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보드 강습 12월 25일 베어스타운스키장, 스노우보드동영상, 스노보드 강습 사진 첨부
보드강습 인원은 약 45명이었지만 보드강사님들 스탭진, 프리라이딩을 하시는 분들을 포함하면
70명이 넘는데도, 미처 올라오지 못하신 님들이 계시다보니, 약 1/3밖에 촬영에 응하지 못하셨네요.
빨리 분반하고 강습에 들어가야해서 이렇게 되었네요.
스노우보드강습이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수요일과 일요일에만 정기 보드강습을 하고, 나머지는 스노보드 팀라이딩 정모를
주로하는데, 이번에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 보드캠프를 실시했었고, 크리스마스인
오늘도 새하얀 설원에서 신나는 일정을 보냈습니다.
금요일은 프리라이딩정모, 토요일은 보드강습, 크리스마스이자 일요일인 오늘도
역시 보드강습을 하다보니, 눈이 반쯤 감기는군요. 아직 사진 다 못 올려서 눈을
부릅뜨고 후기씁니다.&^^&
오늘과 내일은 기온이 올들이 가장 낮다고 들었지만, 그래서 그런지, 스키장들이
비교적 한산했다고하지만, 우리 스노우보드와래프팅에서는 여전히 많은 분들이
스키장에서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도 무척 좋았습니다. 제가 차를 운전하여
스키장으로 갔었기때문에, 아침 기온은 확인하지 못했지만, 낮기온운 영하 0도~
영하 4도가량인데, 눈이 살짝 녹아서 괜찮았습니다. 점심 시간에 상급자 슬로프를
올라가보니, 얼음이 드러난 곳이 많더군요. 그런데, 초급자들이 우글거리더라는......
초급자나 막보더들이 자신에게 맞지 않은 슬로프를 다니게되면 자기 자신은 물론
남을 다치게합니다. 막보더들은 정식으로 보드를 배우시고, 초급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슬로프를 이용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초급자나 막보더들은 오로지 앞만보고 가기때문에, 그리고 진로방해를
하는줄 조차도 모르기때문에, 오늘도 막보더나 초보자들때문에, 슬로프에서
쓰러져 있는 보더, 스키어들을 간간히 목도했습니다.
최상급자, 상급자인 빅폴라, 리틀폴라를 열심히 제설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오늘 보드를 처음 접하시는 입문반을 맡아서 보드강습을 했습니다. 9명이었는데, 처음에는
정말 포지션이 전혀 잡히지 않아서, 이를 잡아드리느라고, 애를 먹었습니다.
점심 때 점심을 먹으러 내려가서 자리를 앉는데 허리가 아주 조금 많이 아프더군요. ^^;
제가 해라 클래스(헤라클레스)가 된 느낌었습니다.^^;; 후기 쓰고나서 뜨거운 팩을 허리에 대려고요.^^;;
오전에 센터포지션밖에 안 되시거나 센터포지션도 아닌 역포지션으로 사이드슬리핑을 하셨던 님들이
오후에는 자신의 포지션을 찾아가고 계셨기에 정말 고무적이었습니다. 사실 보드를 배우러 오신 분들이라서
못 하시는 것이 당연한데, 다른 님들이 워낙에 잘 하시니까, 상대적으로 괜히 위축되시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합니다. 오래도록 살아온 습관, 굳어진 골격, 관절, 인대, 근육이 하루 아침에 바로 잡히지는 않거든요.
오늘 그 가능성을 충분히 발견하셨으므로, 마지막에 힘들어하셨던 한두 본의 회원님들은 다음 번에도 필히
참석해주세요.
중도에 포기하지만 않으시면 정말 즐겁게 보드를 타실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오늘 따뜻한 날씨는 아니었지만, 덥다고 하시면서 상의를 열어두시거나
장갑을 벗는 님들이 계셔서 조금 놀랐습니다. 저도 시간이 날 때마다 야외로
나가다보니, 추위나 더위에 무척 강하다는 소리를 듣고 사는데, 저보다 더
추위에 적응되신 분이 있었고, 날씬한 여성분이셔서 놀라웠습니다.
