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장군
다선 김승호
대한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버리고
오직 자주 독립과 민족 해방을 위해
스스로를 죽음의 도탄에 빠트린
애국지사시여
선열의 역사를 이제 시대가 바뀌어
오히려 공산당원으로 매도하여
역사를 왜곡하고 친일을 주창하는
자들의 장난거리가 되어 버린 세상
그 차가운 북방의 벌판과
산야를 누비며, 오직 조국 독립을 위해
손과 발에 동상과 총상으로
피흘리신 젊음을 이제 조국에 누워
쉬시는가 싶더니
반민족행위자 라는 오명을
오염덩이로 뒤집어 쓰신 장군이시어
이제 조국 땅에서도 버림받은
장군의 심정이 바위가 깨지듯
무너져 내릴것으로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지고 원통하고
애통할 따름입니다.
이제 일본제국주의자들의 신봉자
겨례의 매국노들이 판치는 세상
이 하늘과 이 땅이 부끄럽고
하늘의 천벌이 두렵습니다.
저 편협하고 비열한 기회주의자들
친일 매국노들의 헛된 야망을
하늘에서라도 벌하여 주소서
참으로 장군께 용서를 구합니다.
2023. 9. 05.
첫댓글 하...맘이 아픕니다😔
감사합니다
뿌리가흔들리고있어서깨어있기로했습니다.
우리아들들이지키는나라이거늘.ㅜ
늘~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충희맘!~~
사랑합니다 ~
역사는 살아있습니다 ~
박정훈 대령의 심경도
이렇지 않을지요
선배님 글을 읽다보니 작년 가을 남편이 홍범도 장군을 뵈어야 한다고 대전현충원을 찾았던 기억이 납니다.
너무나 늦게 그자리에 안치되셨는데 에궁 ㅠㅠ 이런 일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고맙습니다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