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타 소지섭,신민아 케미가 개연성이었던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13화 (3)

[Myle.D]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지구밖

1화  - 1   2

2화  - 1   2

3화  - 1   2   3

4화  - 1   2   3

5화  - 1   2   3   4

6화  - 1   2   3

7화  - 1   2   3

8화  - 1   2   3

9화  - 1   2   3

10화 - 1   2

11화 - 1   2

12화 - 1   2

13화 - 1   2   

오 마이 비너스

13화 (3)

영호를 저렇게 만든 최이사는 용서할 수 없지만

영준이엄마가 최이사를 막은 행동때문에

그럴 수도 없다는 영호 외할머니

우리 집안과의 인연은 여기까지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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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온 주은이

벽에 붙여놨던 반창고를 발견함

비행기에서 영호와 처음만났을 때 영호가 붙여줬던 반창고

영호 - ' 얘얘, 얘가 잡길래. '

생방송 도중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온 주은이 손에 붙여주던 반창고

영호와의 기억들이 떠올라 힘들어하는 주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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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 사인만 하시면 김영호 이사장님 과실, 최이사님 과실.

모두 벌금으로 처리될 것 입니다.

사인한 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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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떠나는 것을 선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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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15년이 됨

주은 나레이션

" 한 꼼꼼하는 나는 자주 갑상선 약을 까먹는다.

그렇게 깜빡깜빡하는데도.. "

" 나는 그사람이 만난 날이 마치 어제 같아서.. "

" 잊지 않고 운동을 하고."

" 잊지 않고 거북목예방을 하고. "

" 자주 풀때기 고봉으로 식사를 하는데도

하루에 몇번씩 그남자가 걱정되어서.. "

" 가끔은 말도안되는 타이밍에 울음이 터진다. "

주은 - 아우..죄송해요.

고객과 상담중에 갑자기 눈물이 터진 주은이ㅠㅠㅠㅠㅠ

고객 - 변호사님 무슨일 있나보네.

주은 - 죄송해요. 어우 나 왜이러지...진짜..

고객 - 나는 20년을 이러고 살았는데..

이혼을 내일하든 모레하든 상관없어

고객 - 괜찮아..괜찮아.

주은 - 괜찮겠죠? 진짜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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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지나 여름이 되고

여름이 지나 가을이 되고

가을이 지나 다시 돌아온 겨울

주은 나레이션

" 2015년 1월 1일부로 담배값이 2천원 인상됐고,

2월 26일 간통법이 폐지됐고. "

" 5월 메르스 최초 감염자가 나타났으며 "

" 8월 15일. 준성씨는 R-FC 챔피언이 되었고 "

" 찌웅씨는 해병대에 6번째 떨어졌지만 재도전을 기약했다. "

영호 - ' 그러니까..울지마요. 다들 버티면서 견디면서 사니까. '

" 그렇게 우리는 모두 2015년을 그렇게 견디며 지내왔다. "

" 그리고 오늘은 2015년 12월 24일. 그 남자는 여전히... "

" 어디에도 있고.."

" 어디에도...없다. "

아까와 같이 지나가려는데

통과되지 않고 부딪혀버림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믿기지 않는 지 아무말없이 바라만 보는 주은

뒷걸음질치는 주은의 목에 목도리 둘러주는 영호형님

영호 - 오랜만이네..강주은.

주은 - 진짠가봐...이사람

이제야 믿는 주은

그런 주은이를 안쓰럽게 바라보는 영호형님

주은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영호의 다리로 향함

이젠 아무렇지 않다는 듯 오른다리로 바닥을 밟아보는 영호형님

~13화 끝~

신민아도 키가 조금 큰편인데

소지섭 옆에 서도 키차이가...♡

ㅁ_ㅂ...

갈등이 오래가지 않아서 다행임ㅠㅠㅠ

댓글 항상감사드립니다!!

[太阳雨]

어ㅡ흐ㅡ규ㅠㅠㅠ

[리스크마스]

ㅠㅠㅠㅠㅠㅠㅠ

[구마적산]

이제 해피다 해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