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생은 믿음에 선행한다(중생으로 믿음을 갖게 된다)는 주장에 대하여
이지끼을
도르트신조 (AD 1618-1619)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글을 보았습니다.
**********************************************************************************************************
은혜의 교리: 도르트 신조가 가르치는 5대 강령
서론 - 왜 우리는 도르트 신조를 배워야 할까요? 오늘 우리는 1618-19년 네덜란드 도르트에서
열렸던 중요한 종교회의의 결과물인 ‘도르트 신조’에 대해 배우고자 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오래된
역사 문서가 아닙니다. 도르트 신조는 구원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는다는
성경의 진리를 분명하고 체계적으로 선포하는 신앙고백입니다.
당시 알미니안들은 인간의 자유의지가 구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하며 교회를 혼란스럽게
했습니다. 이에 맞서 개혁교회 신학자들은 성경 전체의 가르침을 토대로, 우리의 구원이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과 은혜에 달려 있음을 변호했습니다.
이 교리를 배우는 것은 우리의 신앙을 더욱 깊고 풍성하게 만듭니다. 구원의 주도권이 변덕스러운
우리에게 있지 않고, 신실하신 하나님께 있음을 깨달을 때, 우리는 참된 평안과 구원의 확신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게 될 때, 우리는 교만에서 벗어나 겸손히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전적 타락 (Total Depravity)
교리의 특징
‘전적 타락’은 인간이 스스로 구원받을 수 있는 어떤 능력이나 선한 의지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임을 의미합니다.
아담의 범죄 이후 모든 인간은 죄의 오염과 부패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우리의 지성, 감정, 의지 등 모든 부분이 죄의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이 다 악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우리 스스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도, 하나님께 나아갈 수도 없는 ‘영적 무능력’ 상태에
있음을 말합니다.
인간의 의지는 죄에 묶여 있지만, 죄를 짓도록 강요받는 꼭두각시가 아닙니다.
오히려 죄악 된 본성에 따라 자원하여 악을 선택합니다.
성경적 개념
로마서 3:10-12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에베소서 2: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창세기 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
~~
**********************************************************************************************************
이 글에서 제가 주목하는 부분은 전적타락의 성경적 근거로 제시된 에베소서 2:1절입니다.
엡 2:1절은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개역개정]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개역한글] 라는 말씀인데
제가 보기에, 이와 같은 말씀들로 인해
중생은 믿음에 선행한다(중생으로 믿음을 갖게 된다)는 주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죽었던 우리를 살리셨으므로 우리가 믿음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가 여러 성경들과 비교해 보니
엡 2:1절, "그는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라는 번역은 바른 번역이 아닙니다.
우선 [새번역] 에베소서 2장 1-5절을 찾아 보면, 다음과 같이,
엡 2:1-5절
1 여러분도 전에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사람들입니다.
2 그 때에 여러분은 허물과 죄 가운데서, 이 세상의 풍조를 따라 살고, 공중의 권세를 잡은 통치자,
곧 지금 불순종의 자식들 가운데서 작용하는 영을 따라 살았습니다.
3 우리도 모두 전에는, 그들 가운데에서 육신의 정욕대로 살고, 육신과 마음이 원하는 대로
행했으며, 나머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날 때부터 진노의 자식이었습니다.
4 그러나 하나님은 자비가 넘치는 분이셔서,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크신 사랑으로 말미암아
5 범죄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려 주셨습니다. 여러분은 은혜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라고 번역하였는데
[개역개정], [개역한글] 엡 2:1절,
“그는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라는 말씀과
[새번역] 엡 2:1절,
"여러분도 전에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사람들입니다" 라는 말씀을 비교해 보면
[개역개정]과 [개역한글]에는 "너희를 살리셨도다"라는 말이 있고
[새번역]에는 "너희를 살리셨도다"라는 말이 없습니다.
이에 대해 [NKJV]은 엡 2:1절을
And you He made alive, who were dead in trespasses and sins, 라고 번역하였는데
[개역개정], [개역한글]의 번역과 같습니다. "너희를 살리셨도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NIV]는 엡 2:1절을
As for you, you were dead in your transgressions and sins, 라고
"너희를 살리셨도다"라는 의미가 없이 번역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헬라어 성경 엡 2:1절을 찾아 보면, 다음과 같은데
Καὶ ὑμᾶς ὄντας νεκροὺς τοῖς παραπτώμασιν καὶ ταῖς ἁμαρτίαις ὑμῶν,
and you being dead in the trespasses and the sins of you
"너희를 살리셨도다"라는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개역개정], [개역한글], 그리고 [NKJV]은 헬라어 성경과 다르게 번역한 것입니다.
