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소닉-정상을 향한 승자의 독주 - 동부증권
- 높은 수익성은 승자의 정상 마진
- 13년 폭발적인 실적 성장 예상
하이소닉은 3Q12 순이익 18억원(132.7% QoQ, 177.2% YoY)을 달성하며 높은 이익 성장과 함께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동사는 보수적 회계기준에따라 3Q12에 피에조방식 AFA(자동초점장치) 개발비 4.5억원 및 금형 재고 1.5억원을 비용처리하면서 모든 기타비용 상각(12년 누적 유/무형자산 상각액: 20억원)을 마무리 지었다.
3Q12실적의 핵심은 21.1%(vs. 11년 5.4%)에 달하는 높은 영업이익률이다. 가동률 증가로인한 고정비 비중 감소와 수율 안정화에 성공하면서 높은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달성했다.
동사의 13년 실적은 매출액 1,066억원(+104.2% YoY), 영업이익 157억원(+90.3% YoY), 영업이익률 14.7%가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필리핀 2공장(AFA생산능력 400만개/월→1,400만개/월로 2.5배 증가, 13년 1월 가동 예정) 완공에 따른 주요 가정으로 수주 확보 기간(가동률 48%)과 비용 증가를 고려했다(참조: 도표1).
수주증가에 따른 점진적 라인증설로 13E 고정비는 479억원(+103.6% YoY: 인건비 +189억원, 감가상각비 +22억원), 변동비는 431억원(+110.5% YoY: 원재료비 +226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증설 완공에 따른 고정비 비율 증가로 1Q13 일시적 수익성 부진이 예상되나 외형 성장이 본격화되는 2Q13부터 매출액이 손익분기점을 크게 초과하면서 폭발적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