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 소금은 왜 필요할까?
소금은 몸에 해롭다? 건강하고 싶다면 싱겁게 먹어라?? 요즘 건강을 위해 저염식 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소금이 정말 몸에 해로울까요? 소금이 혈압을 높이고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결과들은 다 정제염을 사용해서 나타난 결과들이랍니다. 사실 이 정제염은 소금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소금이라함은 염화나트륨(Nacl) 뿐만 아니라 풍부한 미네랄을 담고 있어야 진정한 소금이죠 우리나라 천일염처럼 말이죠! 제염은 소금에서 몸에 좋은 미네랄은 몽땅 빼버리고 염화나트륨(Nacl)만 99.9%인 화학물질이나 다름 없는 것입니다. 정제염과 천일염을 비교해서 천일염은 혈압을 낮게 유지한다는 연구결과도 속속 나오고 있죠. ----------------------------------------------------------------------------- 그렇다면 소금(여기서 이 소금은 정제염이 아닙니다! ^^)은 우리 몸에 어떤 역할을 할까요?
본초강목에서는 "소금은 달고 짜며, 찬 것으로 독이 없다. 주치료는 명치아픈 것을 치료하고, 담과 위장의 열을 내리게 하고 체한 것을 토하게 하며 설사하게 할 수도 있으며, 지혈도 할 수 있다. 복통을 그치게 하고 독기를 죽이며 뼈골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살균 작용을 하고 피부를 튼튼하게 하며 피부병을 치료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묵은 음식을 소화시킨다. 식욕을 촉진하고, 소화를 도우며, 속이 답답한 것을 풀고 뱃 속의 덩어리를 터트리며, 부패를 방지하고 냄새를 없애며, 온갖 상처에 살을 낳게 하고 피부를 보호한다. 대소변을 통하게 하며 오미를 증진 시킨다. 이를 문지르고 눈을 씻으면 잔글씨를 보게되며 해독하고, 피를 차게 하며,건조한 것을 윤택하게 한다." 고 했습니다. 이 대목만 봐도 소금이 인체에 꼭 필요하다는 걸 아실 수 있으시겠죠? 하나하나 어떤 역할을 하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1) 신진대사 촉진 소금은 음식물을 분해, 노폐물을 배설처리 함으로써 인체의 신진대사를 주도합니다.
2) 혈관정화와 적혈구의 생성 적혈구의 주성분은 철분인데요. 이 철분을 몸속으로 소화시키는 것이 위염산입니다. 위염산은 소금 속에 함유된 염소이온이 만들기 때문에 부족하면 소화가 안 될 뿐 아니라 적혈구가 생성되지 않아 빈혈이 될 수도 있죠. 적혈구는 산소를 각 조직에 운반하는 기능이 있구요. 이 적혈구는 소금 농도인 0.9%에서 제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면서 온 몸에 산소를 골고루 공급한다고 합니다.
3) 미네랄의 주 공급원 인체의 생리기능을 행하는데 절대 필요한 미네랄, 나트륨, 니켈, 철, 아연 등등 이 미네랄은 깨끗한 물속에도 존재하지만, 음식물을 통하여 공급되는 주공급원이 바로 소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을 마실 때 소금을 타서 마셔주는 것도 미네랄을 보충해 주는데 좋다고 할 수 있죠. 미네랄은 신체의 혈관을 정화시키고 소화 작용을 돕는데다가, 장의 기능을 높여서 단백질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4) 삼투압으로 체액균형 유지 갈증 날 때 흔히 물만 마시는데요. 이럴 경우에는 몸 체액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됩니다. 몸에 염분이 없이 수분만 많이 공급되면 세포와 세포사이에 수분이 많아져 부종이 오게 되는데요. 이건 우리 신체가 체액의 균형을 위해 수분을 배설하기는커녕 오히려 수분 속에 알카리성(염분)을 붙잡으려 소변 배출을 잘 안하기 때문입니다. 염분은 수분을 적당히 조절하여 신체가 산성이나 알카리성으로 치우치지 않게 하고 영양분을 잘 흡수, 저장하게 합니다. 체액에 녹아있는 0.9%의 소금이 바로 알카리성으로 균형있게 유지시키는 비결입니다.
5) 해독작용과 살균작용 약간 부패한 음식을 먹어도 배탈이 나지 않는 것은 염분의 살균작용 때문입니다 염분은 신체에 유해한 물질이나 병균이 침투해도 세포와 혈관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인체에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벌이나 지네에 물렸을 때 소금을 환부에 발라주고 계속 마찰해서 독을 빼내면 아픈 통증도 가라앉고 붓기도 빠지게 되죠. 옛날에 벌에 쏘였을 때나 상처가 났을 때 된장을 발랐던 민간요법도 염분으로 독성을 약화시키고 살균작용의 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해열, 지혈 작용 소금이 지혈작용을 한다는 건 이미 상식이죠? 손가락을 베었거나 못에 찔렸을 때 피가 나는 부위에 소금을 바르면 금새 피가 맑게 되고 피가 응고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온 몸에 열이 날 때 소금물로 해열 시킬 수가 있는데요. 이건 체내에 수분이 부족한 것을 보충시키는 것도 되지만 수분 손실 때 염분까지 빠져나간 것을 보충해 주기도 합니다.
7) 심장과 신장기능 강화 심장은 한시도 쉬지 않고 혈액을 펌프질 하는데 이 심장 근육에도 염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신장도 체내에 염분이 부족하면 소변 속의 염분을 한 번 더 흡수하여 체내로 돌려보냅니다. 그러면 이러한 악순환으로 신장은 지치게 되고 신진대사가 약해지고 소화기능도 떨어지는데다가 근육이 수축하여 딱딱해지는데다가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8) 세포생산 작용 소금은 죽거나 파괴된 세포를 빠른 속도로 회복시켜 줍니다. 깨끗한 물과 함꼐 소금을 섭취하면 신체활동에 활기를 줌은 물론, 세포작용을 도와 주근깨, 기미, 여드름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죽은 세포를 밀어내고 새로운 세포를 생성시켜, 자외선에 의한 색소집착으로 인한 원인도 미백효과를 이용하면 됩니다. *1882년 프랑스의 나폴레옹 군대가 러시아 침공을 포기하고 퇴각하지 않을 수 없던 것도 병사들과 말이 소금을 장기간 섭취하지 못해서 질병과 세균감염을 이겨내지 못하고 죽어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박지원:소금이 인체에 미치는 임상적 영향에서)
이렇게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금! 무조건 적게 먹는다고 좋은 건 아니겠죠? 적당량을!! 그리고 정제염이 아닌 좋은 소금을 드셔야 합니다!!
중요한것 하나 ! 그 대신 하루에 정말 필요한 양 맥주컵으로 7-10잔 정도를 마셔야 혈액이 깨끗해집니다. 혈액이 잘돌고 썩는 피가 없을때 어께등 통증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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