오전에는 베리굿을 받으신 분들과 '굿'을 받으신 분들이 반수정도였는데,
오후에는 너무도 잘 하셔서, 대부분 베리굿 이상의 평점을 받은 것도
고무적이었습니다.
오늘 처음 쓰는 근육을 쓰셔서, 아마도 여기저기 쑤실 것입니다.
하지만 슬로프에 적응되고, 그간 방치되었던 자신의 근육이나 관절, 인대,
기타 기관들이 제 위치를 찾아가면 힘들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게되고,
정말 개운해집니다. 겨울을 지나서 개운한 몸이 되면, 자연속에서 식물탐사도
함께 다녔으면합니다.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 힘이 많이 들었을텐데도, 열심히 보드강습을
해주셨던 공인스노우보드강사님들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스노우보드캠프에서도 반갑게 인사를 나눴으면 합니다.
첫댓글 보드강습 수고하셔습니다.
네, 감사드립니다. 좋은 시간 자주 나눴으면합니다.
이틀간 보드캠프 이끌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ㅎㅎ 전설님 덕분에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냈어요 ^^ 서울로 되돌아오는 차에서 뵈었을 때, 많이 피곤해보이셨는데.. 남은 주말 푹 쉬세요~~~
오늘 타는 것을 많이 보지 못했지만, 딱 한 번 보게되었는데, 잘 타던데,
연이틀 보드캠프 참석에다가 어제 뒷풀이까지 고생 많았어. 다음 모임에서도
반갑게 인사 나누자.^^
보드를 넘 잘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힘드셨을것같아요.
새해 복많이받으시고, 또 참가할께요. 보드강습을 받고 이렇게뿌듯할지 몰랐어요.
크리스마스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스노우보드는 제대로만 배우시면 평생을 타도 질리지 않는 종목입니다.
다음 캠프에서 다시 뵐게요.
넘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어제 크리스마스 보드캠프 보람이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연이틀 보드캠프를 총괄하시느라고 고생많으셨어요.
푹 쉬세요.
격려 감사드려요. 기온이 떨어졌다고하는데, 그럴수록 어깨를 펴고 걸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온몸의 근육들이 움직여서 몸이 더워집니다. -이처럼-처음은 힘들지만 나중에는 보람으로 승화되어서
피로한 줄도 모르겠어요.^^;;
항상 그렇듯...수고 많으셨습니다..이번 주말과 휴일은 날씨가 올들어 가장 추웠던거같은데 전설님이 계시니 보드캠프는 항상 영상의 기온인것 같습니다. ^^ 다음캠프때 뵐께요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수고 많았어요. 칭찬해주니까, 저절로 힘이 나네요. 이번 크리스마스는 예년과는
달리 추웠던 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에는 뒷풀이에서도 만나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모임에서 뵐게요.^^
사실 다른데 동호회도 가서 무료보드강습받아도왔고.. 거기서 안된다고해서 스키장보드강습도
받아본 사람입니다. 여기가 최고라고 직장동료가 말해줘서 왔지만 기대를하지 않았는데요...
정말 다른곳과는 비교도안될만큼 훌륭하시네요. 보드를 포기하지않도록 잘가르쳐주셔서 너무너무감사합니다
좋은 분들과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보드캠프에서 자주 뵈었으면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
전설님^^ 24일과 크리스마스 캠프를 이틀간 행사진행 및 입문반 강습하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휴식 취하셔야 하는데 사진과 동영상 올리시느라 쉬지 못하시네요~ 이번주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구요, 다음 캠프에서 또 뵐께요^^
체력적으로 부담이 없으면 크리스마스 파티도 하고 싶었는데, 뜻대로 안 되더라.
보드강습하느라고 고생 많았지? 다음 모임에서 다시 만나자.
여러가지 일에 신경 쓰시느라 항상 잠이 부족하신 것 같아요..편하게 쉬시고 담에 또 뵈어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뒷풀이까지 즐거웠고요,. 모임에서 다시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