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올해도 작심삼일? 성공하는 노하우!
기사입력 2015-01-13 09:12뉴미디어뉴스국
1월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올 한해 이뤄야 할 일들을 계획합니다. 특히 직장인들은 건강을 위해 운동과 금연을 계획하고 실천하지만 작심삼일이 되기 쉽습니다. 특히 담배는 백해무익하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지만, 금연을 실천하기 쉽지 않은데요. 평소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호흡기가 좋지 않아 기침, 가래, 숨 가쁨 등 기관지 질환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재료가 있는데요. 바로 폐 기능을 향상시키는 기관지의 보약 ‘더덕’입니다.
인삼 못지않게 우리 몸에 이로운 더덕은 ‘사포닌’ 성분이 풍부한데요, 사포닌은 물에 녹으면 거품을 일으키는 물질로 비위를 튼튼하게 하고, 폐 기능을 원활하게 하여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더덕은 독성이 없으며, 비위를 보하고 폐기를 보충해 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더덕은 남성들의 정력에도 도움을 주며, 여성의 생리 불순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번 주 ‘요리조리 뚝딱! 건강밥상’에서는 맛과 향이 일품인 ‘더덕 소고기 말이’를 소개해 드립니다.
더덕 더덕은 우리나라 각처의 숲속에서 자라는 다년생 덩굴식물입니다. 산삼 다음으로 약효가 뛰어나 ‘사삼’이라고도 불릴 만큼 몸에 좋습니다. 굵게 살찐 덩이뿌리를 가지고 있는 더덕은 식용과 약용으로 쓰입니다.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호흡기 질환에 큰 도움을 주며 독소를 배출하는 소염기능이 뛰어난 더덕은 칼슘과 인 등 무기질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양질의 건강식품으로 꼽힙니다.
TIP! 더덕은 뿌리가 희고 굵으며 몸체가 곧게 뻗어 있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구입 후 깨끗이 씻은 뒤 물에 불리거나 불에 살짝 구우면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더덕은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더덕은 뿌리 모양에 따라 수컷과 암컷으로 나뉘는데요, 매끈한 것이 수컷, 통통하고 잔뿌리가 많은 것이 암컷입니다. 암컷과 수컷 중 수컷 더덕이 요리에 맛을 더해줍니다.
단, 찬 성질을 가진 더덕은 평소 속이 냉하거나 대변이 묽은 경우에는 많이 먹지 말아야 합니다.
1. 양념장을 분량대로 섞어 불고기 양념을 만든다. 3. 파프리카, 쪽파, 더덕은 같은 모양과 길이로 썬다. TIP: 껍질이 있는 더덕은 물에 불리면 잘 벗겨진다. 4. 재워둔 고기를 펼치고 채 썬 채소를 얹어 말아준다. 5. 팬에 오일을 두르고 고기를 굴려가며 익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