이 성경들의 엡 2:1절 번역이 잘못 되었다는 것은 문맥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엡 2:2절을 보면, "그때에" 라는 말로 시작하는데
2절과 3절을 읽어 보면
2절의 "그때에"라는 말은 "너희를 살리셨을 때에" 라는 말이 아니라
"허물과 죄로 죽었을 때에"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개역한글] [개역개정] 그리고 [NKJV]의 엡 2:1절에는
"너희를 살리셨도다"라는 말이 추가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엡 2:1-5절을 통해 바울은,
너희는 허물과 죄로 죽어 있었는데 (1절)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다(5절)고 말씀한 것입니다.
그런데, 앞에서 제가 소개한 글은
엡 2:5절, (하나님께서) 범죄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다는 말씀은 무시하고,
변개된 엡 2:1절,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라는 말을 선택하여
전적부패에 대한 성경적인 근거로 제시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변개된 구절을 전적부패에 대한 근거로 제시하고
이에 따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살리시므로 우리가 믿음을 갖게 된다는,
곧 중생은 믿음에 선행한다는, 주장으로 이어가는 것입니다.
중생은 믿음에 선행한다, 곧 중생으로 믿음을 갖게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또한, 요한일서 5:1절을 그 근거로 내세웁니다.
요한일서 5:1절 a [개역개정]
예수께서 그리스도(메시야)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부터 난 자니
Everyone who believes that Jesus is the Christ is born of God, [NIV]
요일 5:1절 a 를 통해,
하나님께로 부터 났으니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자가 되는 것이라고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일 5:1절을
중생은 믿음에 선행한다는 주장의 근거로 내세우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요일 5:1절을 근거로 중생은 믿음에 선행한다고 주장하는 것을 살펴 보면
요일 5:1절의 하나님께로 부터 난 자 라는 말을
하나님께서 중생케(거듭나게)하신 자 라고,
또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 라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일 5:1절a를 근거로
하나님께서, 중생케(거듭나게) 하신 후에, 곧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 후에,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게 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변개된 엡 2:1절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은
이런 주장과 잘 맞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셨으므로,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중생케 하셔서 새 생명을 주셨으므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게 되는 것이라고 이해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바꿔 말하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갖기 전에
하나님께서 중생케 하셔서 (거듭나게 하셔서) 새 생명을 주신다고 이해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변개된 엡 2:1절이 아니라, 엡 2:5절을 고려하면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갖기 전에, 곧 예수 그리스도와 상관없이,
우리를 중생케 하신다 라는 생각을 할 수 없습니다.
엡 2:5절은, 말씀드린대로,
하나님께서 범죄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려 주셨다 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라는 말은 그리스도와의 연합(Union with Christ)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라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그러므로 엡 2:5절,
하나님께서 범죄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려 주셨다 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범죄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살려 주셨다 는 말씀입니다.
골로새서 2장 13절 에도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골 2: 13절
또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그러므로 엡 2:5절과 골 2:13절을 고려하면
요일 5:1절의 하나님께로 부터 난 자 라는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에, 곧 예수 그리스도와 상관없이, 하나님께로 부터 난 자 라는 말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로 부터 난 자 라는 말로 이해하게 됩니다.
갈 3:26절을 보면
여러분은 모두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새번역] 인데
이 말씀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라는 말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입니다 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에 따라 갈 3:26절을 다시 쓰면
여러분은 모두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입니다. 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갈 3:26절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믿음을 갖게 된다는 말씀이 아니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말씀드렸듯이, 중생은 믿음에 선행한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요일 5:1절의 하나님께로 부터 난 자 라는 말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라는 말과, 그리고 하나님께서 중생케하신 자 라는 말과 같은 말로 이해합니다.
그러므로, 갈 3:26절의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곧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입니다 라는 말 대신에
하나님께서 중생케하신 자입니다 라는 말을 쓰면
갈 3:26절은
여러분은 모두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서 중생케하신 자들입니다. 라는
말씀이 됩니다.
그러므로 중생은 믿음에 선행한다, 곧 중생으로 믿음을 갖게 된다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중생하는 것입니다.
신앙의 목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그 관계 안에서 살아 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 자가, 곧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자가, 영원한 생명(영생)을 얻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엡 2:1절은
여러분도 전에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사람들입니다. 라는 말씀인데
이 말씀에서 죽었던 사람들이라는 말은
영적으로 죽었던 사람들이라는 말입니다.
영적으로 죽어 있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쉽게 알 수 있는 말씀은 엡 2:5절입니다.
엡 2:5절
범죄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려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와 함께, 곧 그리스도 안에서 살려 주시면 중생한 자(the regenerated)가 됩니다.
