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원 / 키움 디스플레이]
▶️ 덕산테코피아 [BUY, TP 40,000원(상향)]
: 이차전지 소재 공급 본격화
1) 2Q21 영업이익 64억원, 기대치 부합
덕산테코피아의 2Q21 실적은 매출액 307억원(+19%QoQ, +76%YoY), 영업이익 64억원(+8%QoQ, +46%YoY)으로,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 영업이익은 예상치에 부합
OLED 사업부는 '3Q21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와 'OLED 노트북 출하 확대'를 맞이하여 고객사의 재고 축적 수요가 발생했고, 반도체 사업부는 고객사의 'NAND 출하량 증가' 및 '신규 소재 공급 확대'에 힘입어 분기 매출액 100억원 돌파
한편 영업이익률은 21%로 당사 예상치(23%)를 하회했는데, 이는 ① 신사업 추진에 따른 연구개발비가 확대되었고, ② 단기종업원급여가 +101%QoQ 증가했기 때문
2) 3Q21 영업이익 71억원, 예상치 부합할 전망
3Q21 실적은 매출액 328억원(+7%QoQ, +75%YoY), 영업이익 71억원(+11%QoQ, +136%YoY)으로, 분기 실적 성장세 지속될 전망
OLED사업부는 아이폰과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효과가 확대되고, 10월 양산 예정인 QD-OLED 패널용 재고 축적 수요도 나타날 것
반도체 사업부는 고객사의 128단 NAND 양산 착수에 따른 HCDS 수요 증가와 DRAM용 신규 프리커서 공급 확대 효과가 반영될 전망
또한 전해액 첨가제의 첫 양산 공급이 시작되며 이차전지 소재 매출액 발생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
3) 드디어 시작된 이차전지 소재 공급,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올해는 수 년간 준비해 온 것들이 결실을 맺는 해로, 지난해 처음 반도체 소재 국산화를 시작으로, 1H21은 2개의 추가 반도체 프리커서 품질 평가 완료
또한 당사가 기대했던 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공급이 최근 시작됐으며, 향후 고객사 확대와 제품 다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
이 외에도 내년 납품을 목표로 메모리 및 비메모리향 신규 소재들의 품질 평가를 준비 중에 있고, 일본 업체들이 독과점 중인 PI모노머의 국산화를 추진 중
전해액 첨가제 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이나, 당사 추정에 의하면 추가 고객사 확보 가능성과 셀 업체들의 증설 계획 등을 고려 시 동사가 겨냥하는 시장의 규모는 2024년 최소 1,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
12MF EPS에 Target P/E 25.8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40,000원으로 상향. 전해액 첨가제의 공급 규모가 구체화될 시 추가 실적 상향이 나타날 전망
▶️ 리포트: https://bit.ly/3fXbv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