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얼마전 #전현무계획 에서 소개 되었던
영덕 강구항 인근의 “나비산 기사식당”을 찾아 왔네요
식당 입구에 오늘의메뉴 입니다^^
그날 그날 해상 날씨에 따라 생선요리가 변동이 있는곳 !!
그러니까 절대 냉동 생선은 사용 하지 않는 곳 이랍니다
기사식당이라 생선찌개류도 있지만..
돼지두루치기도 일품 인 곳이죠^^
밑반찬들이 나오구요..
청오이 무침?은 아삭 아삭 기사식당이라서 그런지
주방장의 손맛이 느껴지네요~~ 별다른 양념이 아닌데도
맛좋네요 ㅎ
해조류로 만든 묵 반찬도 있어요!!
요런거 좋아합니다 ㅎㅎ
그외에도 어묵볶음, 콩나물무침, 김치, 꼬시레기, 양파
그리고 다시미역까지 8찬이구요..
기본찬 이후에는 편하게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맛난것만 눈치보지 않고 부담 없이 계속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시스템 좋아합니다 ㅎㅎ
생선찌개전문점..
물가자미인 “미주구리찌개”가 유명한 곳 이랍니다..
카마는 오늘 물곰탕.. (곰치탕)을 주문했어요
시원하게 먹어 볼께요 ㅎㅎ
3분정도 중불에 더 조려서~~
먹을 만큼 덜어서 개인 그릇에 담아 봅니다 !!
부드러운 물곰치 살점을 한숟가락 가득 담고
앙~~~~
크… 부드럽다 부드러워~~
멈출 수 없는 곰치살과 국물의 흡입이 번갈아가며
캬~~ 감탄사만 나오네요^^
살짝 밥도 말아서 후루룩 마시듯 먹는 “물곰탕”
너무 먹었나요 아~ 배불러 !!
정말 든든하게 잘 먹은 한끼 였어요…
다음번 영덕에 오면 다시 방문 할 곳으로 찜해둡니다 ㅎㅎ
오랫만에 먹어본 “물곰탕”
시원함에 그리고 부드러움에 좋았던 한끼 였어요.
잘먹고 갑니다 !!
첫댓글 조금전 신성원식당 지나면서 그냥 비싸겠구나 생각했던 고미
한때 그곳도 맛집이였죠^^
물곰탕 보기만해도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요~~
그냥 속이 풀려요 풀려 ㅋ
곰치국은 묵은지가 들어가야~~션한대유!!ㅎㅎ
^^ 그쵸 “성원식당” 생각나네요..
영덕의 이곳은 신김치가 안들어 갔지만..
나름 좋았어요 ㅎ
저는 영덕가면 아성식당!항상~갑니다!!ㅎ
오래전부터 강구항 갈때마다 가는곳인데~~
밑반찬에 소주한병 시작하는 곳이죠~~^^
카마는 이번이 두번째였지만 두고 두고
다녀 갈것 같아요^^ 역시 맛잘알 육마눌님~~
메모해 봅니다.
맛집 정보 감사해요~^^
역쉬~~ 여기도 저장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