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지구밖
출처: 여성시대 지구밖
1화 - 1 2
2화 - 1 2
3화 - 1 2 3
4화 - 1 2 3
5화 - 1 2 3 4
6화 - 1 2 3
7화 - 1 2 3
8화 - 1 2 3
9화 - 1 2 3
10화 - 1 2
11화 - 1 2
12화 - 1
오 마이 비너스
12화 (2)
피 뽑고 뻗은 주은잌ㅋㅋㅋㅋ
주은 - 어머 웬일이래
영호 - 피봤으니까 단맛 좀 보시라고
치과갔다오면 사탕주는 마음의 마음이랄까.
흐흐흐흫
주은 - 아이 빠질 살 거의 다 빠졌구만
이뻐 죽을때는 언제고
영호 - 껍데기보단 속이 이뻐야지
퓨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거랑 저번거랑 같이 꺼내놓고 비교함
주은 - 어머 이거 안버렸네
영호 - 강주은씨 몸은 내 마음이랬죠.
마음을 버리고 다니는 사람도 있나?
ㅎㅎㅎ
영호 - 자 이름 강주은 나이 33세
키 172 몸무게..
주은 - 아 진짜
영호 - 아..완전 탐나는 체격인데
(심기불편)
주은 - 체격?
영호 - 체격은 딱 운동선순데.
왜 팔자에도 없는 공부를 했는지 모르겠어
자기 체격을 바라보는 표정ㅋㅋㅋㅋㅋㅋㅋ
찌릿
헷
영호 - 체지방률 정상인것도 반갑고, 근육량 올라간것도 반갑고
그중 제일 반가운건...
영호 - 강주은님의 복부비만 탈출
존킴같은 트레이너가 필요함니다..
주은 - 어머, 진짜?
영호 - 잘했네
등 토닥토닥
주은 - 내가 뭐래요.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한다니까, 나는.
소감 한마디 해도 돼요?
영호 - 쉿. 제일 중요한 거.
갑상선이랑 콜레스테롤 수치.
내 갑상선..
영호 - 조금만 더 열심히하면 약 안먹어도 되겠는데.
주은 - 어멓ㅎㅎ
영호 - 한마디 해요, 소감.
눈물 닦는척ㅋㅋㅋㅋㅋㅋ
주은 - 존킴 코치님께 이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영호 - 근데 잊지마요.
갑상선이랑 콜레스테롤 수치는
반드시 정상으로 돌아와야 된다는거
겉보다 속이 중요하니까.
주은 - 네 코치님. 아훟ㅎㅎ
이제 먹어도 될까요?
영호 - 조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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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이가 준성이 친엄마 만나서 그동안 준성이 못 안아줬던거
앞으로 많이 안아줬으면 좋겠다고
본인 탓 하지 말라고 말해줌
그때 몇년전에 자기 아들을 돌봐준다는 사람이
찾아온적이 있다고 주은이에게 말해주는 준성이엄마
준성이엄마 찾아온 사람 = 영호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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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성이 엄마가 해준 이야기 떠올리는 중
문자 보내는 중
주은 - 준성씨 부탁으로 준성씨 어머니 만났어요.
근데 영호형님은 이미 알고 있었네요.
주은 - 내가 연애하는 남자가 당신이여서, 참 좋다. 나는.
바로 전화옴ㅋㅋ
주은 - 안 바빠요? 바쁘면 나중에..
영호 - 바쁘니까 잠깐만 그러니까 빠르고 정확하게 얘기해요
나랑 연애해서 얼마나 좋은지
아 이 둘 뭐하는거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은 - ㅋㅋㅋㅋ끊어요. 만나면 말해줄게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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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날>
트리 꾸미고 있는 지웅과 준성
지웅 - 영호 형님의 생일과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며!
여러분을 파티에 초대합니다!
