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과 서양의 환생론----박진여

[고구마감자]

동양과 서양의 환생론

윤회환생과 관련해

서양적 환생론과 

동양적 환생론에  

대한 리딩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서양적 환생론에서는

정신과 육체의 진화 과정에 

본래부터 

끊임없이 위로 올라가려는 

상승기류가 작용하기 때문에

인간의 영혼이 하등동물로는 

태어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동양적 환생론에서는

불교의 육도윤회론이 

말하는 것처럼

죄를 지은 영혼은

동물형상을 가진 축생계에 

태어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에드거 케이시의 리딩에서도

사람의 영혼이 

동물과 

관련있다는 얘기는 없습니다.

그러나

서양의 최면 연구가들은 

전생에 동물의 몸으로 살았던

내담자들의 놀라운 

이야기를 접할때가 많다고 합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엠페도클레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의 삶이 있기 이전에

나는 젊은이로, 소녀로 술의 덤불로

그리고 저 바다에 사는 

멍칭한 물고기로 살았다.

자연은 모든것을 변화시킨다.

살갖이라는 어색한 옷으로 

영혼을 감싸면서 말이다.

아일랜드의 전설적 영웅 

투언 맥 케이릴은

인간으로 

두 번째 환생하기 전에

 320년을 살았는데

그중

100년은 인간

80년은 수사슴, 

20년은 멧돼지. 100년은 독수리.

그리고 20년은 

물고기로 살았다고 합니다.

영혼이 최근의 

전생들에서 겪은 경험은

인간뿐 아니라 

동물의 형상 안에서도 

반영된다는 설이 있습니다.

이 같은 설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사람으로는

인도 남부에서 태어난 

20세기 최고의 요가 수행자

스와미 시바난다 라다가 있습니다.

그는 영적 단계로 

들어가기 전에는 의사였고

베단타 철학을 연구하면서 

300여 권의 책을 집필하며

이웃에 대한 

봉사로 일생을 보냈습니다.

그의 설법 요체는

봉사, 사랑. 나눔, 

순수 명상. 깨달음입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귀족이나 부잣집에서 

호의호식하는 개들이 있다

그들은 차를 타고 다니며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음식을 제공받고 

푹신한 쿠션 위에서 잠을 잔다.

이들은 모두 

전생에 인간이었던 존재들이 

진화의 단계에서 

굴러떨어진 것이다."

부처님의 교법인

<증일아함경> 

10권 205경에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그들 행위(카르마)의 

소유자는 

그들 행위의 상속자들이다

.

그리고 그들의 행위는 

그들의 행위를 

지닌 채 태어나는 자궁이다.

그들의 행위는 그들의 은신처이다. .. 

생명을 살상하고 도적질하고

불륜 관계를 맺고, 

거짓을 하는 사람이 있다. ..

탐욕스럽고 잔인하며 

사악한 생각을 따르는 사람이 있다.

그는 몸과 말과 마음으로 

슬그머니 그러한 행동을 범한다.

그의 행위와 말과 생각은 숨겨지며,

그의 방법과 목적 또한 숨겨진다.

그러나 내 너희에 말하노니 

은밀한 방법과 

목적을 추구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옥의 고통을 받거나

네발로 기어 다니는 

동물로 태어나는 두 가지 가운데 

어느 하나를 얻게 될 것이다

부정적 삶을 살다 죽은 

인간의 영혼은

저차원적 공간에 머물게 되는데

그런 영혼은 

고통의 세계나 짐승의 세계에서

자신의 새로운 

구현체를 찾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혼의 에너지가 고차원이라면

그 에너지는 

천상이나 영계에서

결과(즉 새로운 생)를 

낳는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에너지란 

죽음 직전에

 마지막 사고를 하는 순간에

마음의 중심부에서 

분출되는 힘을 말합니다.

그 에너지엔 여러 생을 살면서 

쌓아온 특성들이 녹아 있습니다.

때로 시람들 중에는

동물같은 행동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만약 그의 행동과 생각이 

계속 저차원에 머물러 있고.

죽음에 임박했을 때의 

생각 또한 낮은 수준이라면

다음 생에서 얼마든지 

저능아나 축생으로 

태어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신지학자이자 신비학자인

앨리스 앤 베일리 사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악에 물든 영혼은

저능아로 태어남으로써 

하급 회로로 전락할 수 있다.

이렇듯 철저한 발본책은

더 진보한 

환생이 이어질 수 있도록

그 기반을 깨끗하게 

청소하기 위한 것이다.

[들마을(전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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