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꽁치 통조림 하나 사왔어요.
꽁치구이가 맛이 있긴한데 잔뼈들이 많아 어른들이야 그런대로 먹지만
잔뼈라 해도 애들에겐 뼈는 뼈라 먹질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흰 생물 보다 통조림을 사용합니다.
간단하게 꽁치 통조림으로 맛난 가을무 좀 썰어 넣고
갖은 양념을 넣고 졸였더니 그냥 맛이 나네요.
꽁치도 꽁치지만 함께 졸인 무가 더 맛있답니다.
꽁치 무조림.
꽁치캔 하나...400g을 준비해
체에 꽁치를 담고 통조림 국물을 빼 줍니다.
조림양념...
간장 2큰술,국간장 2큰술,청주 2큰술,
고추가루 3큰술,다진마늘 1큰술,매실청 1큰술,후추 1/2작은술
을 넣고 섞어 줍니다.
3센티 두께로 통으로 자른 무...200g을 준비해
1.5센티 두께로 통으로 자른 후
6등분으로 잘라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냄비 바닥에 무를 담아 주세요.
그리고 꽁치를 올려 주시고....
그리고 준비한 양념장을 위에 올려주시고...
멸치 다시물 1컵을 부어 주세요.
전 양념장 만든 그릇에 다시물을 붓고
그릇에 묻은 여분의 양념을 말끔하게 씻어 함께 붓고 끓여 줍니다.
중간불에서 양념이 배도록 끓여 주세요.
국물이 자박하게 줄면
어슷썬 대파 1대,풋고추 1개를 넣고 한번 더 끓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상추에 밥도 좀 올리고 꽁치와 졸린 국물,무 조금 올려
한쌈해서 먹음 참 맛이 좋아요.
간단하게 준비해서 만든 꽁치 무조림으로 맛난 식사 하세요~~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배고픈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