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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대농54 송년의 밤이여 기대했던 대농54 송년의 밤이 12월 18일 알리앙스 다이야몬드홀에서 서울, 부산등 전국 많은 동기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박종열회장을 비롯하여 100여명의 동기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데스크에 등록한 오프닝타임에서 부터 보고싶은 친구들의 반가운 얼굴을 대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모교의 교가가 은은히 울려 퍼진 후 박회장의 딸 박국희양이 연주하는 경음악 실내악곡등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음악 들으며 영원하라 아! 농림 우리의 모교 그리고 아름다운 벗, 평생의 친구여 어서오라 웃자 나누자 라는 환영메시지의 물결에 우리의 우정은 꽂피기 시작하였고 분위기에 취하였다 스테이지타임에 가서 총무의 사회로 대농54 가족송년의 밤 축제선언이 시작되었으며, 국민의례에서 고 장학영동문을 비롯한 먼저 타계한 동문을 위한 묵념을 올리고 회원인사와 박종열회장의 송별의 인사말씀, 조주현, 김정현 동문에 대한 감사기념품의 전달에 이어 오늘행사의 협찬자와 푸짐하게 마련된 경품을 안내하고 디너타임으로 들어갔다 원탁 데이불에서 뷔페로 만찬을 하고 담소를 나누며 조주현동문이 편집한 대농오사카페 프리잰데이션 동영상을 감상하면서 그 동안을 회상하며 정갈한 음식과 정성껏 준비해온 솔잎동동주를 마시면서 54동기회의 발전과 동기들의 건강과 행운을 위하여 건배를 하였다 박회장의 나이야가라는 건배구호와 이기영초대회장의 건배사와 구구팔팔이삼사 건배구호를 외치며 분위기가 살아났는데 초청한 민요가수의 권주가가 흥을 크게 돋구었다 계속하여 문영대 동문의 인사말과 유머어 와이담이 있었고 그 외에도 서울에서 온 박원배동문과 부산에서 온 송준잭동문의 건배제의가 있었다 그칠 줄 모르는 열기속에 1부,2부 행사를 마치고 휘황한 조명을 받으며 테이블에 둘러앉아 주안상을 마주하고 지난날들의 못다한 얘기들로 3부행사를 진행하였다. 3부의 축하공연에는 MC 김정현의 사회로 시작되었는데 피아니스트 박국희양이 쇼팽의 즉흥환상곡을 연주하여 화해와 화합의 분위기를 이끌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서 국악인 일행들의 장고연주와 태평가, 뱃놀이, 아미새등 민요창과 가요로 분위기는 점점 고조되었다. 밴드맨 신성음악실 유시덕의 반주로 시작된 가요페스티발에서는 부인들의 불을 뿜는 가요열창과 노래경연이 있었으며 프로 못지 않는 솜씨와 매너로 친구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사회자 김정현의 깔끔한 진행으로 행운권이 추천되었는데 유모어와 위트넘치는 진행과 푸짐하고 많은 상품으로 시종 화기애애하고 폭소 넘치는 분위기가 불타올라 자리를 뜨는 사람이 없더라 진행중에도 많은 친구들이 성의에 가득찬 찬조를 해 주시니 분위기는 절정으로 올라갔다 막간의 장기자랑타임에서 박회장이 아코디언으로 송민도의 나 하나만의 사랑을 연주하여 참으로 친구를 즐겁게 하였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년에 다시 만나기를 기약하면서 축하공연을 마무리 하였다. 이날 박종열 회장은“ 오늘 이 행사에 참여한 친구들과 부인들께 감사를 드리고 100년 대구농림의 역사와 전통을 상기시키면서 40년전 농업보국의 꿈을 안고 인생성상 60년 세월속에 만고풍상 비바람을 겪으며 여기까지 꿋꿋하게 걸어왔다고 회고하면서 우리는 대구농림의 아름다운 벗이요, 평생의 친구이므로 오늘은 밤하늘의 별처럼 영롱하고 아름다운 우정의 밤으로 수를 놓자고 강조하여 말했다. 끝으로 오늘 행사에 찬조금품을 아끼지 않은 많은 친구들에게 거듭 감사의 말을 하였다 <2008. 12. 26 총무 이철환 기록하다> |
첫댓글 총무 글솜씨가 대단하구만, 별 수 없다. 총무는 영원하다. 벗어날 생각마라.
그날 (08.12,18일 )을 리와인한 느낌 ,새록새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