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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여 명 중 선발한 380여명의 도우미 여성 키는 168-178cm 너무 커도 넘 작아도 안되고 혹독한 훈련을 통하여 통과된 도우미들이라고 하네요.. 무보수이지만 이런 경력이 가지면 모델 등으로 스카웃 될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이들은 선발된 뒤 40일간의 혹독한 훈련과정을 거쳤다. 매일 물을 가득 채운 물병 6개를 올린 메달 받침대를 들고 30분씩 서 있는 연습을 했다.
또 최소 1시간 동안 다리 사이에는 종이 한장을, 머리에는 책 한권을 올리고 떨어뜨리지 않고 버티는 훈련을 하루에 최대 8번씩 반복했다.
이들이 가장 힘들어 했던 훈련은 미소짓기. 중국에서는 여성들이 치아를 보이고 웃는 것을 천박하게 여겨 손수건이나 손으로 가리고 웃는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 서기 위해 이들은 최소 4개에서 최대 8개의 치아가 드러나도록 웃는 연습을 했다.
이들은 총 380명으로,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광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을 합쳐 총 476번의 시상식에 서게 된다.
치파오는 청나라 때 만들어진 전통의상으로 원피스 스타일의 여성 의복으로 1929년 국가 예복으로 확정됐다.
이들이 입는 치파오도 화제다. 일반 치파오보다 얇은 소재로 몸에 착 달라붙어 속옷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 선정성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정식 명칭은 ‘리이샤오지에’(禮義·리위). 예의를 갖춘 아가씨라는 뜻으로 ‘미스 에티켓’이라고도 불린다.
자격은 168cm이상 178cm의 키에 날씬한 체격으로 용모단정과 백색 피부, 표준발음, 고른 치아 등의 조건도 주어졌다. 대부분 대학생이지만 일부는 승무원과 통역사, 전문직 여성들도 포함돼 있다.
국제 스포츠 대회에 처음 등장한 것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부터 가슴에서 골반까지 딱 붙어 섹시함을 강조한 새로운 치파오가 등장한 것이다.
◇속옷까지 보여 선정성 논란이 일 정도인 도우미들의 복장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볼거리 중 하나다. 사진은 16일 광저우 대학타운 벨로드롬에서 열린 사이클 남자 4㎞ 단체추발 결승 시상식에서 도우미들이 메달을 받쳐들고 도열해 있는 모습이다.
아오티 사격장에서 중국 전통복장 ‘치파오’를 입은 시상식 도우미.
선발은 지난해 5월 시작됐다. 대회 조직위는 전국 90개 도시 110개 대학에서 17~25세 후보 550명을 1차로 선발했다.
도우미들이 시상을 위해 줄지어 서있다
중국의 영자신문 '차이나데일리'는 "메달 도우미가 되기 위해서는 신장 168cm 이상 178cm 이하, 18~24세의 대학학력 이상을 갖춰야 한다.
뿐만 아니라 혈색이 좋고 반짝이고 탄력 있는 피부, 볼륨 있지만 뚱뚱하지 않은 몸매, 코와 얼굴의 비율, 눈 사이의 거리 등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ㅎㅎㅎ...말 많으면 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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