그러므로 영적으로 죽어 있는 자는 중생하지 않은 자(the un-regenerated)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또한 영적으로 죽어 있다는 말은 하나님과 분리되어 있다, 곧 하나님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말입니다.
(To be spiritually dead is to be separated from God.)
그러므로 하나님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자는 중생하지 않은 자(the un-regenerated) 이고
하나님과 관계가 있는 자는 중생한 자(the regenerated)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죄와 허물로 인해 하나님과 분리되어, 하나님과 아무런 관계가 없던 우리들이
곧 영적으로 죽어 있던 우리들이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성령의 내주하심이 있고,
성령의 내주하심으로 우리가 중생하여(거듭나서)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갈 4:6절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성령)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아담이 잃어 버렸던 하나님과의 관계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회복하고
곧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성령의 내주하심으로 중생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6절을 보면,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개역개정]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except through me. [NIV] 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있는데
이 말씀을 보면,
예수님을 통해서만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곧 예수님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1:11-12절,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특권)를 주셨으니
라는 말씀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만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아무런 관계가 없던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관계있는 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곧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생은 믿음에 선행한다, 곧 중생으로 믿음을 갖게 된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그 순서를 바꿔
하나님의 자녀가 되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성경과 정반대되는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
중생은 믿음에 선행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중생(거듭남, New Birth)으로 인한 새 생명은 영원한 생명(영생)이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는 것은 구원을 얻는다는 말과 같은 말이라는 것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요 3:16절,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외아들(예수 그리스도)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요 20:31절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 3:16절의 영생 그리고 요 20:31절의 생명은, 영원한 생명인데
거듭남(중생)으로 인한 새생명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므로 중생하여(거듭나서)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이에 반해
중생은 믿음에 선행한다(중생으로 믿음을 갖게 된다)는 주장은
중생하여 영생을 얻고 믿음을 갖게 된다,
곧 구원을 얻고 믿음을 갖게 된다는 주장입니다.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구원을 얻고 믿음을 갖게 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잘 아는 사람들이
중생에 대하여 말할 때는, 그 순서를 바꿔, 구원을 얻고 믿음을 갖게 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생은 믿음에 선행한다(중생으로 믿음을 갖게 된다)는 주장은 옳지 않은 주장일 뿐만 아니라
참으로 위험한 주장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에게 믿음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주장에 따라,
하나님께서 중생케하셔서 자신이 믿음을 갖게 된 것이라고 오해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는 중생한 것이 아닌데도
자신이 중생하여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오해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믿음으로 중생하여야 된다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므로 성령의 내주하심을 받아 중생하는 것인데
자신들은 이미 중생하였다고,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오해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5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거듭나지(중생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 가려면, 믿음으로 거듭나야(중생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중생은 믿음에 선행한다(중생으로 믿음을 갖게 된다)는 주장을 따르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중생케 하셔서(거듭나게 하셔서) 자신들에게 믿음이 있다고 오해하기 때문에
믿음으로 중생해야(거듭나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해야 한다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께 속해야 한다)는 생각도 없고
따라서,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되는지(어떻게 예수 그리스도께 속하게 되는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있다 해도,
중생하지 못한 상태로, 거듭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을 수 밖에 없고
거듭나지 않았으므로 요 3:5절, 예수님 말씀에 따라,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 갈 수 없는 것입니다.
말씀드렸듯이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중생하는 것인데
믿음을 갖기 전에, 곧 예수 그리스도와 상관없이,
중생하였다고(거듭났다고) 오해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 갈 수 없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중생은 믿음에 선행한다(중생으로 믿음을 갖게 된다)는 주장은
예수 그리스도와 상관없이 중생한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므로 이 주장을 따르면,
중생한 것이 아닌데도, 자신이 중생했다고 오해하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아닌데도,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오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구원받은 것이 아닌데도 구원받았다고 오해하게 되어 실제로는 구원받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드렸듯이 중생은 믿음에 선행한다(중생으로 믿음을 갖게 된다)는 주장은
예수 그리스도와 상관없이 중생한다는 주장이므로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 곧 예수 그리스도께 속하게 됨을 간과하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중생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중생하고, 곧 구원을 얻고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생각하는 것이므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중생과, 곧 구원과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 곧 예수 그리스도께 속하게 되는 것도 간과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되는지에 대해서도,
곧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께 속하게 되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고, 알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고
따라서 성령의 내주하심도, 중생(거듭남)도 없습니다.
믿음으로 어떻게 그리스도와 연합하는지는 바울의 여러 말씀들에서 볼 수 있는데
모두 세례(baptism)에 관한 말씀들입니다.