주은 - 영호형님이랑 예수님이랑 생일이 같네! 내일 봐용^^
준성 - 어
현우 - 어머!! 나까지? 쌩유쌩유
크리스마스 = 영호형님생일
민실장 - 글쎄요 일이 없으면요
장이진 - 잘 나가는 연옌에게 크리스마스가 대목
녹화 있는뎅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민실장한테도 보냈엌ㅋㅋㅋㅋㅋㅋㅋㅋ
장이진은 바빠서 다행이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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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한테 전화 옴
주은 - 어 현우야. 어디야?
현우 - 아유 추억전도사는 괜히 해가지고 부담스럽다, 야
그나저나 크리스마스 이브에 뭘 해야하나
화투나 윷이라도 사갈까?
민준아 빨리 골라.
그래 윷놀이 하자 단체로 파이팅 넘치게
ㅋㅋㅋㅋㅋㅋㅋㅋ화퉄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은 - 설날이냐?
현우 - 해봐, 재밌어. 아무튼 나 케잌사서 바로 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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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웅 - 메리크리스마스~~~~
영호형님 찾는 주은이
존예.......
영호 - 나 찾나?
주은 - 아 깜짝이야
러블리보스.......
주은 - 민실장님은요?
영호 - 워낙 신비주의라. 좀 있다 본가 들어가야되고.
파티 끝나고 본가 가봐야하는 영호형님ㅠㅠ
띵동띵동
민실장 - 기자들도 이브 파티간 모양입니다.
그럼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오.
주은 - 어 잠시만요!!
" 메리크리스 마스~~~"
큐ㅠㅠㅠ다들 졸귀ㅜㅜㅜㅜ
민실장 -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그럼.
민실장님 빵끗^_^
파티시작
치얼스~
갈비 좀 먹으려는데 막는 손길
주은 - 아 크리스마슨데..
먹으라고 손짓함ㅋㅋㅋㅋ
냠
~행복한 시간~
캠핑때 불렀던 노래 또 부름ㅋㅋ
가방을 둘러맨 어깨가~어깨가~
근데 와이셔츠 참 좋다...
(아 근데 가방을둘러맨 저 노래
촬영할때는 소지섭밖에 몰라서 소지섭이 알려줬다고 함ㅋㅋ)
윷놀이도 함ㅋㅋㅋ
그런데 와이셔츠가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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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 - 크리스마스 이븐데 우리 권사님은 뭐하시시나~
주은엄마 - 잡채비빈다.
주은 - 애들은?
주은엄마 - 장사하지, 대목인데. 와? 니 뭔일 있나?
주은 - 뭔일있는데 전화할 정신이 어딨냐.
그리고 뭔일 있으면 뭐 엄마가 해결해줄거야?
엄마가 변호사야?
주은 엄마 - 지랄한다. 변호사 엄마다.
주은 - 연초에 꼭 내려갈게.
혼자 보내게 해서 미안해
주은 엄마 - 하이고, 성탄절 이브는 니보다 권옥분 권사가 더 바쁘다.
니는 젊을 때 하루라도 더 좀 놀고 살아라.
전화 끊는다.
주은 나레이션
" 모두가 즐거워야 하는 날 누구나 행복한 건 아니다.
모두가 즐거워서 누군가는 더 외롭다."
" 누군가는 외로워도 누군가에게 괜찮은 척을 하고 "
" 어떠한 이유로 누군가는 누군가에게 가지 못하고 "
" 누군가는 어떤 이유로 갈 수 없고 "
영준이(=영호 이복동생)임
" 또 누군가는 누군가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다리는 날.
우리는 모두가 행복한 척 괜찮은 척을 할 뿐
크리스마스는 누군가가 더 그리운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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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 - 이제 갈게요.
영호 - 나 내일 생일인데.
구해주고 살려주고 신세 마일리지 만땅 안됐나.
은근 은혜를 몰라
주은 - 오늘 본가갔다가 별일 없으면 바로 집으로 와요.
영호 - 아, 못다한 편하고 야한 밤?
주은 - 아주 섹시 앤 러블리로 리본 딱 매고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영호 - 하, 이런 요망한 여자를 어쩌냐.
