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 일간조선해양 요약

1. 빅3 임단협 불투명.....해 넘기나     조선 빅3 회사들의 임금단체협상이 진행 상황이 지지부진함. 이대로 가다간 또다시 해를 넘길 것이란 우려가 커지     고 있음. 조선사들이 인력 감축과 분사 등을 채권단 측에 자구안으로 제시하면서 임단협 협상이 장기화되고 있음.     현대중공업 사측이 사업부문을 분사하고 희망퇴직 대상을 확대하는 등의 인력 감축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노     조의 반발을 불러오고 있음. 삼성중공업 사측이 추진중인 구조조정 방안에 전면 반대를 주장하는 공약으로 당선된     것이 새 집행부여서, 앞으로의 협상 진행도 순탄치 않을 것이란 관측이 많음. 대우조선해양 노사도 분사와 아웃소싱,     희망퇴직 등이 걸림돌임.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지원 조건으로 ‘노조의 쟁의 행위 금지’를 단서로 달았다고 노조     측을 압박하고 있음. 2. 법원, STX조선해양 회생계획안 인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STX조선해양이 가까스로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았음. 지난 6월 회생 절차 개시     결정 이후 5개월 만임. 이에 따라 STX조선이 정상기업으로 시장에 복귀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지만 내년 하반기 이후     건조물량의 고갈 등에 대비한 신규 수주 등 생존전략이 절실하다는 지적임. 3. 삼성중공업, Coral FLNG 수주 초읽기     이탈리아 Eni사가 모잠비크 동쪽해상 Coral  South FLNG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투자 결정을 오는 12월 확정하고 테크닙     - JGC-삼성중공업 컨소시엄과 관련 설비 EPC계약을 체결할 것이란 전망임. 앞서 Eni사는 지난달 Coral FLNG 프로젝트     에서 생산되는 LNG를 영국 에너지사인 BP사에 판매하고 있음. 4. 조선산업 위기 극복 국회 정부 간담회     11일 조선산업발전과 조선산업 노동자의 고용 안정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     회의실에서 ‘조선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부처 간담회’를 진행했음.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출범한 조선산업발전     국회의원 모임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그리고 산업은행이 참여했음.  지난 10월 31일 정부가 발표한 조선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과 관련하여 조선산업 환경에 대한 정부의 진단과 전망 및 조선산업 구조조정에 대한 상세 계획     을 보고받고 이에 대해 논의할 예정임.  5. Global  Marine Business Plaza 성료     6. 파나시아 스크러버 신버전 상용화 임박     지난달 런던에서 개최된 제70차 국제해사기구 해양환경보험위원회에서 다양한 핫이슈가 진행됐음. 그중 주목할 만한     것은 단연 BWT 및 GHG 관련된 것으로 특히 ECA지역 외 나머지 지역의 황산화물 규제시기를 2020년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규제 시작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SOx 스크루버의 수요가 본격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7. Ophir-OneLNG FLNG JOC설립 8. Odfjell, 5척 신조계약 추가 취소할 듯     노르웨이 선주사인 Odfjell사가 중국 조선소에 발주한 LPG운반선 5척에 대해 심각한 납기지연이 계속되고 있다며 계약     을 취소할 뜻을 내비쳤음. 앞서 동사는 기 발주한 17,000cbm급 운반선 4척 가운데 3척을 취소한 바 있으며 현재 나머지     1척에 대해서도 추가 취소를 고려중임. 9. 삼성중공업 협력사, 경남도 구인 요청     경남도는 조선업이 밀집된 인근 시·군 조선업종 실직자와 청년 구직자를 우선 연계할 방침임. 또 오는 19일 경남 거제     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는 `2016년 브라보 경남 창업〃채용박람회`에서 해당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 나갈 계     획임. 경남도에 따르면 최근 삼성중공업 구조조정은 물량팀과 사외 협력사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경남도는 이번에 구     인을 요청한 사내 협력사의 경우 상대적으로 고용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음. 최근 삼성중공업의 유상증자 청     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신규 수주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음. 10. 테크닙, 멕시코만 심해저 설비 수주 11. Ulstein, 1억불 개인용 요트 수주       사업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적극 진행중인 노르웨이 조선사 Ulstein그룹이 최근 1억불 규모의 개인용 대형       요트 건조 계약을 체결하였음. 이번 선박은 동 구룹이 수주한 최초의 개인용 요트이며 건조를 의뢰한 고객에 대해       세계 최상위 유력 선주중 한명이라고 언급했음. 12. Dril-Quip 시추공 솔루션사 인수 13. KOMERI-KOITA 상호협력 M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