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즐거운 주말 편안하게 보내고 계시지요~~
오늘은 금요일이긴 하지만
아이들이 쉬는 지라 저두 편안한 하루 시작했어요~~
오늘은 착한 재료에 착한맛~~거기다 작은 손길 하나만 첨가해서
만든 에피타이저로 너무도 훌륭한 고구마 요리 하나 들고 왔어요~~
너~~~무 쉬운지라 레시피 라고 소개 하기도 쪼매 미안하네요~~
하지만 누구나 튀겨 먹는 고구마도
누군가의 손길을 거치면 색다르게 변신하니
혹시~~모르시는 님이 계시다면
요거 한번 맛보셔요~~~
한국은 자색고구마가 참 이쁘지요~~ 근데 이녀석은 쪼매 밉더군요~~
얼룩 덜룩하니~~하지만 튀기면 그 맛이 달라지니~~
고소함을 더했더니 제 맘에는 쏙 들었덥니다~~~
고구마 하나 튀기면서 뭔 에피 타이저~~하시는 님들도 계시지요~~
당근~~하지만 여기에 소스 하나만 만들어 주시면
에피타이저로 손색이 없답니다~~
왜냐~~~새콤하고 고소한맛이 입맛을 지대루 자극해 주니~~
견과루를 다져 넣어서 입안가득 느껴지는 고소함~~
하늘을 찔러요~~~
거기에 새콤한 발사믹 식초의 상큼함이 없던 식욕까지 불러오니~~
이리 이쁘 녀석도 제게는 치명적이랍니다~~
안그래도 넘치는 식욕을 다 불러 오니~~
저 이러다 굴러 다닐까봐요~~ㅋㅋㅋ
혹시 굴러 가다 절 만나시면 바로 세워 주시와요~~~ㅋㅋㅋㅋㅋ
고고마 몇개 튀겼을뿐인데 바삭함과 고소함이 온 집안을 휘감네요~~~ㅋㅋㅋㅋ
울님들도 한입 드셔 보실라우~~
바싹하고 부서지는 소리가 더 맛난지라 두번 놀라게 하는 녀석이랍니다~~~
남은 고구마도 길게 잘라 튀겼더니~~
예전 생각이 나네요~~초등학교 마치고 집에 올려면 족히 30분은 걸어야 하니~~
그녕 오기엔 뭐가 심심한 입~~
어느날은 날은 아이스크림하나 물고~~어떤날은 뻔데기 한입 물고~~
또 어떤날은 이고구마 튀김 한봉지 들고 집에 오기 바빴으니~~
그당시 최고의 간식중 하나가 아니었나 싶어요~~
요 고구마 튀김은 기름도 많이 사용하지 않는지라
자주는 아니지만 한번씩 만들어 주셔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거기다 아이들이 잘먹지 않는 견과류로 만든 소스는 입맛까지 잡아 당겨주니~~
입맛 돋으기엔 충분해요~~
오늘은 메인 요리도~~국물요리도~~ 빵도 ~~반찬도 아닌~~~
간식으로도 너무 좋은 녀석 살포시 소개 했네요~~~
바싹함을 느끼고 싶으시면 하나씩 드셔 보셔요~~
바싹~~하고 부서지는 식감에 반하실테니~~
집에 있는 견과류~~호두,아몬드,해바리기씨를 잘게 다졌어요~~
발사믹 식초 두스픈에 올리브유 한스픈,거기에 꿀 한스픈을 넣어 새콤 달콤하게~~
그리고 다져둔 견과류만 살짝 넣으시면 끝~~여기다 말린 허브가루가 으시면 살짝 넣어주샤도 좋아요~~
넘 쉽죠잉~~~
고구마는 날씬한 녀석을 선별해서 감자 깎는 칼로 길게 잘라주셔요~~
찬물에 10분쯤 담구어 두셨다가 건져 물기 제게하기~~
저 기름 보이시나요~~~거의 달걀 후라이 할 정도의 기름만 있어도 잘 튀겨 져요~~
바싹하게 잘튀겨 졌네요~~
저리 저며 자르고 남은 고구마도 잘라 요렇게 튀겨 두었어요~~
씹을 수록 달작 고소한 맛 때문인지 막둥이가 입에 달고 다니네요~~
어때요~~너무도 평범한 고구마 튀김이지요~~
하지만 어떻게 만드냐에 따라 에피타이저로 손색 없이 멋지게
탄생할수 있으니~~울 님들 고구마의 색다른 변신을 원하시면
이건 어때요~~
바싹하고 부서지는 그맛에 새콤 달콤 고소한까지~~
집나간 입맛을 바로 컴백 시켜 줄겁니다~~~
자~~~이제 페이할 시간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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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요리가 이래~~하시는 분들은 슬쩍 눌러 주시면 된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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