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력밥솥을 버려라 "
● 어느집에서나 사용하고있는
압력밥솥은 진짜 좋은것일까?
이에 대하여
서울대학교 면역학자 이왕재박사님의
의견을 올려본다.
☆ 압력밥솥을 버려라
■ 압력밥솥에 밥을 지으면 밥알이 반지르르하게 윤이 난다.
반지르하게 윤이 나게 하는 것은 기름이다.
이 기름이 어디서 왔는가?
본래 없던 것이 생긴 것이 아니라 쌀 알맹이 속에 들어 있던 기름이 열로 인해 바깥으로 밀려 나온 것이다.
본래 없던 기름이 생긴 것이 아니라 물과 기름이 섞여서 혼연일체가 되어 있던 것이 분리되어 밖으로 나온 것일 뿐이다.
물과 기름이 합쳐서 혼연일체가 되어 있는 것이 생명이다.
그런데 물과 기름이 나누어지면 생명의 고리가 끊어진다.
대 부분의 곡식은 섭씨 100도에서는 물과 기름이 따로 나누어지지 않는다.
섭씨 120도에서는 물과 기름이 분리된다. 고열로 인해 생명의 고리가 완전히 끊어져서 죽음의 물질이 된 것이다.
압력밥솥이 아닌 보통 밥솥에 밥을 지으면 물과 기름이 분리되지 않는다.
가마솥이나 돌 솥에 밥을 지으면 밥이 푸실푸실하다.
이 푸실푸실한 밥이 좋은 밥이다.
옛날 술 밥을 찔 때 곧 고두밥을 지을 때 짚으로 두껍게 보온 덮개를 만들어 덮고 그 위에 솥 뚜껑을 덮은 다음 무거운 맷돌을 얹어놓고 쌀을 푹 찌면 밥알이 기름을 바른 것처럼 반질반질하게 윤이 난다.
이렇게 하여 밥을 지으면 밥은 열기가 밖으로 빨리 나가지 못하여 밥 맛은 좋아지지만 몸에는 아주 나쁜 것이다.
기름기가 많은 돼지고기를 넣고 끓인 국을 먹을 때 국물에서 김이 나지 않아서 국물을 숟가락으로 떠서 입에 대었다가 입에 화상을 입는 일이 더러 있었다.
국물 위에 뜬 기름막이 열이 밖으로 빠져 나가는 것을 차단하기 때문에 김이 나지 않는다.
매생이국도 매생이가 퍼져서 국물 위에 떠서 열이 밖으로 못 빠져 나가게 하므로 끓여도 김이 나지 않는다. 녹조류 같은 것도 물 위에 막을 형성하여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게 차단하므로 물을 썩게 한다.
고량진(膏粱珍)이 온갖 만병의 근원이다.
고량진미(膏粱珍味)라는 것이 특별한 것이 아니다.
쌀밥이 곧 고량진이다.
옛말에 고량진이면 곧 다질병(多疾病)이라고 하였다.
의학은 고량진을 먹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지 산 나물과 채소를 주로 먹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음식을 가난하게 먹으면 병에 걸릴 일이 없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몸을 망가뜨리는 것은 당분이다.
술 중에서 가장 독한 것이 고량주(高粱酒)이다. 고량주는 알코올 농도가 42퍼센트이다.
중국에서는 수수를 고량(高粱)이라고 부른다. 곧 고량주(高粱酒)는 수수로 만든 술이다.
기름 고(膏)에 양식 양(粱)이다.
기름기가 가장 많이 들어 있는 곡식이 수수다. 수수와 율무는 기름기가 아주 많아서 굶주린 아이들한테 제일 좋다.
먹을 것이 없어서 풀 죽으로 끼니를 때우는 아이들한테 제일 좋은 것이 율무밥이다.
음식을 제대로 못 먹어서 부항이 들어서 얼굴이 누렇게 뜬 아이들한테 율무밥을 먹이면 금방 살결에 기름기가 잘잘 흐르게 된다.
율무로 지은 밥이나 수수로 지은 밥은 찰기가 많아서 완전히 식은 뒤에 숟가락으로 밥을 뜨면 숟가락에 밥이 달라붙어서 밥그릇 채로 딸려 올라온다.
옛날에는 영양이 부족해서 기름진 음식을 어느 정도 먹어야 기운을 낼 수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기름진 음식을 전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밥은 유수분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먹어야 한다.
그러므로 압력밥솥에 밥을 지어 먹는 것은 아주 나쁜 것이다.
윗글은...
세계 100대 의사안에 드는
서울대학교 의대교수
이왕재 의학박사 발표 내용입니다.
[출처 : 블로그 운림]
첫댓글 가마솥밥으로 바꿨어요
고맙습니다
운림 최진규 선생님 글을 교수님이
인용해서 올리셨군요.
저도 그분글 보고 압력밥솥 버리고 일반 전기밥솥으로 바꾸고 고열로
요리하는걸 최대한 자제합니다.
기름이 분리되지 않은 생명력 있는 형태로 먹기위해선 참깨,들깨를 살짝 볶아서 가루내어 먹는 것입니다.
저도 요즘 그렇게 바뀌어가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몰랐던 사실, 감사합니다. 다들 압력밥솥 쓰고있는데, 어떡하나요?
저도 뚝배기 솥밥으로 바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