그 중의 하나가 갈 3:26-27절입니다.
갈 3:26-27절 [새번역]
26 여러분은 모두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27 여러분은 모두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고, 그리스도를 옷으로 입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갈 3:27절을 NIV는
27 for all of you who were baptized into Christ have clothed yourselves with Christ. 라고 번역했고
NKJV는,
27 For as many of you as were baptized into Christ have put on Christ.라고 번역했는데
"왜냐하면 그리스도 안으로 세례를 받은 여러분은 그리스도로 옷 입고 있기 때문입니다" 라는
의미입니다.
이 말씀 중, 그리스도로 옷입고 있다는 말은 그리스도 안에 있다, 그리스도와 연합해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세례를 통해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27절의 시제를 살펴보면
"세례를 받았다"는 말의 시제는 과거입니다. ( were baptized )
그리고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라는 말씀의 시제는 현재완료입니다
( [NIV] have clothed yourselves with Christ, [NKJV] have put on Christ )
그러므로 시제에 따라 갈 3:26-27절을 정리하면,
27절 너희는 그리스도 안으로 세례를 받았다(과거)
그리스도로 옷입고 있다(현재완료)
26절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현재) 입니다.
그리고, 27절에 for (왜냐하면 . . . 때문입니다) 라는 말이 있으므로
바울은 27절을 26절의 원인으로 말씀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로 옷 입게 되는 것이 (그리스도 안에 있게 되는 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원인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갈 3:26-27절을 정리해서 쓰면
믿음으로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으로 세례를 받아 (과거)
그리스도로 옷 입고 있기 때문에(현재완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현재) 라고 쓸 수 있습니다.
이 말씀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중생한 자들, 구원을 얻은 자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바울은 이 말씀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는 말을 하나님으로 부터 의롭다하심을 받은 자들이라는 의미로 말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믿음으로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으로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로 옷 입고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입니다).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으로 부터 이미 의롭다하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으로 의롭다하심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
믿음으로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되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입니다 라고 말씀한 것인데
말씀드린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이라는 말은 '구원을 얻은 사람들'이라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그러므로 간략하게 쓰면,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여러분은 믿음으로 세례를 받아 구원을 얻은 사람들이다 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막 16:16절,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라는 예수님의 말씀과 같습니다.
막 16:15-16절
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그러니까 바울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기 전에, 말씀하신
"(복음을)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막 16:16절)라는 약속대로
갈라디아 교인들이
믿음으로 세례를 받아 구원을 얻었다 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다만, 갈라디아서 3장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구원(막 16:16절)이 어떤 구원인지 말씀한 것입니다.
바울은 예수께서 말씀하신 구원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고 또한 하나님께로 부터 의롭다하심을 받는 것이라고 설명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바울은 예수님의 약속대로 갈라디아 교인들이
믿음으로 세례를 받아 구원을 얻었다고(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하나님으로 부터 의롭다하심을 받았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또한 믿음으로 세례를 받아 어떻게 구원을 얻는지 설명한 것입니다.
믿음으로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되므로(그리스도께 속하게 되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갈 3:28-29절
28 유대 사람도 그리스 사람도 없으며, 종도 자유인도 없으며, 남자와 여자가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29 여러분이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면, 여러분은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약속을 따라 정해진 상속자들입니다. 라는 바울의 말씀을 보면
각자 믿음으로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께 속하게 되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가 되었으므로
인종적인 구별도, 신분적인 구별도, 그리고 남 여 구별도 없다고 말씀하고
또한 믿음으로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면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약속을 따라 정해진 상속자들이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께 속하게 되는 것입니다.(그리스도와 연합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믿음으로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막 16:16절)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않습니다.
따라서 믿음으로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 예수께 속하게 된다는 것도 믿지 않습니다.
말씀드렸듯이
믿음으로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 예수께 속하게 되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므로 성령의 내주하심을 받아 중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성경과 정반대되는
중생은 믿음에 선행한다(중생으로 믿음을 갖게 된다)는 주장을 하는 신학을 따르기 때문에
중생하고 그리고 믿음을 갖게 된다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그리고 믿음을 갖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막 16:16절 예수님 말씀, 곧 구원의 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에 대한 약속을 믿지 않고
따라서 믿음으로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 예수께 속하게 된다는 것도 믿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된 것은,
곧 믿음으로 중생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 순서를 바꿔 중생하고 믿음을 갖게 된다고 생각하게 되어
구원에 관한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을 믿지 않고
따라서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없게 된 것은,
유명한 신학자들이 만든 교리에 따라 요한일서 5:1절을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다음 글로는 요한일서 5장 1절을 어떻게 이해하여야 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