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반도체/전기전자 이재윤(02-3770-5727)]
■ 반도체 업종 주가 급락 관련 코멘트
- 자료 링크: https://bit.ly/2Xf2mlP
▶️ 메모리반도체 Spot Price 하락과 전방산업 수요 위축 우려
- 거듭 강조하듯, 비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 → 세트 생산 차질 → 메모리 수요 공백으로 이어질 가능성
- 최근 이러한 이슈로 메모리 고객사들의 구매 움직임이 다소 소극적으로 전환, 4Q21 반도체 가격 전망 불확실성 확대
▶️ 다만,18년과 같은 Cycle 재현 전망은 무리가 있음
- 주요 메모리 제조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재고가 1주 미만, 생산 Bottleneck도 심화되고 있기 때문
- 4Q21~2Q22 모멘텀 둔화 과정을 거쳐 늦어도 3Q22부터 재차 반등할 것.
▶️ 8인치를 중심으로 파운드리 판가인상은 지속될 것
- 최근 언론에 따르면 TSMC가 28nm 공정 파운드리 판가 동결, 시장에서는 파운드리 판가 인상 Cycle이 올해 안에 일단락된 것으로 해석.
- 12인치인 28nm공정은 어느정도 공급 부족이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나, EUV 선단공정은 여전히 극심한 공급 부족 국면.
- TSMC Capa 증가 대부분이 22년부터 반영되면서 12인치 공급 부족은 완화.
- 반면, 공급증가가 전무한 8인치파운드리는 내년 내내 공급 부족. (웨어러블, IoT와 같은 신규 수요 증가가 8인치 공급 부족 견인)
▶️ 반도체 업종 투자전략
- 삼성전자(005930)는 3Q21부터 파운드리 실적 모멘텀이 본격화되면서 소멸됐던 파운드리 사업 가치 상승 기대감이 재차 부각될 것, 폴더블스마트폰 대중화로 IM과 디스플레이의 '글로벌 리더십 강화'가 주가 방어 논리로 작용할 것.
- SK하이닉스(000660) 주가의 Rock bottom에 대한 고민. 직전 Down Cycle에서의 저점 PBR이 1.0X, 이번 Cycle에서의 저점 PBR은 1.1~1.2X로 예상함. 21년 BPS 기준 PBR 1.1X~1.2X는 90,000원~95,000원
- 메모리반도체 업체들의 단위당 Capex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소부장 업종에 긍정적 요인. 원익QnC(074600)를 소부장 업종내 Top-Picks으로 제시.
- 더불어 22년 DDR5가 도입으로 올해 대비 내년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심텍(222800)과 대덕전자(353200)의 주가 모멘텀도 기대됨.
- 8인치 파운드리 공급 부족에 따른 수혜가 집중되고 있는 DB하이텍(000990)도 반도체 중소형주 Top-Picks으로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