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에 대하여
( 교우 관계에~)
중년이 되면서 많은 사람이 다져 갔지만,
진짜 친구는 몇 이나 될까.
고민합니다.
막상 제가 아프거나. 외롭게나 할 때
마음을 떨어 놓고 허심 탄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때,
과연 몇 명이 나 될 까요.
저는 중간에 쉬고 젊어서는 해외서 살고
바쁘게 살아 왔어요.
그런데 친구 관계의 꽝입니다.
물론 대소사 약간 축의금, 부조금 내고 있지요.
한번 생각해 봅니다.
제가 월, 수, 금 아침에 국선도 나가고,
월 2번에 독서 토론회 있지요.
또 나가는 서울시민대학에 나가요.
그런데 아는 사람이 없어요.
그냥 시민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아는 사람의 없어요. 마음의 닫혀 있고요.
가끔 연락 오는 사람.
초등학교 동창. 탈벗, 독서토론회.
가족들~~ 끝에 있습니다.
이제 사귈 수 없어요.
있는 사람 잘 하도록 합니다.
매일 같이 직장에 없고,
하는 조금 하고. 용돈을 받아서 씁니다.
그래도 용돈에 쓰고 내가 아들에게 용돈을 줍니다.
비상금이 따로 있어요.
중년이 되면 많은 생각을 합니다.
건강이고. 또한 친구들과 우정 생각나고,
젊어 쓸 때 추억을 그립습니다.
한번 자기에 중년이 되면
많은 생각을 합니다.
교우 관계를 정리 합니다.
첫댓글 중년이 되어서 친구들 사귀는것이 쉽지 안은것 같아요
같은 취미활동 하는 분들도 그렇구요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들을 하고 나서 나중에 그 사람과 사이가 나빠지면
그 모든곳을 후희 하는것 같아서 더욱 그런것 같아요
네 맞아요
글쎄요 인생은 어차피 혼자랍니다.
50년 친구도 늙으니 왜 그리 잘 삐치는지 이번에 벌써 몇 번째인지 이젠 저도 나이 들어 가며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고
몇 년 전에 지인 분이 그러드군요. 어차피 인생은 혼자 가는 거라고 요즘 혼자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돌아 다녀보고 합니다
막상 내가 뭘 도움을 줄 수 있어도 내가 부탁할때는 부담스럽고 미안해서 부탁 못 하겠답니다.
저도 이제 주위 분들 정리하려 합니다.
.
백번 지당하신 말씀입니다.ㅎㅎ
그럴 줄을 미리 알고는 있었으나 가슴 깊이 처절하게 느낍니다
벌떼처럼 모여들고 구름처럼 다가 오던 사람들이
땅속으로 숨었는가 하늘로 올랐는가
ㅎㅎ 그거 아니것지만 도시 흔적을 보이지 않으니
참으로 묘한 일입니다
굳이 순서를 따진다면 내곁에 바짝 붙어 침이 마르도록
귀에 달달한 말을 쏟아붙던 순서대로 멀리 합니다.
참 세상 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