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의추억.20210429.자전거길 국토종주 이어가기,4일차 상주상풍교에서 칠곡보 약목면(숙소)까지
: 윈드보스
자전거길 국토종주 4일차에는,
바가지요금과 부실한 식사의 상주상풍교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시작한다.
나무로 된 오르막을 한참을 아침부터 땀을 뻘뻘 흘리며 올랐다.
나무로 된 길 정상에서 아래를 보니, 어휴~~~ 저 뚝길에서 이렇게 올라온 거였다.
나무길이 끝나니, 이런 시멘트길을 등판하듯 자전거로 올라야 한다는 것이었다.
죽을 힘과 전기의 힘까지 모두 쏟아부으며 올랐더니,
세상에나~ 그런 오르막이 더 있다는 것!!!!! 쩝~~~~
국토종주가 아니라, 완전 체력단련 코스를 설계해 두었다는 것!
내려가서 걸어 올라와 봤는데도 힘든 이 길을,
난 불필요한 짐을 가득 실은 자전거를 타고 올랐다는 게,
나 자신에 대한 전율이 일 정도였다!
대략 10년은 더 늙어 버린 느낌이다.
나중에서야 알았다. 이곳이 그 유명한 '매협재'라는 곳이었다는 걸.....
왠지 다른 곳보다 조금 약한 모습의 상주보를 만났다.
왜 그런 느낌이 들었을까?
지방으로 조금씩 내려올수록,
'보'들이 좀 볼품없어 보인다는 느낌이 많았다?
상주보 인증센터에서 인증사진을 찍었고,
낙단보 다리에서 인증샷을 남겼다.
낙단보 인증센터에 도달했다.
점심시간이 되었기에, 경비보시는 분께 여쭤보니,
'여기서 200m쯤 내려가면 식당들이 있다'고 해주셨다.
뷔페식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식당이었고,
마침 소나기도 내렸는데, 비도 피하면서, 맛있게 잘 먹었다.
식사를 끝내고,
구미보에 이르렀고,
구미보 인증센터에서 인증샷을 남겼다.
중간에 만난 반가운 편의점이 보였다.
덕분에 이곳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음료수를 만날 수 있었다. ㅎㅎ
칠곡보가 멀지 않은 곳에 보이기 시작했다.
저 짐을 끌고 칠곡보 인증센터까지 오다니,,, 쩝~~~
칠곡보 인증센터에서 인증샷을 찍었다.
칠곡보 위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왠지 도로부터가 부실해 보인다. 쩝~~ 느낌상???
이 도로를 건너 저 산 안으로 11km 정도를 이동하여,
숙소가 예약된 약목면으로 들어갔다.
유투브 동영상,
https://youtu.be/_QGphvJDr1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