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ver anding story ※
딴따올렛 두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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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이름은 신빛이야
난 지금 고등학교 재학중이구,
나에겐 아주 멋진 남자친구가 있어!
부럽지?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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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화창한 봄날이였어,
나는 언제나 학교를 마치고
쭐인 치마의 실팝을 뜯으며 걸어가고 있었지.
만난거야
마주친거야
반하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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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어쩌다가 사귀게 되었고,
행복했었어
그날만 아니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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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아마 친구와 걸어가고 있었어
그런데 친구가 그러는데,
" 어? 야 신빛! 저거 반하루 아니야?? "
눈 앞에 보이더라 반하루가
그리고 반하루 옆에 있는 한 여자가
왠지 느낌이 다른 반하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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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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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지자, "
" 뭐 ? "
" 헤어지자구....... "
" 신빛.... "
" 질렸ㅇ ㅓ.. "
"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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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날로 인해 반하루의 문자를 무시했지.
난 너무나 반하루를 사랑해서 사랑했기에
너무 가슴이 무너질꺼 같았어..
그래서 꺼 있던 핸드폰을 켰지
문자 50통
부재중 전화 30통
문자..
' 신 빛.......빛아... '
' 미안, 내가 다 잘못했어.. 응? '
' 하 .. 신빛? 무슨일인데!!!!! 왜 문자를 무시해? 응? "
" 미안해 "
" 미안해, 신빛..... 그러니깐? "
" 힘들어.... 너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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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빛. 맥도날드로 나와! "
문자,, 혜빈이 문자
오랜만에 나가야겠지,
그래야 겠지....
왠지 나가야 할 것 같아
오늘만은
꼭 나가야 할 것 같아.....
왠지.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었어
그런데 왠지 낯이 익은 뒤통수가 보이더라?
반하루의 뒤통수.....
" 반.....하루!!!!!!!! "
뒤돌더라 반하루가
그런데,, 왠지 느낌이 달라
오늘도 왠지 느낌이 달라
" 신빛? "
" 하루야.. "
" 아, 난 반하루가 아닌데..
나 반하루 형 반시루야.^^ "
" 네?? "
" 그럼........ "
" ? "
" 그때 그건 아니었었네.."
" ?? "
" 반하루가.....아니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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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하루 유학가, "
" 네? "
" 오늘 밤에 가, 미국 10시 비행기 "
" .......... "
" 잡아, "
" 전 못해요,, "
" 픽, 사랑은 모두 never anding(끝나지 않아)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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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택시에서 급하게 내리는 신빛,
급하게 인천국제 공항으로 들어서고
왠지 모르게 그녀의 입술에는 따뜻한 미소가
그리고 슬픈 미소가
마지막으로 행복한 미소가
그에 곁에 한발자국 다가간다,
never anding story
AND
첫댓글 오, 형이랑 동생이랑 많이 닮았나봐요. 어떻게 보면 하루가 불쌍해요..
잘봤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