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5 2.0 dynamic 이구요.
현재상황은
기존에 희뿌연 네비를 들어내고 큐나비 아틀란3d v3를 장착했습니다.
하는 김에 후방 저질 카메라를 산뜻한 고화질로 교체하구요.
무엇이 개선되었을까요?
> 구린 맵의 화질과 더불어 mmi의 화질이 월등이 좋아 졌죠.
헌데, 순정의 mmi화질까지 나빠진 진짜 이유는 다른데 있습니다.
그런 바로 무광 터치스크린 때문이었습니다.
교환한 큐나비의 터치스크린은 유광의 투명한 재질이라 mmi까지도 산뜻 해졌죠.
도데체 우째 이런일이.....
> 그토록 고대하던 블루투스개통
인터페이스의 첫 인상은 굿입니다.
하지만 너무 큰 기대는 .... 스마트 하지는 못합니다.
cd라도 들으면서 주행중에 전화오고...블루투스 연결되면...머리좀 써야 합니다.
MMI설정을 찾아가서 외부입력AUX 로 전환 해야만 합니다. ..정신없죠...
역시 순정블루투스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 없는 이유입니다.
통화 음질도 썩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 후방카메라연동과 주차보조시스템PAS동작합니다.
포기하고 싶지 않은 PAS 동작합니다.
왕초보팀들에게 차를 맏기는 바람에 시행착오 할 만큼 했답니다.
반드시 경험있는 팀에게 맡기세요.....
> 네비게이션 중행중 MMI휠을 이용한 줌인 줌아웃동작
이거 가장 맘에드는 부분입니다. 기대 하지 않았던 순정에 있다던...
바로 그 휠을 사용한 줌인 줌아웃..매우 유용합니다.
> 스마트폰의 음악을 블루투스로 순정스피커를 통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음질도 나쁘지 않고...좋습니다. 다만 제가 이전에 타던 삼성 QM5만큼 스마트하게 동작하지는 않습니다.
이를테면 ...음악 듣다가 전화오면 음악이 중단되고 ...통화 끝나면 음악 재생...되었는데.
중단되었다가 다시 재생되지 않습니다...플레이 시켜야죠....이 또한 순정에 대한 미련을 일으키는 부분들입니다.
교체후에도 남는 문제들...?
> MMI의 무상서비스가 안된다고 한다는데....
과감하게 수행 했구요...어드바이저와 잘 얘기 하시면 전산상에 나타나지 않는 한도내에서
문제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 돼지꼬리 DMB안테나 만으로는 교통정보수신도 안된 답니다.
이문제가 아직도 미해결이라 작업한 팀에서 중간에 장착하는 증폭기를 달아 주기로 했습니다.
제가 찾은 다른 방법은 순정 라디오 안테나를 DMB와 라디오안테나로 변경해서 장착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증폭기만으로 어느정도 되기를 바랄 뿐이랍니다.
> 엔진 시타트하고 바로 후진 기어 넣으면 간혹 네비의 동작과 맞물려 검은 화면에 PAS만 뜨기도 합니다.
아마도 네비게이션 화면이 뜨면서 원활치 못한 부분인듯합니다.
참고 인내 할 밖에....달리 도리가 없어 보입니다...아님 느긋하게 예열하고 출발하시든가.
총평
결론은 그래도 잘 바꿨다 입니다. 가격은 120정도 내외.
처음에 GPS 안테나를 엉뚱한데 달아서 고생 했는데...반드시 순정이 달아 놓은 우측 조수석 프레임에
잘 접지 하셔야 합니다. 경험 있는 팀에게 맡기시면 저처럼 고생하지 않고 만족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얘기 나온 김에 한마디 덧 붙입니다.
비싸게 산 차인데...네비를 그렇게 구린 화면에 부족한 맵을 사용하면서
순정 MMI인터페이스 버튼 절반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이런 거시기한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만약에 대한민국 현대기아차의 버튼 몇개가 동작하지 않는다면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아우디이기에 다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땅에 차를 파는 이상 이유를 불문하고 주어진 기본 기능은 모두 사용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당연하게 국내 전파승인 문제라든가...
아우디 코리아의 원가절감등의 이유들로 고객들이 참고 넘어가기에는 너무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120만원을 더 들여 고가의 순정을 들어내고 새로 장착하겠습니까?
아닌 분도 계시지만 그건 참는 거지 만족한다는 의미는 아닐 것입니다.
기막힌 건 그렇게 투자해서 그저 쓸만한 것으로 바꿔 놓으면
자사의 서비스내규에 따라서 해당 파트에 대해서 무상서비스를 할 수 없다고 겁박하는건 더더욱 경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돈들여 바꾸셨으니...미안하구요...더 잘 서비스 해드리겠습니다.
해야죠....물론 새로 구입한 부분은 구매처라 해당 서비스업체에서 서비스를 받겠죠.
그러니 이경우에는 기존 순정의 부족합을 인정한 다면 그러한 겁박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우리의 권리를 포기하고
너무나 쉽게 양보하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적어도 기 추고 차량을 포함한 신규차량의 순정 블루투스를 사용 할 수 있도록
아우디코리아에 정식으로 요청 하자는 의견입니다.
그저 주저 않아 있으면 변화를 기대 할 수가 없습니다.
정당한 권리를 찾는 의미에서 제안 합니다.
카페의 공동 의견을 통해서 동의서를 회람해서라도 힘을 키워 요구 합시다!!!!
첫댓글 네이게이션은 다른 외산에서도 꾸준하게 발생하는 문제라 그렇게 쉽지 않을 겁니다. 최근 아우디의 대부분의 라인업에서도 빌드인 된 아우디에서 만든 네비가 들어가고 있지요.. 예전 내비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좋은데.. 이 네비는 하드웨어적인 문제는 예전 것과 달리 해결이 되었지만 맵이 이상하고, 편의성도 떨어지고.. 많은 문제점들이 더 생긴줄 압니다. 전반적인 외산 차량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제이므로.. 쉽지 않을 겁니다. 대부분의 예전 고급 차종들 A8, Q7, A6 등등 도 다 해당이 됩니다. 고로 최근 Q5만 적용해서 해주지는 절대 않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