갑자기 뛰어 내려오는 준성
영호 - 왜그래
준성 - 엄마가..엄마가 보자고..
이게 다 주은이랑 영호형님 덕분이야ㅠㅠㅠ
영호 - 잠깐만, 내 차 타고 가.
영호 - 그리고, 맛있는거. 제일 좋은 거 사드려.
지갑 통채로 주는 영호형님
준성 - 네, 형. 고맙습니다, 변호사님.
주은 - 얼른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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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정리하다가 병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음
영준이 약물과다복용으로 위세척을 함
자살시도를 했음..ㅠㅠㅠ...
여기서 야꿍이아빠 1차 빡침
영준이 깨어나면 자초지종 파악해서
처리할거라며 냉정하게 말한 영호아빠
야꿍이아빠 2차 빡침
최이사 - 김상철이가 왜 너하고 재혼했을 것 같아?
최이사 - 김상철이 너하고 재혼만 안 했어도
가홍은 김상철한테 반이 넘어가.
김영호한테 모든걸 넘겨주기 위해서
그래서 너하고 재혼했던거야.
김영호가 어떻게 되지 않는 이상, 영준인 끝이야.
빡침의 분노가 엉뚱한 방향으로 흐름...
최이사 - 김영호 어딨어. 당장 찾아!!!
뒤에서 다 듣고 있던 민실장님
퓨ㅠㅠㅠ다행이야ㅠㅠ
민실장 - 지금 어디십니까
영호 - 집이요. 이제 옷갈아 입고 나갈려고
영호 - 네?
아까 준성이한테 차키 줬던게 생각남.
영호 - 준성아..
다급하게 뛰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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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만나러 가고 있는 준성이
영호형님한테 전화가 걸려오지만 무음으로 해놔서 모름
준성이 한테 계속 전화하고 있지만 안 받음
영호위치(준성이가 끌고간 영호형님 차 위치)를 알게 된 최이사
주은 - 영호오빠~
영호형님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주은이
그런데 영호로부터 연락이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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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영호차(준성이가 타고있는 차) 발견한 최이사
차 따라감
반대차선에서 최이사 차 발견한 영호형님
급하게 유턴
준성아 전화 좀 받아...ㅠㅠ...
준성이 뒤를 쫓는 최이사랑
최이사 옆으로 쫓아오는 영호형님
악셀밟음
최이사를 막기 위해 최이사 차 앞으로 끼어들음
갑자기 끼어든 영호차에 놀란 최이사가 급하게 핸들을 꺾고
앞으로 끼어든 영호 차 피하려고 핸들 꺾다가
옆에서 오는 차랑 부딪힌 최이사 차
빙빙 돌다가 갓길에 주차된 차 박고 멈춤
급하게 끼어드느라 반대차선에서 마주오는 트럭을 미처 못 본 영호
트럭 경적음에 뒤늦게 핸들을 꺾었지만
가속을 이기지 못하고 갓길에 서있던 흰차를 타고 올라감
동시에 깨지는 주은이 거울
공중에서 한바퀴 돌고 떨어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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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현장에 도착한 준성이
익숙한 차라 다가가보는데..
영호형님 실루엣이..
여기부터 피 주의
혹시 몰라서 사진 흑백처리 했는데 피못보겠으면
컬러 사진만 봐주세요ㅠㅠㅠ
준성 - 형!!!!
하필이면 수술받았던 오른쪽 다리에 핸들이ㅠㅠㅠ
~12화 끝~
오늘은 여기까지
야꿍이아빠 때문에 망했어ㅠㅠㅠㅠㅠㅠ
댓글 항상 감사드립니당
첫댓글 아미친 으앙아아악 개빡쳐ㅠㅠㅠㅠ 영호형님 ㅠㅠㅠㅠ
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마워ㅠㅠㅠㅠㅠ
아니.... 이게뭐야ㅠㅠㅠㅠㅠ
고마워ㅜㅜ 야꿍아빠 진짜ㅡㅡ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