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의 성탄절
글쓴이/봉민근
그리스도인이나 세상 사람이나 12월이 되면 성탄절을 기다리게 된다.
성탄절에 예수님이 아닌 그날에 있을 각종 행사가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기 때문이다.
지난날의 성탄절은 예수님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즐기고 행사 치르기에만 바쁜 성탄절이 였다.
교회라고 해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오직 행사 준비에만 바쁘고 예수님을 전하기 위한 묘책은 별로 없었다.
그러나 2020년 성탄절은 좀 다를것 같다.
모이지 못하고 즐기지 못하니 아쉬움이 남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성탄절에 주인공이신 예수님을 제켜 두고 성탄 행사에만 신경 썼던 지난 2,000년
기독교의 역사에 코로나는 많은 것을 깨닫게해 준다.
입으로는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외치면서
예수님이 이 땅에 왜 오셨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오직 세상 즐거움과 쾌락에만 몰두해 있는 잘못된 성탄 분위기를
금번 성탄절에는 바꿀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성탄절은 하늘나라의 혁명적 사건이다.
도저히 있을수 없는 천지 개벽과 같은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인간이 되어 오신 성탄절은 다른 종교는 감히 흉내도 낼수 없는
신비의 결정체라 말 할수가 있다.
예수님을 우리 가슴속 깊이 모셔 드리지 않는 성탄절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성탄의 기쁜 소식을 알렸던 목자들처럼 예수님이 이 땅에 왜 오셨는지를
성탄절에만이라도 세상 사람들에게 분명하게 알려 주어야 한다.
예수님의 탄생은 성인이나 성자가 탄생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마침내 이 땅에 오셔서 인류에게 소망을 준 사건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모두 죽어 지옥형벌에 쳐해질 운명에 있었다.
성탄절은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고 그분의 은혜에 감사하며 이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외에
우리가 할 일은 없다.
먹고 마시고 즐기고 죄만 짓던 성탄절에서 이제는 벗어나야 한다.
코로나 시대에 성탄절이 주는 하나님의 메세지를 깨달아야 한다.
2020년 우리에게 깨우침을 주신 위대한 성탄절을 헛되히 보내지 말자.
인류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에 대하여 단 한 마디라도 전하자.
핸드폰 문자라도 좋고 만나서 전해도 좋고 하나님이 기뻐하실 이 일을 꼭 행하는 금년 성탄절이 되기를 바란다.
기쁜 성탄절이 되라고만 말하지 말고 예수님이 이 땅에 왜 오셨는지를 반드시 전하는 자가 되었으면 좋겠다.☆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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