년4월에 발행한 1원짜리 인민폐이다. 트랙트를 운전하는 이 여성은 바로 신중국의 첫번째 여성트랙터 운전기사 량쥔(梁军)이다.
량쥔(梁军)은 제1대 여성트랙터 운전기사이며 전국노동모범으로 모택동주석과 주은래총리의 접견도 받았었다. 그녀는 흑룡강성하얼빈시농업국간부로 일하다가 퇴직하였다


제4대 1원짜리 인민폐의 인물은 뚱족(侗族)소녀 스나이인(石奶引)이다. 1978년 당시 16세였던 그녀는 장에 갔다가 어떤 남자가 초상화를 그리겠다 하여 즉석에서 그리게 한 것이 지폐에 얼굴이 오르게 되였다. 현재 그녀는 두 딸의 엄마로 행복하게 살고 있다.


1980년판 10전짜리 인민폐의 인물은 묘족 왕더안(王德安)이다. 그는 50년대 꾸이쩌우성첀뚱난주주장(贵州省黔东南州州长)을 하였었다. 왕더안(王德安)은 2006년7월 별세하였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