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건국이래 최대오해소지로 남은 5.18입니다. 사실 작년저는 다음에서 이승만 보도연맹보고 까무러쳤습니다. 학자나 엘리트들 모아놓고 쏘아죽였다네요. 광복이후 상황 무지하게 복잡했는데 최소 정부가 어떤방향인지 천명하고 국민들이 필요성 인지하고 따라야 사고 줄일수있는데 당시 이승만정부가 여운형등에대해 어떻게판단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게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상황이 있었으리라봅니다. 어쨌든 제가보기에 전두환이 오해산 주된이유는 박정희라는 리더의 사망과 최규하라는 새로운 대통령을 전두환이 쿠데타로 갈아엎었다는 남들이보면 상식적으로 납득안되는 상황과 표면상 수법의 잔인성입니다.
일단 어쨌든 박정희는 미래를 대비한 국민정신이며 인프라의 훈련이 원한살것을 너무도 잘알고 전두환에게 인계준비를 하셨다고 위키백과 등에서 파악했습니다. 여기에는 제 개인적 판단도 포함됩니다. 최규하를 누가뽑았는지 모르겠으나 기질도 나약함도 당시 냉전체재 한창때인데 적합하지는 않았고 그래서 전두환은 후에 나는 할일을 했고 언젠가는 내려올것을 각오했다고 하셨더라고요. 제가 놀란것은 광주시민들의 태도입니다.
기사보니 선교사들은 병원에도 총탄이 날아드는데 광주시민들 질서정연하다고했고 흰옷입은 여자들이 중학생 고등학생들 주된 공격대상이었다고 하더라고요. 나중보니 한생각이 죽을일을 굳이 왜하나. 그리고 광주시청 앞에 몇백명이 묻혔다고 하니 무섭고 역겹고 도저히 가고싶지 않더라고요. 그때부터 아마 광주이미지가 편견없었는데 무서워진것아닌가. 그리고 우리가 아는 맨부커상 수상자 한강씨가 광주분이신데 15세의 뭘보고 좀 놀랐습니다.
영초언니부터 기대하고 봤는데 고문방법이 이루말할수없을거라고 했는데 그게아니라 남녀 고문관이 여대생들 다루는 수준이었고 보는앞에서 용변보게하는건 역겹고 저질스럽기까지 하더라고요. 대학생들 대항방식도 수준이하로 남녀끼리 대놓고싸우고 주먹 휘두르고 천영초 고문견딘다고 거물이라는데 그게 칭찬인가. 지성이나 이해가 하나도없고 그학교에서 과연 제대로된 지성이 작동할수있을까 시대는 다르지만 심각하게 생각했습니다. 다른것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올바르고 공정하면 따르는 풍토하고는 거리가 머니까요.
한강 소설에서 중학생은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여공쫒아다니다 변당하고 여공들은 대항방식이 여자로서의 품위 상실방식이고 잡혀갔을때 당당하게 취지를 말하는것이 영초언니와 그상황 대응방법이고 일제시대에도 박열인가 하는분은 끝까지 존경받고 살아남던데 이유없이 그런일하는게 아니고 나름 이유가 있다면 그게 맞지 않을까요. 어디까지나 일반인 입장에서 할수있는얘기고 영초언니처럼 고문 견디고 휩쓸리는게 전부라면 무익하고 쓸데없고 안하는게 낫고 그런일도 의미나 목적이나 이유가 분명해야지 무턱대고하고 이상하게 반응하면 뭐가됩니까. 제가 너무 순진해서 그들을 너무나도 인간적입장서 봐서 죄송한데 사실 5.18은 전국적으로 번졌고 우리가아는 권성동의원도 포함되니까. 김진태의원보다 네살이 많으신데 직접거기 참여하신것으로 일베에서 까이고계셨고 아시다시피 강릉분이시고 그일계기로 전두환정부인가 노태우정부때부터 굵직굵직한 일을 많이 맡으셨고 현재 아시다시피 국회 법사위원장이십니다. 