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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경쟁에서 협력으로’, ‘모든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교육’을 위하여
구성주의교육의 미몽에서 깨어나 발달교육을 향해 내딛는
첫걸음!
“비고츠키의 문화역사적 이론을 잣대로 교육을 연구한 지 8년 만에, 더하기 빼기를 학습한 지 45
년 만에 발달을 위한 교육의
가장 간단한 원리 하나를 발견했다”라는 것이 저자들이 우리에게 하
고 싶은 핵심 언어이다. 교사가 학생들에게 길러 줘야 하는 핵심적인
능력은 무엇일까? 저자들의 확
신에 따르면 그것은 ‘자발적 주의 능력’이다. 교육자라면 누구나 교육의 이념과 목표와 방법론을
말
하지만, 그것들에 대한 해석의 여지를 최소화하는 언어의 선택과 그 논증은 마치 항해사가 케이프
혼(Cape Horn)을 항해하는
것처럼 험난하다. 이 책은 바로 그 항해에 도움이 될 만한 가치로 가득
차 있는 지적 저작물이다. _김승환, 전북교육감
“아는 걸
다시 배우는 게 아니라 모르는 걸 배우는 게 교육이다.” “교육은 발달을 선도해야 한다.”
어쩌면 아주 명확하면서도 단순한 이 진실을
외면한 채 그럴듯한 외양만을 좇으며 살고 있는 교육
현실을 저자들은 심하게 꾸짖고 있다. 그러한 학교교육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수업을
하는 교
사, 장학을 하는 장학사, 연구를 하는 연구관, 교육행정을 하는 교육행정가로서 지난 시절을 살아온
나를 향한 질책인 듯하여,
한 편의 참회록이라도 써야 할 판이다. 이제 나는 교육의 껍데기를 부여
잡고 떠나야 할지 아니면 알맹이를 품고 남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_심규장, 전 강원도교육연구원장
이 책은 우리가 왜 ‘교육과정-교수학습-평가’를 총체적 단위로 접근해야 하는지 그리고 추상적
교
과지식과 구체적인 삶을 왜 통합적으로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핵심역
량보다는 핵심능력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개발되어야 자연적 발달과 문화적 발달을 모두 고려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핵심능력이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왜 핵심역량이
아니라 핵심능력인가? 이 부분에 주목해서 읽을 필요가 있다. _성열관,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원장
저자들은
‘협력으로 어린이의 전면적 발달’을 추구하는 교육을 쉽게 풀어내고 있다. 혁신학교 운동
의 더딘 진척을 배려한 것 같다. 근접발달영역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학습자의 현재적 발달수준(결
과)과 펼쳐지는 근접발달영역(과정)을 모두 헤아려야 한다는 것이 저자들의 주장이다. 이 책을
읽으
면 독자는 저자들이 가장 이론적인 것이 가장 실천적인 것임을 온몸으로 입증하고자 했음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이 책의 편집자인
배희철 선생님을 배고츠키로, 한국의 비고츠키로 호칭하는 까닭을
확인할 수 있다. _진영효, 전 전교조 참교육실장, 중학교 도덕교사
이
책은 비고츠키 르네상스를 일으킨 선생님들이 우리나라의 교육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한 치열
한 사유의 결과물이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교육에서 실천과 이론의 이분법을 극복한 유기적 지식
인으로 성장하기를 원하는 교사들에게 앞서간 선배들이 보여 주는 하나의 귀감이다.
앞으로도 이
러한 책들이 계속해서 나와야 하며, 교사들이 주도하는 교육 백가쟁명의 시대가 활짝 열려야 한다.
_권재원, 우리교육
편집위원/실천교육교사모임 고문
*인문학의 둥지, 살림터는
삶을 사랑하는 마음이 강물처럼 흐르는 좋은 책을 만듭니다
살림터 정광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