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태 레위 II
MATTHEW LEVI
139:7.7 12사도들 가운데에 마태가 끼어 있다는 점은, 오래전에 이미 그들에게는 종교적 위안의 혜택이 없다고 여겨 왔던 기죽고 버림받은 혼들에게 왕국의 문을 넓게 열어 주는 매개자의 역할을 하였다. 버림받고 절망에 빠진 남녀들이 예수의 말을 들으려고 모여들었으며, 예수는 그들 중 한 사람도 돌려보내지 않았다.
139:7.8 마태는 신도들과 주(主)의 가르침을 방금 들은 사람들로부터 들어오는 헌납을 기꺼이 받았지만, 한 번도 공개적으로 군중들로부터 기금을 간청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모든 재정적인 일을 조용하고 개인적 방법으로 해 나갔고, 대부분의 돈을 관심을 가진 신도중에서 좀 더 유복한 등급으로부터 걷었다. 그는 실제로 주(主)와 그의 사도들의 일을 위하여 자신의 재산 전체를 썼지만,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었던 예수를 제외하고는, 그들은 그의 이러한 관대함을 알지 못하였다. 마태는 예수와 사도들이 어쩌면 자기 돈을 깨끗하지 못한 것으로 여길까봐 두려워서 사도들의 기금으로 공공연하게 헌납하지 못하였으며 다른 신도들의 이름을 빌려 많이 기부하였다. 초기 시절에, 마태는 그들 속에서 자신의 존재가 다소 문제가 되었을 때, 자신의 돈으로 종종 그들의 일용 양식을 공급했다는 사실을 그들에게 알리고 싶은 유혹을 강하게 받았지만, 유혹에 굴복되지 않았다. 세리의 나쁜 점들이 들먹거려질 때, 레위는 그들에게 자신의 관대함을 드러내 보이고 싶은 열망으로 타올랐으나, 그는 항상 조용히 있도록 자신을 잘 다스렸다.
139:7.9 한 주간 동안의 기금이 예산보다 모자랐을 때, 레위는 자주 자기 개인 재산에서 많이 빼서 쓰곤 하였다. 또한 가끔씩, 그는 예수의 가르침에 대단히 흥미를 느끼게 되었을 때, 필요한 기금이 걷히지 않아서 자기가 대신 개인적으로 그 기금을 충당해야만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가르침을 듣기 위해 남아 있기를 선택하였다. 그러나 레위는 많은 돈이 그의 주머니에서 나왔다는 것을 예수가 알아주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랬다. 그러나 그는, 주(主)께서 이미 모든 사실을 다 알고 있다는 것을 거의 알지 못하였다. 박해가 시작된 후 왕국의 복음을 전파하러 나갔을 때, 마태에게는 실질적으로 동전 한 닢도 남아 있지 않을 정도로, 그가 그들의 후원자였다는 사실을, 사도들은 죽을 때까지 몰랐다.
139:7.10 이러한 박해들로 인하여 신도들이 예루살렘을 떠나게 되었을 때, 마태는 왕국의 복음을 설교하고 신도들에게 세례를 주면서 북쪽으로 여행하였다. 그는 예전의 사도 동료들과의 연락이 끊어졌지만, 설교하고 세례를 주면서 시리아, 카파도치아, 갈라시아, 비티니아, 트레스를 지나갔다. 리시마키아에 있는 트레스에서는, 어떤 비(非)신자인 유대인이 로마 병정과 결탁하여 그를 죽이도록 음모를 꾸몄다. 그리고 새 생명을 얻은 이 세리는, 얼마 전에 이 세상에서 살다 가신 주(主)의 가르침으로부터 확실하게 배운 구원의 신앙 안에서 승리의 죽음을 맞이하였다.
UrantiaBook [139:7.7~10]
제 139 편 열두 사도
7. 마태 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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