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에는 진심을 담아
덕담(德,談)을 전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덕담을 듣기보다는
손아랫사람이나 자녀, 손자 손녀에게
설날 덕담해주실 경우가 많으실 거예요.
그런데 막상 덕담을 해주려고 하면
생각이 잘 안 나는 경우가 많죠.
좋은 뜻을 담은 덕담을 미리 준비한다면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잘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상황에 맞는 설날 덕담 미리 준비하세요! 💖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싶다면
"당신의 새해가
'붕정만리(鵬程萬里)'의 길이
되길 바랍니다."
'붕정만리'는 붕새 붕(鵬),
길 정(程), 일만 만(萬),
이리(里)가 합해진 말로
'붕새가 날아가는 만 리'를
뜻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장자의 '소요유(消遙遊)'편에
나오는 이야기로써 물고기 곤이
꾼 원대한 꿈은 붕새가 되어
만리를 뻗어 나가다는 의미입니다.
이를 위해, 곤의 비늘이 터지고
주둥이가 딱딱한 부리로 변하는
고된 과정도 필요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결국 꿈은 이루어집니다.
꿈이 쭉 뻗어 나가는
'붕정만리'같은 길을 덕담으로
건네면, 상대방에게 용기와
응원을 함께 전해줄 것입니다.
💗올해 변화를 꿈꾸는 누군가에게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하여,
매일 한 걸음씩 나아가는
2025년이 되길 바랍니다."
'일신우일신'은 날 일(日), 새 신(新), 또 우(又), 날 일(日), 새 신(新)이 합해진 말로, 매일
자신을 돌아본 탕 임금의
글귀에서 전해졌습니다. 결국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입니다.
삶에는 정해진 답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그 답을 향하는 것은
스스로 내딛는 한 걸음이 되어야
합니다. 차근차근 나아가는 한
해를 기원하는 것, 남녀노소 모두에게 필요한 응원입니다.
💗새로운 도전이나 취업을 목전에 둔 자녀에게
"극기상진(克己常進)하여 나아가거라."
'극기상진'은 이길 극(克), 몸 기(己), 항상 상(常), 나아갈 진(進)이라는 단어가 합쳐져
'나 자신은 이기며,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 나
자신을 이기지 못하면 새로운
도전을 이어 나갈수 없습니다.
지치고 포기하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극기상진(克己常進)을 떠올리며
힘을 내서 다시 도전해야 합니다.
이외에 '소원성취(所願成就 : 원하던 바를 이룸)', '무사무려(無思無慮 : 아무 걱정 없이 살기를 바람)',
'물실호기(勿失好機 :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무괴아심(無槐我心)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아간다)' 등의 사자성어가
좋은 뜻을 전할 수 있는 덕담입니다.
좋은 덕담 준비하셔서 행복한
설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을사년(乙巳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첫댓글 설날 덕담 감사
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고운걸음 해주셔서
고운댓글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설날 덕담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설날 덕담 공부 열씸히 해 봄니다~~!
귀한 덕담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과 함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