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진은 엄지는 보이지 않지만, 자세로 보아 엄지가 올라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 같은 전문가만...(자랑))
우선 이 사진은 배드민턴 사진 많은 곳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배드민턴 사진 많은 곳은 카페지기님께 우선 감사함을 전합니다. ^^
지금 위의 사진에 선수들은 모두 엄지 손가락이 올라간 상태로 그립을 잡고 있습니다.
이건 이스턴 그립도 웨스턴 그립도 아니여~
이건 포핸드 그립도 빽핸드 그립도 아니여~
이건 외계에서 온 그립이여~
이 외계에서 온 그립은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서비스를 받는 자세들입니다.
서비스를 받을때의 그립은 왜 저렇게 잡는 거지?
간단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서비스와 리시브의 기본은 네트에서 셔틀이 뜨지 않도록, 또 네트에서 가까이 처리하는 것입니다.--우선 이것을 기본으로 알아 두시고..
서비스 시에는 서로 가까이 대하고 있기 때문에 서비스를 넣는 사람이 좌우로 변화를 빨리 줄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서비스를 받는 사람은 좌우로 빨리 떨어지기 떄문에 리시브시에 실수를 하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빽핸드와 포핸드를 동시에 준비 하며, 네트에서 빠르게 처리하기 위하여 포핸드 그립에 엄지 손가락을 올려서 빽핸드로 빨리 전환 할 수 있도록 잡아 주는 것입니다.
통 요즘 글을 못 올린 것 같아 짧은 글이지만 올려봅니다.
부디 열혈 펀민턴 가족분들께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펀민턴 김기석 이었습니다. 요즘은 댓글이 참 많은 힘이 되더라구요...^^
출처: 김기석의 FUNminton.. 원문보기 글쓴이: 펀민턴김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