전두환정부라고 사람 대놓고 공격부터 한것은 아니었고 저는 오히려 권성동의원의 그런점이 좋더라고요. 강릉시자체를 좋아하고 자연재해로 쇠퇴해가고 부정 일어나는것보면 안타깝고 명륜고등 머리좋은분들이 갈데없어 강원랜드에 몰려있다는 인간적이해도 드네요. 염동열이며 한때 강원도 수석한 모노 김보희도 그학교 출신이시고 강릉고가 아무래도 최고라지만 강릉의 실질적 리더는 명륜고라고 생각합니다. 수능성적 전국 15위였던 강릉여고는 일제가 강원도 최초의 공립 여학교로 세운 저희 춘천여학교와 일본 소학교를 인수해 신명여학교라는 슬픈 이름을 거쳐 원주여중고가 된 원주여고와 달리 당당한 민립이어서 저를 참 부럽게 했지만 사실 경기여고도 왕립이라 마찬가지고 그런데 경기여고분들은 실제 만나뵌적은없고 탤런트들만 봤는데 너무 공주같고 제친구가 교지편집부 기장이어서 강릉여고 교지를 봤는데 보통 여고생들은 음담패설에 험한말에 야한소설에 거침없는게 저희때 문화입니다. 저도 얌전한 성격이지만 속에 불이숨은 성격이고 그런데 이분들은 명찰배지다는걸 수줍어하고 쭈삣쭈삣하다고하고 사진보니 머리하고 눈빛도 좀 이상하더라고요. 수능성적 15위에 민립 강릉여고와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45위였고 원주여고는 50위 밖이었고 원주여고분들 되게 개방적이던데 이해불능이었어요. 원주여고분들 첫만남이 97년 사임당 수련원이었고 이통계며 친구와의 만남도 97년이었습니다. 훗날 강원대 정치언론학부 신입생시절 재수한 강릉서 오신분이 미인이셨고 인기도 좋았어요. 한살 언니. 강릉분들 예쁘고 머리좋고 여자들은 키크고 기본개념도 모른채로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하셔서 남녀 혼성 랩대결에서 종합 3위 여자 1위하신 피에스타 예지씨도 강릉출신입니다. 이번에는 대학생들에대해 부연설명합니다. 일단 사회에 첫발 내딛은 그들은 자기들이 뭐나할듯 휩쓸립니다. 이런일에 휩쓸리기쉽고 저도 신입생 오티때 운동권 공연 봤습니다. 재수한다고 2주다니고 휴학하고 나중 자퇴도했지만 아마도 촛불시위도그렇고 대부분 대학생들문화는 휩쓸리는게 많을거고 저는 집안분위기도 보수적이고 저도 위험인식 교육을 많이받아서 모험 좋아하고 호기심 있으면서도 안전지향적 특성이 있습니다. 지금생각하니 초중고생들이 뭘알고 그런얘기하냐는 아빠말씀이 맞고 저도 특히 초교때는 생각없이 동조하며 독후감도 일기도 쓰게 마련이지만 나중보면 그때가치관이 평생을 지배하고 형성되기는 해요. 그러니 국정교과서는 아니어도 저로서는 옛 공교육이 소중하고 많이 그리운겁니다. 해외유학은 안갔어도 그런 연예인 나중보면 어릴때는 부러워도 왜이렇게 무식하나 하는데 그때배운건 제가 고졸인 지금도 평생 양식이 됩니다. 솔직히 광주라고 다그런건 아닐거고 어딘가에는 국법준수하는 모범시민도 많을거라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원더걸스 유빈씨도 사람좋게 생긴 얼굴이고 러블리즈 베이비소울을 좋아하고 아름다운 배수지양도 나쁜사람 아니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빅뱅 승리씨도 광주출신입니다. 오히려 전 디제이디오씨나 데프콘이나 전주분들이 더 무섭던데 편견이었으면 해요. 김진태와 5.18로 시작된얘기가 정치적상황을 넘어 삼천포로빠져 아름답게끝나는 엉뚱하고 황당한 상황이지만 저는 이것으로 그치지 않고 이카페 게시글의 취지에 맞게 일베와 촛불로 넘어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